타츠미야(辰巳屋)(-20) - 신선조와 함께


[신선조대원] 아, 오키타씨
                   무녀님!

[소우지] 이런 곳에서 뭘하고 계신겁니까?
[신선조대원] 넷, 국장님으로부터 전언이 있어 왔습니다.

[유키] 콘도씨한테서?

[신선조대원] 겨우 그분의 출발준비가 다되었단 말씀입니다
[미야코] 그랬지
             우리는 쇼군을 호위하는 신선조와 함께
             쵸슈로 향할거였지
             사카모토가 자객한테 습격당한탓에
             깜빡 잊을번했어
[어네스트] 그럼 마침내 쵸슈로 출발… 아뇨
                쵸슈정벌을 위해 출진이군요

[신선조대원] 허나 그게 지금 불가능합니다
[소우지] 무슨 뜻입니까?
[신선조대원] 쿄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는 가도 입구에
                   돌연 원령이 나타났습니다.
                   저희들이 처리하려했습니다만
                   수치스럽게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신선조대원] 여기선 어떻게든 무녀님의 힘을 빌릴 수 없을까해서…



[유키] 원령을 쓰러트리지않으면 출발할 수 없다…


ㅡ 저희들에게 맡겨주세요 (슌 인연도 80 상승)

ㅡ 우리가 쓰러트릴 수 있을련지…

ㅡ 함께 싸워요



[미야코] 그래서, 그 원령이 나타난 장소
             가도 입구랬나?
             어디있어?

[신선조대원] 후시미입니다.
                그럼 저희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코마츠] 하지만 여기에 와서 길을 막을 줄이야…
             마치 전하가 쿄를 떠나는걸 꿰뚫어보고 있던것같네
[미야코] 원령한테 그런 지혜가 있어?



[료마] 원령을 조종하고 있는 누군가씨 얘기야.

ㅡ 료마 루트 진행시

ㅡ 슌 루트 진행시




[슌] 지금은 일단
       후시미를 막고 있는 적을 정리합시다
[유키] 모두, 가자



후시미(伏見)(ALL) - 후시미 원령전





[유키] 원령은 어디있는걸까?
[슌] 조금만 더 나아가봅시다
[료마] 아아, 오사카까지 가서
          배로 단번에 사츠마까지 가면 편할텐데
[유키] 배는 쓸수없는건가요?
[코마츠] 유감이지만말야.
             시모노세키 이외의 항구는 막부에 의해 봉쇄되어있어

[코마츠] 역시나 재상님, 빈틈이 없네
[미야코] 즉, 쇼군을 큐슈(州)로 이송하기 위해서
             시모노세키까지 걸어가야만한단건가?

[미야코] …!
             저 목소리…!



[콘도]
겁먹지마라!
          공격해라!
          여기서 겁먹어서야 사무라이라 할 수 없다!!



[신선조 대원] 우와아아앗!
                    무립니다!
                    몇번이나 베어냈는데도 금방 다시 되살아 납니다!

[콘도] 그게 어쨌단거냐? 
          되살아 나기전에 숨통을 끊는거다!

[신선조 대원] 넷!

[신선조 대원] 크악!!



[히지카타] 망할!
                이대론 임무에 착수하기도전에 신선조는 끝나
                어쩌지, 콘도씨?!

[콘도] 참아라!
          이제 곧 원군이 온다!
[히지카타] 원군?!



[소우지] 콘도씨… 히지카타씨
             늦어서 죄송합니다

[콘도] 소우지!
[히지카타] 원군이란건 너희 말이였나?



[유키] 이 원령은…
[콘도] 보통 원령과는 달라
          신선조도 사력을 다했다
          허나 아무리해도 숨통을 끊을순 없어
          유키님!!
[히지카타] 아무래도 여긴 아가씨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을것같아

[유키]
          정화해보겠습니다




[료마] 아가씨! 그렇게 조급해하지말래두!
          우리들도 좀 나서게 해줘!
          간다, 슌!!

[슌] 그래, 준비는 되어있다

[유키] 응…
          부탁할게, 모두 힘을 빌려줘

VS 원령전




[오우치] 다 처리한 모양이야……
[소우지] 고맙습니다
             이걸로 신선조는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료마] 쿄를 나가는 길이 막혀 곤란한건 이쪽도 마찬가지야
          그건그렇고 아가씨의 정화는 훌륭한걸
          그만한 강적을. 멋져.



[유키] ……!



[료마] 아가씨, 무슨 일이야?
[슌] 지금 전투에서 뭔가…?
[유키] 괜찮아. 다치진 않았어
          그저 왠지 어질어질해서……

[미야코] 그만큼 힘을 썼으니 피곤한것도 당연하지
             백룡의 힘을 제어하는건 쉽지않지?

[유키] 백룡의… 힘…?



[백룡] 하지만 시공의 흐름을 거스르는데는
          커다란 힘이 필요해
          힘 없는 지금의 내게는 어려운 일.
          만약 무리해서 넘으려 한다면
          무녀의 몸에 커다란 부담이 갈거야

[유키] 난 괜찮아
[백룡] 목숨을 깎을 정도로 어려운 일인데도?

[유키] 목숨을…?





[유키] (설마 이게 시간을 거스러 오를때 백룡이 했던 소리…?)



[유키] (백룡의 힘을 많이 사용하면 내 몸은…)

[미야코] 왜그래
             그렇게 괴로워?
[유키] 에?
          아냐…, 이젠 괜찮아

[슌] 알겠습니다
       쿄를 떠나기전에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시죠
       아니면 당신의 침대쪽이 더 편하십니까?

[유키] 그게……



[유키] 아…
          그치만, 모래시계의 모래가 전부 떨어질것같아
[미야코] 진짜?
             그럼 어쨌든 저쪽으로 돌아가야겠네

[소우지] 곤란하군요
             중대한 임무 도중인데…
[슌] 아마미의 설명에 따르자면 저쪽 세계에서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무녀가 필요시 되는 시간과 장소로 이동한다고 한다.
       지금과 그리 멀지않는 시기에 돌아올 수 있을거다.



[코마츠] 그건 신용할 수 있는 얘기야?
             나도 놀고 있을 시간은 없는데

[미야코] 딱히 놀려고 돌아가는게 아니잖아.
[슌] 어쨌든
       이미 시간은 남아있지않다
[유키] 정말이다…
          모래가… 다 떨어져…!

현기증




[유키] ……!



[유키] (또, 현기증이…)
          (모래시계로 시공을 넘은 탓이야?
            모래시계도 백룡의 힘이니까…)

[오우치] 유키짱… 괜찮아?
[미야코] 어이, 유키
             틀림없이 어제 밤 샜지?
             그렇게 피곤하면
             얼른 침대에서 쉬어

[유키] 응, 그럴까
          그럼… 모두들 들어가자



[유키] 음…

[유키] (다행이다…
           푹 잤더니, 상쾌해졌어)

[유키] (만약 이게 백룡의 힘을 사용한 대가라고해도
           약한 소릴 하면 안돼)



[유키] (이렇게 될거란걸 알면서도
           시간을 거슬러온거니까)



[타카스기] 깨어났나?
[유키]
          역시 수면부족이였던것같아요
[타카스기] 난 그렇게 생각치않아
[유키] 엣?

[타카스기] 내겐 네가 원령과 싸운뒤 급격히 피로해진것처럼 보였다.
                쉴수 있을때 쉬는건 결코 나쁜게 아니다.
                휴식은 푹 취하는게 좋아
[유키] 타카스기씨…

[타카스기] 내게도 너를 보살피고자하는 마음 정돈 있다
[유키] 고맙습니다…

[타카스기] 그런데 앞으로의 일이다만



[타카스기]
 다른 팔엽들은 쇼균을 사츠마까지 호송하기위해
                시모노세키까지 따라가려는 모양이다.
                허나 난 쵸슈로 돌아가서
                달리 해야할 일이 있다
[유키] 그럼 다른 사람들과는 함께 행동할 수 없는건가요?
[타카스기] 다른 팔엽들과 나는 나아가는 길이 다르다
                시공의 모래시계로 이동하면 가야할 곳으로 이동한다고 들었는데
                나와 함께 갈거라면 틀림없이 시공을 넘었을때…

[타카스기] 너는 일시적이나마 팔엽 몇몇과 갈라지게 될거다.
                그래도 나와 함께 갈텐가?



[유키] (어쩌지, 진지하게 생각해야해)

ㅡ 다른 팔엽들이 신경쓰여요

ㅡ 타카스기씨와 함께 가기로 했어요 (타카스기 루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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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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