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8장 10-1 새로운 죄의 검

[카나타]
하압!!
[이지스]
큭…!!

[이지스]
엄청난 위력…….
이것이 바로 블러드 신의 새로운 힘인가!
[카나타]
아… 미안, 이지스!!
힘이 과했나?
[이지스]
아니, 문제없다.
조금 손이 저렸던 것뿐이야.
[이지스]
그리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대련이 되잖아.
[카나타]
고마워, 이지스.
덕분에 힘의 사용법을 알게 됐어.

[카나타]
새로이 진화한 블러드 신.
제대로 다룰 줄 알아야겠지….
[카나타]
…내쉬를 위해서라도.
[이지스]
……그렇군.
[카나타]
오늘은 상대해줘서 고마워, 이지스!
나 혼자 좀 더 연습할게.
[카나타]
계속했다간 이지스를 다치게 할 거 같아서 걱정이야.
[이지스]
음, 그 말은 흘러 넘길 수 없군.

[이지스]
블러드 신 위력이 뒤떨어지는 건 확실하지만
전투 기술이라면 네게 뒤처지지 않아!
[이지스]
사양하지 말고 어서 와라, 카나타.
기사단에서 익힌 전략을 구사해, 너를 지옥 끝까지 몰아넣어 주마.
[카나타]
아니, 그렇게까지 할 필욘 없어!
대련의 취지가 바뀌었잖아!

[유나]
카나 도령, 기운 차 보이네.
[미젤라]
응.

[유나]
그때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말하기 어려웠지만,
팔까지 블러드 신이라니, 꽤 놀랄 요소 아냐?
[유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죄의 힘에 몸이 침식당하는 거 같아.
[유나]
하지만, 카나 도령이 저런 상태라니 걱정할 필요 없겠네.

[미젤라]
맞아, 카나타는 평소와 똑같아.
내게도 그렇게 보여.
[미젤라]
하지만…… 그러니까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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