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8장 3-2 네 속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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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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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3-2 네 속내를 밝혀라

 

 

 

[카나타]
뭐지, 이 마물은…?
어째서 인간의 말을….

[???]
제발 그만!

[카나타]
뭐지? 이 목소리?!

[이지스]
일단 서두르자!

 

[???]

…….

[남자]
아, 아, 아아…….

[???]
자, 밝혀라.
네 속내를.

[검은 결정]
어차피 죄를 지은 사람은 악당이야.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지.

 

 

[검은 결정]
게다가 부자라고?
열받아! 집행당하라지!!

[남자]
이, 이건 내…….

[???]
그렇군… 그게 네 본심인가.
후후후, 생각했던 대로야.

[???]
용서할 수 없는 추함이구나!

[마물]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식사 시간이다.
잔반 이하지만, 참아라.

[마물]
그르르르르……… 덥석.

[카나타]
어? 마물이 검은 돌을… 먹었어…?

[마물]
그으으으으….

 

[마물]
……집행이다.
악당은 집행당해야지!!

[미젤라]
말을 해?

[마물]
집행, 집행, 집행, 집행, ……집행행…… 그아아아악!!

 

 

[???]
자, 네 자신의 악의에 불타 죽어라!

[남자]
제, 제발 그만!

[카나타]
잠깐만!

 

[남자]
아…, 아아….

[이지스]
큭. 늦었나….

[???]
흐음, 이거 제법…
유명한 손님이로군.

 

[마물]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카나타]
마물이 이쪽을 향해 오고 있어!

[비셔스]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쪽으로 튄 불똥을 화려하게 불태워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