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8장 2-1 여기서 힘내자

[이지스]
도착했군….
[닛큐]
큐큐!

[유나]
하~~~ 절경이네!
드넓은 자연과 험준한 바위산.
[유나]
과연 아라부미의 고원이란 이름이 붙을 만 해.

[카나타]
그럼 도착했으니까, 여기서 힘내보자!
[미젤라]
응, 힘내자.
[이지스]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물을 뿌려서 미안한데,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카나타]
그건 음? 블러드 신을 해방하기 위해
이것저것 열심히 노력하면서 애쓰기?

[이지스]
구체적인 내용은 없잖아!
[미젤라]
이지스, 당신은 못 느꼈어?
카나타의 말과 말 사이에 있던 깊은 의미를.
[이지스]
음. 내가 말귀를 못 알아 듣는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미젤라]
카나타는 이렇게 말했어.
둘이 한 조가 되어 각자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미젤라]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가자, 카나타.
나머지는 알아서 조를 짜.'

[이지스]
잠깐, 잠깐만!
그건 말귀가 아니라 완전히 네 과대망상이야!
[유나]
으음?
그 사이에 비셔스는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카나타]
어라, 진짜네.
비셔스가 없어!

[비셔스]
하하하. 이쪽이야, 이쪽!
[카나타]
앗, 비셔스!
뭔가에 쫓기는 거 같은데… 저건.
[닛큐]
큐큐?!
[이지스]
마물이다!

[비셔스]
여어, 너희들.
이렇게 됐으니 힘내자고!
[이지스]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똑바로 설명해!

[미젤라]
대략 저녁 식사 재료를 구하려다 마물의 영역에 들어가서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도발, 잔뜩 끌고 온 거겠지….
[비셔스]
오, 정답이야!
미젤라, 너 척하면 척이네.
[미젤라]
맞아.
그러니까 아까의 말도 정답이란 거, 이해 됐지?

[이지스]
뭐든 상관없으니까!!
일단 지금은 이 녀석들과 싸워!
[카나타]
그래,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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