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8장 1-5 막을 수밖에 없었지만

[카나타]
내쉬와 소니아는 무사하겠지…?
[유나]
그 후에 찾아온 엘레노아가 말했잖아.
마을까지 잘 데려다 준다고.
[유나]
이제 곧 도착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카나타]
응, 엘레노아는 믿을 수 있어.
하지만…….
[미젤라]
알아.
카나타는 두 사람의 마음이 걱정되는 거지?

[카나타]
그때는 막을 수밖에 없었지만
소니아가 나를 미워하는 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카나타]
만약 내가 죽어 소니아의 마음을 구할 수 있다면
나는…….

[비셔스]
또 그런 시시한 일로 고민 하냐?
[비셔스]
맨 처음에 말했잖아.
누가 너보고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냐, 너?
그럼 만족이야?

[비셔스]
정하는 것은 네 의지야.
언제 어느 때든.
[카나타]
응, 기억해.
비셔스와 처음 만났을 때, 그렇게 말했지.

[카나타]
그때는 죽는 게 무서웠고, 미젤라가 걱정돼서….
[카나타]
여러 가지 감정으로 마음속이 복잡했어.
어쨌든 아직 죽을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지.
[카나타]
지금은 좀 더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나 자신과… 내가 저지른 죄를….
[미젤라]
카나타…….

[카나타]
세계를 바꾸고 싶어.
그 마음은 진짜야.
하지만 소니아의 마음도 똑바로 받아들여야 해.
[카나타]
어쩌면 좋을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거야.
[카나타]
지금 가는 곳에 그 답이 있을 거라고 믿어.
[미젤라]
응, 맞아. 지금은 나아가자.

[미젤라]
나도 카나타와 함께 갈게.
지금은…… 좀 더….

[비셔스]
아라부미의 고원……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장소라.
[비셔스]
흥, 바라던 바다!
[비셔스]
뭐가 기다리고 있든 돌파하겠어.
나답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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