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5장 1-1 저게 바다…

[카나타]
우와ㅡ! 저거 봐, 미젤라!
마을 전체가 빛나고 있는 거 같아!
[카나타]
그리고 바람이 기분 좋아!
독특한 냄새? 촉촉한 느낌이야!

[미젤라]
저것이… 바다….
[미젤라]
굉장히 아름답네.
[닛큐]
큐!!
[이지스]
겨우 도착했군.
항구 도시 튜오르에.

[비셔스]
뭐야? 미젤라, 너 바다는 처음 보냐?
[미젤라]
……무슨 문제 있어?
[비셔스]
별로…….
확실히 넌 바다란 느낌은 아니지.

[비셔스]
바다가 어울리는 여자는 좀 더 화사하고 활기차고 가슴은 크고 허리는 잘록한?

[비셔스]
요컨대! 쭉쭉빵빵!!

[카나타]
굉장하다…. 그런 식으로 미젤라랑 완전 반대인 여자가 바다엔 많아?
[미젤라]
정반대라니….
[카나타]
아, 아니! 아니야, 미젤라.
그런 의미가 아니라!

[카나타]
나는 바다가 하나도 안 어울리는 미젤라 쪽이 미젤라다워서 좋다고 생각해!
정말로!
[미젤라]
카나타…….

[미젤라]
고마워, 카나타.
나, 앞으로도 바다가 어울리지 않는 여자로 살아갈게.
[미젤라]
그러니까 이제 이 마을에 볼일은 없어.
가자.

[이지스]
그게 무슨 논리야?!
뭘 멋대로 나가려 드는 거야?!
[비셔스]
맞아.

[비셔스]
너희는 관심 없어도
이지스는 반짝반짝 활기찬 여자한테 흥미진진하다고.
[카나타]
그래? 이지스?
[미젤라]
경박한 남자, 최악이야….

[이지스]
아니야!
절대 아니야!
[카나타]
절대라니…. 이지스는 여자가 그렇게 싫어?

[비셔스]
그럼 남자가 좋나?
[미젤라]
이지스, 당신 카타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던 거야?!
최악….

[이지스]
왜 그렇게 되는 거냐?!
그 특이한 대화 흐름, 그만둬!!

[난봉꾼]
여어, 형씨. 꽤 팔팔한걸.
[난봉꾼]
이왕 팔팔한 김에… 전 재산, 여기 두고 가지 않겠어?

[비셔스]
이거 보라구.
이지스가 큰 소리 내니까, 시비를 거는 녀석들이 나오잖아.

[이지스]
큭! 또 그 이 흐름이냐?!
[카나타]
다들 가자!
이지스의 실수를 닦아주자!
[이지스]
젠장!! 납득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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