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3장 7-1
이젠 괜찮은 걸까?

[카나타]
여기가…….
[???]
그래, ‘죄의 나라’다.

[닌파]
내 이름은 닌파.
잘도 여기까지 도착했구나, 각인 새겨진 자여.
[닌파]
힘든 여행이었겠지.
하지만 이제 괜찮다. 여기엔 집행자의 손도 닿지 않아.
[카나타]
집행자가 오지 않아?
어째서?
[닌파]
자세한 이유는 나도 잘 모른다.
[닌파]
다만, 아이비스란 마도사가
여기를 그런 장소로 만들어줬지.

[닌파]
「순수한 마나」의 용맥인 이곳이기에 집행자들이 들어설 수 없는 특수한 공간이 성립된다고 하더군.

[카나타]
순수한 마나…?
그 아이비스란 사람은 어디 있나요?
[닌파]
이 장소를 만들고 바로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다.
[닌파]
나는 그 때 제일 나이가 많아 이곳을 도맡는 임무를 맡게된 것뿐 평범한 늙은이에 불과해.

[???]
큐우!

[비셔스]
우왓. 뭔가 튀어나왔어.

[붙임성 좋은 생물]
큐큐!
[카나타]
우와, 귀엽다!
처음 보는 생물이네.
[닌파]
그 아이도 죄의 나라 주민이네.
어디서 들어 왔는진 모르겠지만 어느샌가 여기 살게 되었지.

[붙임성 좋은 생물]
큐큐!
큐!!
[비셔스]
왜 내 다리에 들러붙는 건데?!
짜증나니까 꺼져!

[카나타]
하하핫. 그 아이가 널 좋아하나 봐, 비셔스.
[닌파]
호호호, 귀여워해 주게나.

[비셔스]
망할…. 기분 이상해지게스리.
그보다 영감도 영감이야. 뭘 태평하게 웃고 있어?
[비셔스]
토가비토라면 토가비토 답게 굴라구.

[닌파]
토가비토답게…?
[닌파]
후훗….

[비셔스]
엉?
뭐가 우스워?

[닌파]
아니, 아무것도.
그저 여기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찬찬히 둘러봐줬으면 좋겠군.

[비셔스]
……….
[미젤라]
…생각보다 훨씬 안전해 보이는 장소네.
[카나타]
응, 그러게.

[미젤라]
여기 있으면 이제 괜찮은 걸까…?
[카나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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