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3장 4-4
마음으로 끌어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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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왕비님이 말했던 희망이란 게
저 사람이었군요.

[레베카]
이지스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절 물건 취급하지 않고 사람으로 대해줬어요.
[레베카]
그는 언제나 나를 상냥하게 지켜보며, 마음으로 끌어 안아 줬지요.

[카나타]
마음으로 끌어 안아줘요…?

[레베카]
기사라는 입장 상, 그가 나를 안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레베카]
하지만 눈으로 보면 알죠.
그는 나를 원하고 있단걸.
마음으로 나를 끌어안고 있단 걸.

[카나타]
응…? 넌 알겠어, 미젤라?

[미젤라]
……으, 응….
같은 여성으로서, 아마, 어느 정도.

[비셔스]
하나도 모르는 구만.

[레베카]
이지스… 당신의 마음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어째서 솔직해지지 못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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