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3장 3-6
당신은 대체…

[카나타]
보인다!
저게 동문이구나!
[비셔스]
뛰어!

[기사]
놈들은 동문으로 도망칠 생각이야!
바로 폐쇄해라!
[미젤라]
문이……!

[카나타]
닫혔어?!
비, 비셔스! 어쩌지?!

[비셔스]
이 패턴은 생각도 못 했네.
어떻게 해야하나?
[카나타]
나한테 물어봤자 몰라!

[???]
이쪽입니다!
[카나타]
앗? 당신은?

[레베카]
얼른!
병사들에게 들키기 전에!

[비셔스]
어이, 가자!
여자를 부끄럽게 만들지 말라구!
[카나타]
아야!
엉덩이 차지 마!

[기사]
윽, 대체 어디로 사라졌지?!
[기사]
얼른 찾아!
반드시 찾아내라!

[카나타]
…어찌어찌 뿌리쳤나…?
[레베카]
여기는 유사 시 왕족만이 쓸 수 있는 피난 장소입니다.
병사들에게 들키는 일은 없을 겁니다.

[카나타]
왕족?
당신은 대체….

[레베카]
저는 레베카.
이 미더스메글 왕국의 왕비입니다.
[카나타]
와, 왕비님?!
왜 그런 사람이 여기에….

[레베카]
여러분께 부탁드릴 게 있습니다.
저를… 이 나라 밖으로 데려가 주세요!
[비셔스]
헤에…? 뭔가 사정이 있는 거 같네.
[카나타]
데려가 달라니? 어떻게?
밖으로 나가는 문은 닫혀버렸어.

[레베카]
이곳은 왕궁 지하 통로와 이어져 있습니다.
그 통로를 따라가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비셔스]
지하통로라.
거기에도 병사들이 깔려있는 건 아니겠지?

[레베카]
지하 통로 자체는 왕족 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병사가 오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만
잠시 동안은 몸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레베카]
어쨌든 지하는 오랫동안 사용한 적이 없고,
마물의 소굴이 된 상태니까요….

[비셔스]
과연. 즉 우리들을 이용하고 싶다 그거로군.
출구는 알고 있지지만, 혼자선 마물을 상대할 수 없으니까.
[레베카]
이해는 일치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카나타]
…….

[미젤라]
어떻게 할까, 카나타?
[비셔스]
어떻게 하고 싶을지 네가 정해라, 카나타.

[카나타]
지하 통로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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