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챕터 파트2. 방과후 자유 행동~ 챕터 종료 까지
ㅡ 하나후다 <모란에 청단>을 손에 넣었습니다. ㅡ 타카라카타 슈의 정보를 등록했습니다. ㅡ 특별 주문 카드 케이스를 손에 넣었습니다. ㅡ 보냉제(保冷剤)를 건네준다 ㅡ 인테리어 <삐뽀군 인형>을 손에 넣었습니다. 방과후 자유행동 종료 ㅡ 진화의 기도(鎮炎の祈り)를 손에 넣었습니다. ㅡ 개명의 증거를 손에 넣었다. ㅡ 착신멜로디 06. 일상정글(데빌서바이버)를 손에 넣었습니다. ㅡ 마력의 톱니바퀴(馬力の歯車)를 손에 넣었다. ㅡ 피묻은 참수도를 손에 넣었다. <보스전>
수신일 : 11월 22일
이름 : ☆ 캠페인 알림 ☆
발신자 예스 서브리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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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쪽은 예스!! 서브리미널 신쥬쿠점입니다(^^)/
언제나 당 점을 이용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가게에서는 악기를 구입해주신 분들 중에서
매월 추천으로 1분께 음악CD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술의 가을, 당신도 연주가가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추천 결과는 발송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방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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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메일에 대한 답신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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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쿠후, 쿠후후…….
사각, 잔뜩…….
새로운 사각이 말야, 나왔어.
새로운, 반짝반짝…….
새로운 사각…….
[슈] 새로운 사각을 사각하게 수납,
사각하게 정돈.
[슈] 생각만으로도ㅡ…
[슈] 응?
[슈] 시치다이 선배도, 뭔가…
새로운 사각, 갖고 있어?
[슈] 다른 반짝반짝…….
으응, 번쩍번쩍…….
[슈] 보여, 줄래?
ㅡ 보여주지 않는다.(見せない)
[슈] 오오…….
[슈] 사각, 이네.
[슈] 그 사각, 알아.
같은거…… 갖고 있어.
[슈] 이거……
시치다이 선배한테 줄게.
[슈] 이 사각, 모이고 싶어해.
모으고 있는 사람한테 가는게
사각의 행복……. 참을래.
[슈] 반짝반짝하고 예뻐서,
좋아, 하지만……
하지만 시치다이 선배니까
모이고 싶어해. 참을래.
[슈] 하지만, 좀 걱정.
이 사각…… 이상한 느낌.
모으면 불안은 배로 증가, 할지도.
[슈] 저기……,
시치다이 선배, 괜찮아?
[슈] 나, 뭔가……
사각한 도움, 줄 수 있을까?
[슈] 그 말……
정방형으로, 믿을, 게.
[슈] 쿠후후후…….
그럼……, 이거.
친해진 사각의 증거.
[슈] 그리고, 이것도 줄게.
[슈] 갖가지 사각을 넣어.
사각스럽, 게.
[슈] 사각한 일이라면… 맡겨줘.
쿠후, 후후후훗…….
[켄] 이거 원……
이거 곤란하군요.
[켄] 아아, 어서오십시오.
큰일입니다, 코마이누짱이 신이 나서말이죠.
공물을 받았습니다만,
[켄] 오고 말았습니다.
술입니다.
신사의 공물로 우선은 술……이란거
대체 누가 시작한걸까요?
[켄] 눈 깜짝할 사이에 침투해버려서……
[켄] 딱히…… 마시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켄] 그렇다곤 하나……
어디까지나…
마실 수 없.는.건 아.닌. 정도입니다만
[켄] 이거야,
결국 자백하는 꼴이……
[켄] 뭐, 저희 쪽엔
코마이누짱같은 굉장한게 있으니까
[켄] 감사히 받아들이곤 있지만 말입니다만
[켄] 술은 맡기고
저는 찹쌀떡을 받아가기로 할까요.
[스즈] 어서오십시오.
저기저기, 들어주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스즈] 오늘은 너무 멋진 일이 있었습니다.
[스즈] 놀랍게도놀랍게도
신사에 공물이!!
[스즈] 이것도 세이님이 훌륭히 의무를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스즈] 믿는 마음을 받으면
이 신역 전체가 활발해집니다.
[스즈] 그러니까…… 시치다이님도
이 장소, 믿어주셨으면합니다.
[스즈] 에헤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나 기쁩니다.
스즈랑 켄씨도 매끈매끈합니다!!
[스즈] 켄씨한테서 들었습니다.
여러 사람들께서 조금씩 나눠받으면
그게 모여 매우 큰 마음이 된다고 한답니다.
[스즈] 커다란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수호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던가.
[스즈] 스즈도 세이님을 도와
모두를 지키는 신사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칼파타르] 스와가토헤~!
유혹의 카레~ 도원향에 어서옵셔!!
[칼파타르] 여러 사람들이 여기 올때마다
칼씨, 생각하는 것이외다.
[칼파타르] 카레는…
역시 사랑이다, 고.
그렇지 않으면 이만큼 많은
마음과 위장을 움켜쥐는건 도무지 무리!
[칼파타르] 그래, 카레란
때론 아버지처럼 엄격하게!
하지만 어머니처럼 따스하게!!
[칼파타르] 언젠가 카레는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
그리 생각치 않소이까?!
[칼파타르] 바로 그렇소이다.
부모의 마음은 그대로 사랑!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건 카즈키공이 먼저일지
카레가 먼저일지……
이건 흥미로운 경쟁이오이다!
[칼파타르] 그때까지 칼씨도 카레를 전도할 것이외다!!
즌다바드(만세)!! 카레 최고 이오이다!!
[치쿠시] 너인가…
미안하지만 일중이다.
그보다 넌 학교에 있어야할텐데ㅡ…
[치쿠시] 이런,
벌써 시간이 이리 됐나.
[치쿠시] 점심을 먹는걸 잊었군…….
[치쿠시] 흠……
[치쿠시] 시치다이군, 네 정도 나이라면
면식을 잊고 뭔가에 몰두하는건 흔한 일이겠지.
[치쿠시] ………
그렇지.
그런 얼굴을 하는 일이 자주있다.
하지만 나 역시
식사와 수면의 중요성 정돈 이해하고 있어.
이게 그 증거다…….
네게도 하나 주지.
[치쿠시] 그럼, 난 다시 일하러 가지.
언젠가… 또 보자.
[린] 아, 마침 잘 왔어.
진짜, 좀 들어줘!
공원에서 수행하고 있던것 뿐인데
이 형사가 이런곳까지 끌고와서 설교중이야!!
[린] 이런 직권남용에 관청의 횡포다!!
[린] 거야 화약을 좀 잘못 쓰긴했어…….
그, 그치만 그렇게 화낼건 없지?!
[린] 에헤헷, 카즈키씨는 다정하니까
나, 진짜 좋아!!
[린] 그치만 곤란하네…
공원에서도 수행할 수 없다면 어디서 하지?
화둔술(火遁術)은 좀처럼 연습할데가 없네…….
[토가시] 참나……
오늘은 액일이로군.
도쿄 BM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만
전혀 없어.
공원쪽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통보를 받아서
나가보니 어린애 장난…….
[토가시] 가면의 목격정보를 뒤쫓았더니
정말로 봉투를 뒤집어 쓴게 전부인 무해한 일반 학생…….
[토가시] 부하는 이 아이를 추격하다
넘어져서 리타이어.
참나…….
[토가시] 어이, 시치다이…….
미안한데 뭔가 식힐만한거 없나?
부러지진 않았지만
응급처치라도 해주지 않으면 꿈쩍도 안할것같아.
ㅡ 나중에 건네준다(後で渡す)
[토가시] 협력 감사하지.
[토가시] 그래…
호의에 기대기만해선 안돼지,
시치다이, 받아라.
[토가시] 서의 귀중한 마스코트 캐릭터다.
복이올거야.
[토가시] 그럼.
[토가시] 어이, 일어나 사카구치!!
[제로] 사람이 잔뜩 있군.
이 거리는…
[제로]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어.
넋을 잃고… 바라봤어.
[제로] 벌써 시간 시간이 되었구나.
시치다이……
네게 광패를 건네준 다음 떠날 생각이였어.
[제로] 하지만……
[제로] 너도 이런식으로
시간을 가는 잊은 적이, 있어…?
[제로] 그런가…….
[제로] 딱 그런 따스한 느낌이 들어…….
[제로] 조금만 더 여기 있으려고 해.
[제로] 사람의 흐름을… 보고있고 싶어.
[히사에] 뭐야, 너인가.
오늘은 실로 우연이 잦은 날이군.
방금전에도 딱 아사코네 부친과 마주친 참이야.
[히사에] 하지만…… 그래.
이건 절호의 술안주가 굴어들어왔다 그거지.
[히사에] 카즈키.
당연히 너도 같이 갈거지?
[히사에] 좋아, 좋은 대답이다.
먼저 말해두지만
내 주량은 보통이 아냐.
후회하진마?
[세이시로] 마키무라, 장난이 지나쳐.
미성년자를 상대로 무슨 소리야.
이 불량교사.
[히사에] 흠……, 바로 코 앞에서
불량 교사한테 식객을 빼앗기면 입장이 없다 그건가.
[히사에] 그럼 네 대신 아저씨를 빌려가기로 할까.
너와는 다음에 또.
화내는 녀석이 없을때에.
[세이시로] 또 이런데를 어슬렁거리는거냐, 넌.
[세이시로] 오늘은 사복도 교복도 제법 많이 움직이는것같은데.
[세이시로] 네……, 그,
교복차림으론 괜한 오해를 살 가능성도 있어.
그러다가 경찰한테 선도라도 당해봐라.
데리러 가는건 나라구.
너도 괜히 나랑 얽히고 싶진 않겠지.
조심해라?
[세이시로] 그냥 평범하게 대답해.
일일이 수상쩍은 태도 취하지말고.
장보가 장소니까 눈에 안띄어야겠다고 생각하라구.
[세이시로] 어쨌든 밖에 나와서까지
네 뒷바라지라니, 사양이라구?
[세이시로] 볼일 다 끝나면 얼른 돌아와라.
[겐고]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건
여러 형태가 있다.
[겐고] 표면과 깊은 곳…….
너는 타인의 얼굴 뒤쪽에 있는
진짜 생각, 감정까지도 알고싶은가?
[겐고] 그렇게 너는……,
모두와 관계를 맺는구나….
그러니까 자연히 사람이 모이는거겠지…….
[겐고] 조금은 업보가 깊겠다만은.
나는, 숨막히는 인간관계는 싫어하지않아.
[겐고] 허나…….
지나치게 품안에 들여보내면
생각지도 못한 고통을 맞보게 되기도 한다.
[겐고] 난 이제 완전히 겁쟁이가 된걸지도 모르겠군.
[아야히토] 안녕. 너도 이 가게가 맘에 든걸까?
여기는 마스터 때문에 기묘한 사람이 모여.
[아야히토] 나도 정보상 일로 많이 신세지고 있고.
여기 있는것만으로 온갖 얘기가 잔뜩 모이고 말야.
[아야히토] 예를 들자면…… 카즈키군.
코우세이 여자 탈의실을 엿본 치한 얘기라던가…?
[아야히토] 저기, 카즈키군.
그게 너란 얘기가 있던데, 진짜야?
[아야히토] 카즈키군…
실로 잘 알고 있구나.
[아야히토] 아름다운 이들에게 얻어 맞을 수 있는 기회가 들었단 그 은혜…….
나도 본받고 싶군…….
[아야히토] 하지만 귀인도적단도
제법 유쾌한 거짓 정보를 흘리는군.
[아야히토] 카시마 미키리라.
재밌는걸.
[토모에] 모두 모인 모양이네.
[토우지] 아아.
[토우지] 이런……, 아무래도
부르지 않은 녀석들도 있는 모양인걸.
[미노리] 에……?
[미노리] !!
[도적단원] …………
[토우지] 헤헷,
바로 등장하셨구만.
목적은 우리들의 발을 묶는거겠지.
[토모에] 그렇단건 그들은 이미
안에 들어갔단거겠네.
[토모에] 그럼 이런 데서 꾸물대고 있을때가 아냐.
[미노리] 아, 아직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해야……
[린] 선화류 인법, 초광각 마키비시!!
[도적단원] 아얏!!
[도적단원] 으악!!
[린] 어떠냐!!
밟아도 좋고 던져도 좋은 탁월한 아이템이다!!
[미노리] 린짱!!
[린] 헤헷, 나한테 걸리면 도적단같은건 식은죽 먹기지.
카즈키씨, 이런 녀석들 쫓아내버리고 얼른 녀석들 뒤를 쫓자!!
[린] 응!! 나한테 맡겨둬!!
[린] 좋아, 다른 녀석들도 네 인법으로ㅡ…
[토우지] 바보, 뒤야!!
[린] 에…?
[린] ?!
[도적단원] 우, 우왓!!
[아야히토] 이거원.
넌 정말 앞밖에 안보는구나.
[린] 아, 아야히토.
너도 온거야?!
[아야히토] 거야, 뭐.
오늘 도적단이 움직이는걸 알고 있었으니 말야.
카즈키가 곤란해하지 않을까해서
도우러 왔는데……
[아야히토] 혹시, 괜한 짓이였어?
[아야히토] 그런가……
[아야히토] 그렇게 말해주다니
온 보람이 있었네.
[아야히토] 자아, 그들의 구성원은
이정도가 아냐.
카즈키, 넌 얼른
지하로 향하는게 나아.
[마오] 그렇다.
[미노리] 아, 마오짱!!
[마오] 참나……
끊임없이 솟아오르는구나.
카즈키, 피래미는 맡기고
우리들은 먼저 동굴로 향하기로 하자.
[마오] 간다.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캐릭터를 데리고 가는게 편한 던전. 가장 처음 나온 사각 광장에서 서쪽 방으로 향한다. 가운데 광장을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구멍을 미나모토노타카아키 상(源高明像)이 가로막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서쪽아래로 가면 단풍피를 이용해 부술 수 있는 바위가있다.
금이 간 귀인의 상.
움직일 수 있을것같다.
ㅡ 츠네사다 천왕상을 동굴 서쪽아래 패널에 놓으면 의식의 불꽃(儀式の炎)을 손에 넣는다.
ㅡ 방을 빠져 나가서 다시 초기의 사각 광장에서 이번엔 동쪽 방으로 간다.
통 형태의 뭔가를 끼워넣을 수 있을 것 같은 구멍이 있다.
ㅡ 이곳에서 의식의 불꽃을 사용한다.
몬스터 나타나고 물리치면 안쪽에서 진화의 기도를 입수할 수 있다.
재액을 물리치는 힘이 금강저의 형태로 실체화한 것.
구멍이 있다.
다시 광장으로 돌아가 이번엔 북쪽문으로 들어간다.
열쇠같아 보이는 것을 끼워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ㅡ 진화의 기도(鎮炎の祈り)를 사용했습니다.
ㅡ 불이 꺼지고 북쪽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바다바람의 힘으로 물의 흐름을 다루는 힘을 감추고 있는 제단.
ㅡ 물이 빠져 나갔다. 방을 나가 다시 초기의 광장 서쪽 방으로 가자.
금이 간 귀인의 상.
움직일 수 있을것같다.
서쪽 방에 하나 남은 미나모토노 타카아키장을 서북쪽 패널에 올리면 상들이 부숴진다.
이제 중앙 광장의 석상들이 다 사라졌을테니 그곳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자.
ㅡ 서쪽문을 열고 서쪽방으로 향한다.
아래로 내려가면 몬스터. 상기의 블럭을 해제하고 위로 한칸 밀어준다.
ㅡ 원래 방으로 돌아가서 동쪽으로 들어가자
거리는 멀지만 체육능력이 뛰어나면 굳이 발판은 필요없는 곳들이다.
ㅡ 동쪽의 블록을 남쪽에 대면 숨겨진 문을 통해 숨겨진 방으로 갈수있지만 현재 내부의 트릭에 해당되는 패가 없다.
ㅡ 아래쪽의 패널을 움직인 뒤 비법안을 이용해 북쪽문으로 들어간다.
ㅡ 나와서 남쪽문으로 가서 "개명의 증거"를 사용한다.
중후한 소재로 되어있는 상자.
충격을 주면 파괴할 수 있을것같다.
상자를 무기로 다 파괴하면 "마력의 톱니바퀴(馬力の歯車)"를 준다.
ㅡ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서쪽 방으로.
서쪽에서 좀전에 들리지 않았던 북쪽 방으로 들어간다.
ㅡ 마력의 톱니바퀴(馬力の歯車)를 사용했다.
마력의 톱니바퀴를 서쪽 패널에 안치하면된다.
깨어진 트랩을 넘어 남쪽으로 나가서 블록을 남쪽으로 한칸 움직인다.
ㅡ 원래 장소로 돌아가 서쪽으로 점프해서 이동. 빙 돌아 다시 동쪽문을 연다.
깊은 원한이 피에 묻은 칼날로 실체화한 것.
굳이 돌거없이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서 서쪽으로 나가면 세이브가 있는 곳이다.
거기서 북쪽으로 향하자.
두명의 검사가 마주보고 있는 상이 있다.
고민하는 형상의 무사상.
봉같은 물건을 끼워넣을 수 있을것같다.
격노한 형상으로 칼을 휘두르는 무사상.
ㅡ 후지와라 츠네키요 상에서 피묻은 참수도를 사용하면 후지와라 츠네키요상이 깨지며 앞으로 갈 수 있다
[자신에 찬 목소리] 헷,
겨우 행차하셨나.
[기오우] 여어, 늦었잖아, 어이.
[앤지] 아핫, 기다렸어, 카즈키.
자아, 얼른 시작하자!!
[마오] 시작해……?
[기오우] 아아.
여기에 커다란 보물이 잠들어 있단건 확실하지만 말야,
[기오우] 우리들만으론
아무래도 안되더군.
[기오우] 물론, 너희들만으로도 마찬가지야.
[기오우] 그러니까, 우선은 우리들과 네놈들끼리
철저하게 싸워보자는 권유를 하고 있는거야.
[기오우] 어이, 카즈키.
여기까지 와서 거절할 이유도 없잖아, 응?
[기오우] 하핫!
그런 눈을 하다니.
[기오우] 네놈도 제법 위험한 녀석이로군.
그럼 얼른 시작하자구!!
[마오] 네놈들……
대체 뭐가 목적이냐.
[기오우] 목적?
그런건 뻔하지.
[기오우] 이 세게에 하나 밖에 없는 보물을
이 손에 움켜쥐는거다!!!
[기오우] 그 이외의 목적같은건 없어!!!
[마오] 어리석은…….
이 패는 그대들같은
도적들의 수집욕을 채우기위해 있는게 아니다.
[미기리] 그럼 대체 뭘위해 있는거지?
유기물을 괴물로 바꾸고
지형에도 이상을 일으키는 힘은
뭘 위해 존재하지?
[마오] 도적놈이 알 일이 아니다.
[미기리] 훗…….
바닥이 뻔히 들여다보이는군.
하나후다의 수호자.
[미기리] 뭐 좋다.
힘의 용도따윈
손에 넣은 인간이 정하는 법이다.
[기오우] 핫핫!
가끔은 멋진 소릴 하는군, 미키리.
[미기리] 네가 그런 소 릴해도 기쁘진 않군.
[기오우] 이겨서 빼앗은 녀석에게
모든 권리가 있다.
그러니까 말이지,
슬슬 정해보기로 하자구.
[기오우] 간다!!
시치다이!!
기오우, 미기리, 앤지
[기오우] 핫핫!!
제법이로군!!
[기오우] 아무래도 이몸의 눈은 틀리지 않은 모양이야!
소위 이게 숙적이란건가, 응?!
재밌잖아!!
[기오우] 좋아, 시치다이.
철저하게 붙어보자.
[기오우] 아직 부족하잖아!?!
[앤지] Vaya!!
두목, 즐거워보이네.
[미기리] 바보는 물러날 때를 모르지.
하지만 뭐, 이기는게 불가능한 상대는 아니군.
[마오] 큭……
물러날줄을 모르는구나…….
[마오] 카즈키, 이렇게 되면 먼저 녀석들의 패를ㅡ…
[마오] ?!
[마오] 카즈키…….
네놈이 지닌 광패가
뭔가와 호응하고 있다…….
[마오] <봉황>이여…….
대체 뭘 부르고 있는게냐?!
[스즈] 와…… 하우아아아아.
괴, 굉장한 힘의 응축입니다.
뭐, 뭔가가 지하에서……
[스즈] 하, 하우와……
[마오] 이건?!
[마오] 봄의 광패…….
동굴 밑에 잠들어 있었던가….
[기오우] 왔다왔다왔다왔다아!!!
엄청난 보물의 냄새가 나는구만!!
[기오우] 어이어이, 왜그래 미키리!!
네가 말한대로 됐잖아, 응!?
[미기리] 힘과 힘이 부딪혀서
보다 큰 힘을 불러들인다…….
[미기리] 흥…….
타이밍이 너무 좋은 정보야.
[앤지] 저게, 광패…….
최강의 카드의 하나….
[앤지] ?!
[앤지] 뭐…, 뭐야……?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미기리] 큭……
뭐냐, 이 힘은……!!
[마오] 그대들이 지닌 패도
광패의 힘과 호응하고 있는게다.
그 이상 다가가면…
그대들따윈 한순간에 오니로 화한다.
[기오우] 뭐…… 라고…?
[마오] 흥.
광패를 얻을 자격을 지닌자는 집행자 뿐.
[마오] !!
[마오] 안돼…….
정보의 과부하에 의해
패의 방어기능이 폭주하고 있다.
[마오] 온다, 카즈키!!
[마오] 터무니없는 힘이로다……
이 몸의 힘을 다 해도 패에 밀어넣는게 고작이라니…
[마오] 카즈키.
얼른 저 패를……
[마오] 그대가 손에 넣으면
스스로 가라앉을거다.
얼른ㅡ…
ㅡ 광패를 손에 넣지 않는다(光札を手に入れない)
[기오우] 그렇겐 못하지!!
[마오] 뭐, 뭐랏……?
관두거라!
평범한 인간이 그걸 손대면……
[기오우] 내 알바 아니지!!
이 몸한테도 이 녀석을 손에 넣을 권리가 있다구!!
[앤지] 지금이야, 두목!!
[미기리] 얼른 해…….
[마오] 카즈키!!
괘씸하기는……!!
[기오우] 큭…… 오오오오오옷!!
[기오우] 형세역전이로군, 응?
이걸로 이녀석은 이 몸의 소유다.
[기오우] 그래, 그리고 당연히ㅡ…
네놈이 갖고 있는 다른 패도, 전부다.
[앤지] 아핫, 과연 두목!
바보는 자면서 기다리라, 그거네.
[미기리] 행운이다.
바보에게 기다려 줄 가치따윈 없어.
[기오우] 핫핫!!
자잔한거엔 신경쓰지말라구!!
이몸은 지금 최고로 기분 좋다.
[기오우] 자아, 시치다이.
지금 당장
네놈이 지닌걸, 전부 내놔.
[기오우] 그렇게만하면
오체정도는 무사히 돌려보내주마.
[기오우] 하핫!!
뭐, 그럴거라고 생각했지!
[기오우] 하지만, 시치다이.
잘 생각해보라구.
지금의 네놈이 처한 상황을 말야.
[기오우] 시치다이.
알고 있겠지?
이몸은 성질이 급하다구.
[기오우] 딱 한번만 더 말하지.
보물을 넘길건지 안 넘길건지
잘 생각해서 대답해.
ㅡ 하나후다를 넘기지 않는다(花札を渡さない) - 마오 크리스마스 플래그
[기오우] 배짱 좋군…….
맘에 들었어, 시치다이.
[기오우] 네놈 정도 되는 녀석이
그렇게까지 나올 정도의 보물이라……
[기오우] 점점 더 손에 넣는게 기대되는군.
[기오우] 나쁘게 생각친 마.
[활달한 목소리] 거기까지다!!
[기오우] 아앙?
누구냐, 엉?!
[활달한 목소리] 나다!!
[기오우] 네놈이냐?!
아니, 그러니까 네놈은 누군데?!
[앤지] 두목, 저기ㅡ…!!
[가면 쓴 남자] 훗….
지금까지의 싸움
똑똑히 봤다.
[가면 쓴 남자] 시치다이 카즈키.
그대의 정의, 내 가슴에 똑똑히 닿았다!
[가면 쓴 남자] 게다가, 그 힘.
도적단 따위에게 넘어가는 사태를 두고 볼수없지!!
[앤지] 아……
[앤지] 꺄아아아아아아아악!!
[기오우] 우옷?!
뭐야, 왜그래?!
[앤지] 두목, 도쿄BM이야!!
지금 시대를 풍미하는 진짜 정의의 히어로야!!
[가면 쓴 남자] 훗…….
날 알고 있을 줄이야
영광이로군, 이국의 아가씨.
[가면 쓴 남자] 허나 아무래도 그대는
악의 여간부인 모양이다만…
[앤지] 그래!
즉 두사람은 서로 싸울 운명…….
[가면 쓴 남자] 과연.
그것도 인연의 한 형태…….
[가면 쓴 남자] 음!!
적이지만 훌륭한 마음가짐이다!!
[앤지] 와아~
히어로한테 칭찬받았다~!!
[미기리] 이, 이녀석들……
[기오우] 어이어이어이어이.
뭔진 모르겠지만
흥이 식었잖아…….
[기오우] 뭐, 좋아.
오늘은 이 한장만으로 참아주지.
[기오우] 시치다이.
다음에 맞붙는걸 기대하고 있으마.
[기오우] 핫핫!
이몸도 동감이라구!!
[기오우] 아무래도 다음에도 즐거울것같군, 응?!
[마오] 큭……
그 패, 돌려주지 못할까?!
그건 그대들같은 도적들이 다룰만한 패가 아니다!!
[기오우] 헷.
그런 소릴하면 더더욱 갖고싶어지는군.
이 몸이 다룰 수 없는 보물이라니
재밌구만.
[기오우] 다음에야말로 너희들이 갖고 있는 보물,
송두리째 훔쳐가주마!
핫핫, 작별이다. 시치다이!!
[마오] 큭…….
[마오] 하물며 저런 녀석들에게 광패를 빼앗기다니……!!
[마오] …………
[가면 쓴 남자] 괜찮은가, 아가씨……?
[마오] 이, 이몸에게 손대지마라!!
[마오] 그대도……
갖.고. 있.는거겠지?
[가면 쓴 남자] 음.
아무래도 나 역시 그 숙명 속에 있는 모양이다.
[가면 쓴 남자] 그런데,
시치다이 카즈키.
[가면 쓴 남자] 그대는, 정의를 믿나?
ㅡ 정의를 믿지 않는다(正義を信じない)
ㅡ 모르겠다.(わからない)
[가면 쓴 남자] 음.
좋은 대답이다!!
[가면 쓴 남자] 나 또한
그대 눈동자 속의 정의를 믿기로 하마!!
[마오] 네놈…
대체 뭣하는 자냐.
[가면 쓴 남자] 훗……
여기서 정체를 밝히면 재밌지 않잖아?
일단 지상으로 나가자.
자세한 얘기는 그때부터다.
수신일 : 11월 22일
제목 : FW :
발신자 [NDL 특무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때 받은 휴대전화를 완전히 잊고 있었어.
이러면 네게 전해질까.
떨어져 있어도 네게 말을 전할 수 있다니, 왠지 굉장하네.
그 뒤에 경찰이 말을 걸어왔어. 가출 의혹을 산 모양이야. 깜짝 놀랐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노리] ……………
[토모에] ………………
[토우지] 어이……………
[토우지] 우리들, 언제까지 여기서 이러고 있어야되는건데?
[토모에] 내가 어떻게 알아.
수신일 : 11월 22일
이름 : FW : 치아키 제로
발신자 [NDL특무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안. 이름을 밝히는걸 잊었어.
상당히 어렵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노리] 아, 저 사람ㅡ……
[히데오] 핫핫핫핫!!
기다리게했군, 제군!
[히데오] 뭐, 그리 놀라지 말라다오!
나는 가면 쓴 그의 지인이다!!
[히데오] 그는 바쁜 몸이라 말이야.
새로운 악을 쫓아 가버리고 말았어.
[히데오] 그런 이유로,
대신 내가 뒷일을 맡은 것이다!!
[히데오] 핫핫핫!
그렇게까지 환영해주다니 기쁘기 짝이없군!!
[히데오] 음!
안심하고 내게 맡겨다오!!
[토모에] 뻐, 뻔뻔해………
[토우지] 그래…
추궁할 맘조차 안들어…….
[히데오] 핫핫핫!
제군들, 왜그러지?!
기운이 없는데?!
[히데오] 악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법!!
방심하지 마라!!
[토우지] ……………
[미노리] 저기,
카몬씨……였었죠?
[히데오] 그렇다!!
[히데오] 카몬!! 이든
히어로[英雄]!!든
좋을대로 불러다오!!
[토모에] 뭔가 미묘하게 여러모로 아닌데, 그건……
아, 정말.
그보다 댁, 하나후다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지?
[히데오] 음. 나 자신은 그리 자세히 아는건 아니다만.
하지만, 사부의……
[히데오] 형님의 친구의 누님의 남편의 사부의 그 사부한테서 들은적 있다.
[토우지] 뭐하는 교우관계야…….
[히데오] 패의 집행자, 시치다이 카즈키.
[히데오] 넌 대체
뭘 위해 하나후다를 모으지?
ㅡ 자신을 위해(自分のため)
ㅡ 세계를 위해(世界のため)
ㅡ 그 외(それ以外)
[히데오] 한사람의 소녀를 위해서라….
[히데오] 훗. 그 역시 훌륭한 정의의 하나다!!
내가 들은 얘기에 따르면
주술 하나후다는 용맥에 영향을 끼치고
천재지변을 일으킨다…….
[히데오] 그렇게 되면ㅡ…
[히데오] 이 도쿄는 괴멸한다.
[토모에] !!
[토우지] 뭐, 뭐라고……?
[히데오] 주술 하나후다는 신속히 회수해야만한다.
허나 네가 그 역할을 짊어지기에 걸맞는지 아닌지,
아직 확신하지 못한 상태다.
[히데오] 우리들, 아니 우리라기보다
주로 그.녀가 말이야.
[미노리] 그녀……?
[히데오] 자세히 알고싶으면
야히로 학원으로 와라.
나보다 사태를 더 잘 아는 자가 거기서ㅡ…
[히데오] 시치다이군,
널 기다리고 있다.
[의연한 목소리] 혼돈이
고루 붉게 물든다……
[의연한 목소리] 이 거리의 전망도 황혼 무렵때만은 나쁘지 않군.
그렇게 생각치 않나?
[조용한 목소리] ………………
[의연한 목소리] 두번째 광패가 기동한 모양이군.
<겨울>의 상태는 어떻게 되어있지?
[제로] 아직 무리야…….
그 장소는 봄과 달리
쉬이 출입할 수 없어.
[의연한 목소리] 역시 그런가.
그럼 말을 하나 더 움직이기로 하지.
[제로] …………
[의연한 목소리] 우리들에겐 시간이 없어.
그.는 어떻지?
[제로] 딱히…….
그는 그저, 때가 오는걸 기다리고 있어.
[의연한 목소리] 그러니까
그를 위해 네가 움직이고 있는건가.
[제로] …………
[의연한 목소리] 너도 그녀와 마찬가지로군.
나와는 다른 미래를 보고 있어.
[의연한 목소리] 그럼에도 모든 열쇠를 쥔것은
오직 한 사람뿐이다.
[제로] 시치다이…….
[의연한 목소리] …………….
[의연한 목소리] 자아, 다음 스테이지를
시작해보기로 할까.
수신일 : 11월 22일
제목 : 오늘은 큰일이였지.
발신자 호사카 미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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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굉장한 하루였네.
정말 수고많았어.
카몬씨가 했던 말, 무슨 뜻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그치만…….
우리들은 네 편이야!!
그러고보니 점신때 받은 약!
굉장히 잘 들었어!!
상처하나 없이 깨끗히 나았어.
정말 고마워.
내 <힘>은 상처에는 듣는데
가려운건 낫게해주지 않아…….
아닌가? 내 착각일까나……
다음엔 힘내볼테니까, 혹시 가려운데가 있으면 가르쳐줘.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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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일 : 11월 22일
제목 : 오늘은 수고많았어
발신자 코우노스 아야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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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도적단 녀석들은
포기하지 않았겠지만 말야…….
너도 성가신 인물에게 찍혀버렸네.
이번 일에 대한 답례로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한방 요구하고 싶어.
얘기를 해둬준다면, 고마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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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일 : 11월 22일
제목 : 승리!!
발신자 히무카이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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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술이 빛을 발한 날이였군!
수상한 녀석이 있으면 내가 또 도와줄테니까 안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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