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챕터 파트 1.
[남학생A] 켁…
시치다이에, 단?!
[남학생B] 아, 이, 이건 그ㅡ…
[남학생들] 아, 안봤어! 안봤어!!
아직 아무것도 안봤어!!
[토우지] 어이어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근성부족아냐?
참나, 이럴거라면 처음부터 하지마.
[여학생들의 목소리] 아아, 좋겠다.
[토우지] 응?
[여학생들의 목소리] 앤지짱
그렇게나 말라보이는데ㅡ…
크구나…….
[쾌활한 목소리] 아핫~, 하지만 모두의 몸도 예쁜걸?
특히 봐…
이 라인같은게ㅡ…
[여학생] 꺄앗!! 정말이지~~!!
[쾌활한 목소리] 아, 미노리도 이쪽으로 와봐.
[쾌활한 목소리] Vaya!
역시 미노리는 하양을 좋아하는건가?
[부드러운 목소리] 에?
그, 그게 아니라~
오늘은 어쩌다보니…
[토우지] …………
[토우지] 어쩔래, 카즈키?
ㅡ 엿본다(覗く)
_M#]
ㅡ 엿보지 않는다(覗かない)
_M#]
ㅡ 엿보지 않는다(覗かない)
[토우지] 그렇지……
[토우지] 응…….
네 덕분에 길을 어긋나지 않을 수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 교실 안에는
네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는 없단 소린가.
[토우지] 누구야…….
대답해봐.
ㅡ 아사코(朝子)
ㅡ 히사에(久榮)
ㅡ 그 이외(それ以外)
ㅡ 히사에(久榮)
ㅡ 그 이외(それ以外)
[토우지] 그렇다면…?
ㅡ 린(輪)
ㅡ 마오(白)
ㅡ 이 안엔 없다.(この中にはいない)
ㅡ 마오(白)
ㅡ 이 안엔 없다.(この中にはいない)
[토우지] 자아…, 어쩔래?
체육도 나쁘진않지만
날씨도 좋으니
어디선가…
[나른한 목소리] 확실히
망설여질 정도로 좋은 날씨긴하군.
[토우지] 켁!!
[히사에] 자아, 슬슬
수업종이 울릴텐데…….
[히사에] 시치다이, 뭔가 할말은 있나?
혐(嫌) / 곤(困) 애(愛)
[히사에] 변명은 않겠단건가.
상당히 깔끔하군.
[히사에] 그럼, 얼른 교정으로 갈까.
안그러면ㅡ…
[히사에] 여기서 나와 사투를 펼칠래……?
[토우지] 사, 사투라니……
농담말라구.
[토우지] 젠장!
가자, 카즈키!!
[히사에] 그럼 됐어.
확실히 힘쓰라구, 청소년.
운동장
[체육선생] 좋아, 일단 2인 1조로 캐치볼이다!
각자 글로브를 갖고 가서 시작해라.
[토우지] 오, 역시 우선 캐치볼부턴가
[토우지] 좋아,
하자구, 카즈키.
[토우지] 거리는 이정돈가.
좋아, 와라.
ㅡ 힘을 빼고 던진다(力を抜いて投げる)
ㅡ 힘껏 던진다(思い切り投げる)
ㅡ 힘껏 던진다(思い切り投げる)
[토우지] 우옷.
[토우지] 뭐야.
엄청 의욕빵빵하군.
[토우지] 내가 아니면 못잡았을거라구?
[여학생] 아, 캐치볼하고 있다.
[여학생의 목소리] 시치다이군, 힘내!!
[토우지] 오, 인기인인걸…….
으랏챠!
[토우지] 여자가 보고 있다고
너무 허세부리진 마라?
ㅡ 직구(直球)
ㅡ 커브(カーブ)
ㅡ 포크(フォーク)
ㅡ 안면(顔面)
ㅡ 커브(カーブ)
ㅡ 포크(フォーク)
ㅡ 안면(顔面)
[토우지] 읏챠ㅡ…
[토우지] 참나,
허세 부리지 말라고 하자마자 이거나.
[미노리] 둘다, 너무 무리하면 안돼?
[토우지] 이 정도 갖고 어찌될거 없, 어!!
[체육선생] 좋아! 그럼 슬슬 홍백전 시작이다!
지금 캐치볼한 상대와는
각자 다른 팀으로 갈라져라!
이긴 팀한테는 보잘것없지만 상도 주어질테니
기합 넣으라구!!
[토우지] 이런, 바로 시작하는군.
내가 빨강이고, 너는 하양인가.
[토우지] 헤헷…
더할나위없는 찬스인걸.
[토우지] 승부다, 카즈키!!
[체육선생]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8회까진 못갔지만
점수차로서는ㅡ…
[체육선생] 백(白)조의 승리인가.
전학생 효과인가?
그럼, 약속대로 이긴팀에겐
이걸 주지.
ㅡ 오다리(おつまみイカ)를 입수했다.
[토우지] 젠장.
조금만 더 했더라면 이길 수 있었는데….
[토우지] 하지만, 즐거웠어.
다음엔 절대 안질거다.
[미노리] 아, 카즈키, 단 군.
시합, 봤어.
둘 다 너무 멋졌어!!
[토우지] 오오, 땡큐.
[토모에] 말없이 야구하는 만큼은 말야.
[토우지] 무슨 의미야.
[토우지] 응?
호사카, 왜?
발을 감싸고 있는데?
[미노리] 에……
아, 으, 응….
괜찮아.
[미노리]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니까….
혐(嫌) / 노(怒) 애(愛) 연(燃) 희(嬉) 우(友)
[미노리] 아…….
[미노리] 카즈키한텐 못 하겠네.
하지만 정말 괜찮아.
[앤지] 미노리, 좀전에 삐었지?
부딪힌 아이가 신경 안 쓰게 참고 있지?
[미노리] !!
[토모에] 뭐……
잠깐 보여줘봐!!
[미노리] 괜찬해두,
토, 토모에ㅡ…
[미노리] 꺄악!
[토우지] 어이……
이거 괜찮은 붓기가 아닌데…?
[미노리] 괘, 괜찮아.
봐….
나라면 나중에 내가ㅡ…
[토모에] 그렇다고 냅둘순없잖아!
일단 양호실로…
[앤지] ………
[앤지] 미노리는 착한 아이니까
주문을 걸어 줄게.
[토모에] 잠깐. 그런거 하고 있을때가ㅡ…
[앤지] 쉿…….
[앤지] 님프는 소란스러우면
자신의 책임 잊어버러니까.
[앤지] 그러니까, 조용히 해줘,
세뇨리타.
[토모에] 무, 무슨…
[토우지] ?!
[미노리] 어라……?
아프지않아?
[토모에] 그, 그럴수가ㅡ…
[앤지] Si!
앤의 BRUJERIA는 잘 들어.
[미노리] 브루제리아……?
[앤지] 후훗, 말했지.
주문, 이라고.
[앤지] 자, 미노리.
아프지 않는 동안 양호실!
[토모에] 미노리……, 설수 있겠어?
[미노리] 으, 응.
[미노리] 저기, 고마워, 앤지.
[앤지] 신경쓰지마.
담번에 히어로 소개시켜줘!!
[미노리] 으, 응….
찾아볼게!!
[토우지] 너……,
지금 뭘 한거야?
[앤지] 그러니까 말했잖아?
단순한ㅡ…
[토우지] 순식간에 아픔을 사라지게하는건
보통이 아냐.
[앤지] 흐응…….
혹시, 앤을 의심하는거야?
[앤지] 미노리에게 뭔가 나쁜 Magia(마법)을 건거라고 생각했어?
우(友) / 혐(嫌) 애(愛) 연(燃) 노(怒) 비(悲) 희(嬉)
[앤지] 세뇨르는 냉정하네…….
[앤지] 후훗, 무서운 사람.
[앤지] 하지만 이것만은 사실이야.
미노리에게 나쁜짓은 안했어.
자아, 벌써 시간 오버!!
이 얘긴 나중에 하자?
[토우지] 어이, 잠깐,
아직ㅡ…
[앤지] 토우지…….
앤과 함께 옷 갈아 입고 싶어?
[토우지] 엣ㅡ…?!
[앤지] 아하핫!
그럼, Chao(또 봐)!!
[토우지] 칫…….
얼머무리긴…….
[토우지] 그건 그렇고……
마법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한데.
조금 더 동향을 살피는게 좋겠어.
[토우지] ……………
[토우지] 옷을 갈아입고 뭐고…
그녀석 처음부터 교복이잖아…….
[토우지] 응?
그러고보니 토비사카의 체육복은 어떻게 된거지?
[토우지] …………
[토우지] 깊이 파고들면
지뢰를 밟을 것같군…….
[토우지] 이런, 안돼지.
벌써 점심시간이야.
얼른 갈아입고 밥이라도 먹자구, 카즈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신일 : 11월 10일
제목 : 명승부였습니다
발신자 시시도 나카히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봤습니다, 선배님들의 뜨거운 싸움!
그야말로 실로 명승부.
감동으로 손의 떨림이 멈추지않습니다!
아니 정말 이 손의 떨림은 감동 때문에……
아니……, 저란 남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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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일 : 11월 10일
제목 : 명승부였습니다
발신자 시시도 나카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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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습니다, 선배님들의 뜨거운 싸움!
그야말로 실로 명승부.
감동으로 손의 떨림이 멈추지않습니다!
아니 정말 이 손의 떨림은 감동 때문에……
아니……, 저란 남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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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자유행동
옥상
ㅡ 마오에게 말을 건다
[마오] 오오, 왔느냐.
제법 좋은 구경거리였다.
[마오] 그 정도쯤,
집행자라면 당연한게지.
그렇지,
그대에게 이걸 주마.
ㅡ 맛나봉을 손에 넣었다.
[마오] 피자맛으로 하려했다만
잘못해버려서 말이다.
[마오] 이 몸의 눈을 즐겁게 해준 데에 대한 대가다.
받도록해라.
[마오] TV에서 보는것보다 초라하긴했다만
제법 흥취있는 광경이였다.
[마오] 규칙을 지키며 싸운다. 일부러 범위를 지정해,
구속 속에서 최대한을 발휘하려 한다.
일어날지도 모르는 다툼까지 규율로서 다스리기도 한다.
[마오] 이 몸이 보면
그것이야말로 그대들 인간의 지혜다.
허나, 시치다이.
그대도 역시
자유를 추구하는겐가?
혐(嫌) / 곤(困) 희(嬉) 우(友) 비(悲)
[마오] 호오…….
그거 별일이로다.
[마오] 사람, 그것도
그대같은 젊은이는
누구나 추구하는게 아니였는가?
[마오] 이 몸은 지금까지 갖은 시대를 봐왔지만
자유라는 개념은 다루기가 어렵더구나.
[마오] 그 말에 넘어간 자들이
모든 테를 벗어던지고
타락하는 모습을 많이도 보아왔다.
[마오] 이 몸 역시
약속 속에 존재하는 몸이기에
바깥의 일은 잘 모르겠자만…
[마오] 자유라는 것 역시
사람의 규율속에 있어야말로 숭고한게 아닐련지.
[마오] ……………
[마오] 그건 그래도 역시
학교에서 하는 야구는 초라한지고.
메카폰이니 하는건 써선 안된다고 하고.
그 역시도 규율이라니…
[마오] 으으음, 답답하도다.
3학년 2반 교실
[앤지] 여기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
앤한테 친절히 대해줘.
[앤지] 학교에 대한거 말고도
여러 모로 많이 배웠어.
[앤지] 예를 들자면
같은 전학생인 세뇨르에 대한 일이라던가!!
[앤지] 여러소문, 있는것같은데?
후배한테도 팬이 있다거나?
재밌는 사람이네, 세뇨르.
[앤지] 진짜 세뇨르는 어떤 사람일까나?
흥미가 솟았어.
곤(困) / 혐(嫌) 노(怒) 애(愛) 연(燃) 희(嬉)
[앤지] 알려지면 곤란해?
잔뜩 곤란하려나?
[앤지] 너무나 Extrano(신기해)!
괜히 더 흥미진진하네.
좀 더, 좀 더 세뇨르 얘길 들어봐야겠다.
[앤지] 물소리가 날 때엔 강이 있다.
불 없는 곳에 연기가 있는지,
찾아볼께, 세뇨르.
학생회실
[토모에]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이건 예삿일이 아냐….
[토모에] 마침 지금…… 너희반에 온
전학생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어.
[토모에] 전입하고 나서 바로 다시 전학…….
예전에 있던 고등학교 서류도 제대로 없어…….
[토모에] 수상해.
너무 수상해…….
[토모에] 제일 이상한건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단 점이야.
반 녀석들은 그렇다쳐도
이 자료를 알고있는 학생회 멤버들까지…….
[토모에] ……………
어차피 너도……,
그런게 좋지?
혐(嫌) / 곤(困) 비(悲)
[토모에] 흐응…?
다시봤네.
잘 알고 있잖아.
[토모에] 하아…….
[토모에] 조사도 잘 안되서 조금 흥분했던것같아.
[토모에] 체육복을 못 입는다니……
말도 안돼…….
ㅡ 토모에에게 다시 말을 건다
[토모에] 체육복 옷감은
그렇게나 신축성이 없는 거였던가…….
[토모에] 하아…….
ㅡ 미노리에게 말을 건다
[미노리] 으음, 어쩌지…….
앤지가 좀전에
히어로를 소개시켜달라고 말했잖아?
[미노리] 하지만 도쿄BM과 친구가 될만한 인연도 없고…….
엄마……는
나한테만 그렇고.
응? 엄마는 히로인?
[미노리] 저기, 카즈키.
히어로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해?
애(愛) / 연(燃) 희(嬉) 우(友)
[미노리] 확실히 사랑과 정의의 히어로라고 자주들 말하지.
[미노리] 아.
한사람 생각났는데…….
[미노리] 벌써 앤지도 아는 사람이 되버렸어…….
소개란건 어렵구나.
도서실
[히사에] 어라……
내 프라이빗 룸을 엿보다니…
대담한걸.
[히사에] 계속 자료정리로 등뼈가 굳었던 참인데.
특별히 허락해주지.
[히사에] 교사란건 되어보면
제법 본분과는 상관없는 데스크업무가 많아서 말이지.
좋아하는 소재만 가르쳐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물렀어…….
[히사에] 시치다이는 어때?
일은 즐겁나……?
애(愛) / 연(燃) 희(嬉) 우(友) 곤(困)
[히사에] 과연.
천직이라 그건가.
[히사에] 좋은걸.
낭만이야…….
[히사에] 좀전엔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이 직업에 싫증난게 아냐.
좋아하는 것을 떼놓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많지만
그만큼 여러 녀석들을 만날 수 있고 말야.
[히사에] 학생이란 생물은 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아.
물론, 너도 포함해서 말야.
[히사에] 즉,
충분을 넘어서리만큼 즐기고 있다 그거지.
네 일도 그러길 빌겠어.
무도장
[나가히데] 우오오오오오오옷!!
정신일도!!
[나가히데] 하아, 하앗…………
으앗?!
[나가히데] 카즈키형님?!
어, 언제부터 거기 계셨던겁니까?!
[나가히데] 저, 저는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카즈키형님네 반에 전학온 전학생같은건
전혀 모릅니다!!
높이뛰기할때 보여준 그 흔들림같은건……
[나가히데] 핫! 안돼지!
이래선 안돼!!
[나가히데] 단순한 지방이야, 지방 정도는
이 몸에게도 있는데…
어째서 나는……!!
[나가히데] 이, 이렇게 된 이상
하, 할복이다!!!!!
[나가히데] 배를 갈라
번뇌를 떨치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나가히데] 카즈키형님!!
부디 목을 쳐주십시오!!
애(愛) / 희(嬉) 노(怒) 비(悲) 우(友) 곤(困) 연(燃)
[나가히데] 괴로운 역할이실텐데
그렇게 받아주시다니……
[나가히데] 그 말씀에 걸맞도록
목숨을 던져 보이겠습니다!!
[나가히데] 핫?!
[나가히데] 그랬었지…….
목도론 배를 가를 수 없지…….
[나가히데] 어째서 난 언제나 이런겐지……
[나가히데] 아니, 번뇌에 휘둘리는것도,
틀리고 마는것도,
전부 자신이 불민하기 때문이야!
[나가히데] 번뇌퇴산!!
지금은 그저 검만을 휘두는것이 내 길이다!!
ㅡ 단에게 말을 건다
[토우지] 칫…….
역시 아무래도 둔해졌어.
긴 물건을 쥐는건 오래간만이다보니말야.
[토우지] 참나, 나카히데 녀석.
나같이 어중간한 녀석보다
실력있는 부원이라면 얼마든 있을텐데.
[토우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묘하게 대련해달라고 끈덕지게 굴어서 말야.
뭐, 긴 물건이라고하니
배트도 오래간만에 휘둘렀지.
[토우지] 이쪽도 예상이상으로 실력이 무뎌졌어…….
다음엔 이긴다!라고 말해주고 싶다만……
그 전에 조금 감을 되 찾아야 겠는 걸.
[토우지] 뭐 야구든 검도든
이제와 스포츠 같은 건 나한테 어울리지도 않고……
역시 나는 주먹으로 내 맘대로 구는게 성질에 맞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곤(困) /희(嬉) 우(友) 애(愛) 연(燃) 비(悲)
[토우지] 너 말야……,
대체 내 어딜 보고 그렇게 고민하는 건데.
내가 스포츠맨쉽 흘러넘치는 우등생 같은 거였다면
기분 나쁘잖아?
[토우지] 뭐어……, 중학교 시절엔 엄청 때려 박아 넣고 그랬지.
팀워크니 협조성이니 하는거.
보다시피 지금은 흔적조차 없지만 말야.
[토우지] 기본 정도는 배우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생각의 근본이랄까……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토우지] 이 주먹은……
어디에 써야하는 건가.
단순한 야생견은 꼴불견이잖아?
ㅡ 점심시간 자유행동 종료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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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대신 후지와라노 후히토 (藤原不比等)의 차남, 후지와라노 후사사토(藤原 房前)를 선조로 하는 가문. 후지와라 4가(후지와라 후히토의 4자식이 세운 후지와라씨 4가문의 총칭으로 각 가문은 남가南家, 북가北家, 무가武家, 쿄가京家로 불리고 있다.)의 하나. [본문으로]
- 산죠가(三条家), 사이온지가(西園寺家), 도쿠다이지가(徳大寺家)를 비롯한 후지와라 북가의 분파 출신인 공가(公家 : 조정을 모시는 귀족, 상급 관인의 총칭)의 일문. [본문으로]
- 산에 틀어 박혀 엄격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의 산악신앙이 불교에 흡수, 이후 도교, 음양도등의 요소가 가미되어 확립된 일본 특유의 종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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