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4 파트 2.
[슈] 사각의 이야기, 즐거워.
그러니까 이건, 간식.
ㅡ 도쿄 BM칩스를 손에 넣었다.
[슈] 타로카드의 기원은,
분명, 하지 않아.
[슈] 하나후다도…… 그래.
카드는 모두, 신기해.
[미노리] 가버렸어…….
[토우지] 저녀석 진짜
센서같은게 붙어있는거 아냐…?
ㅡ 종이 울린다
[토우지] 이런, 얘기는 또 나중에 하자.
3학년 2반 교실 ㅡ 방과후
[아사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늦기전에 돌아가세요.
[남학생들] 네에.
차렷, 경례.
[미노리] 카즈키, 단 군.
오늘 뭔가 예정 있어?
[토우지] 아니, 난 딱히 없어.
[미노리] 카즈키는ㅡ…
[아사코] 얘기하는 중에 미안.
잠깐 괜찮을까?
[미노리] 아사코선생님.
무슨 일이신가요?
[아사코] 응, 시치다이군.
당신한테 말인데…
지금부터 진로지도실까지 괜찮을까?
희(嬉) / 연(燃) 우(友) 곤(困) 비(悲)
[아사코] 정말이지…
보통 진로지도실로 부르면 다들 움찔움찔하는건데?
뭐 그만큼 켕기는 일이 없단 뜻일지도 모르겠지만.
[토우지] 어이, 카즈키.
무슨 짓을 저지른거야?
[아사코] 정말 별일아냐.
학교 일과는 별로ㅡ…
[아사코] 아, 아니지.
어, 어쨌든 가자, 시치다이군.
[미노리] 아, 그럼 우리들은 신발장있는데서 기다리고 있을게.
[미노리] 나중에 봐, 시치다이군.
[아사코] 후우
[아사코] 안되겠어. 맘을 놓으면
무심코 집에서 시키다이군과 얘길 나누는 기분이 되고 말야.
[아사코] 그렇지,
[아사코] 새삼스럽지만…
같은 집에 살고있는거
모두한텐 비밀로 하고 있어?
희(嬉) / 우(友) 애(愛)
[아사코] 후훗
왠지 좀 부끄럽네.
[아사코] 물론 선생님들은 모두 알고 있는 일이지만
친구들한텐 별로 얘기안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해.
[아사코] 선생님과 함께 살고 있다니
전학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눈에 띄잖아?
[아사코] 좀전의 모양새를 보면
괜한 걱정이였던것같지만.
[아사코] 미안…, 시치다이군.
지금까지 담임으로서도, 가족으로서도
별로 얘길 못해서.
[아사코] 엣흠.
그러니까, 지금부턴
제대로 담임선생님이야?
[아사코] 그래서, 어때?
전학오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났는데
학교는 즐거워?
애(愛) / 희(嬉) 연(燃)
[아사코] 그래…….
그 자세는 앞으로의 인생에서
너를 몇번이고 구해줄거야.
그 마음, 잊지마렴.
[아사코] ……………
[아사코] 지금부턴 담임으로서도, 가족으로서도
걱정되니까 하는 말인데……
[아사코] 시치다이군, 귀가가 늦는 날이 때때로 있지?
옷도 자주 더럽혀져있고…….
[아사코] 뭔가 위험한 일이라도 하는거 아니지?
비(悲) / 우(友) 곤(困) 연(燃)
[아사코] 뭔가……, 이유가 있는거야?
[아사코] …………
[아사코] 응……, 결정.
나는 카즈키군을 믿을게.
[아사코] 네가 어디서 뭘하든
난 네 편이야.
[아사코] 한 솥밥을 먹는 사이인걸…….
[아사코] 그러니까 밥 정도는
매일 집에서 먹어.
약속이야?
[아사코] 후, 겨우 얘기했다.
좀 더 빨리 이러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
[아사코] 모두를 너무 기다리게하는것도 미안하고,
이제 가도 돼.
[아사코] 그럼 나중에 또 봐, 카즈키군.
2F 복도
[히사에] 어라, 카즈키.
마침 잘 만났군.
[히사에] 아……
잠깐만 기다려봐.
[히사에] 아아, 있다.
이걸 네게 주지.
ㅡ 사서실 열쇠를 입수했습니다.
[히사에] 뭔가 조사할게 있을땐
맘대로 써.
[히사에] 원래는 학생에게 주는게 아니지만……
[히사에] 같.은. 도.서.실 사.이.니까.
너라면 적임이겠지.
[히사에] 그럼.
신발장 앞
[미노리] 아, 카즈키.
잘 왔어.
[토우지] 의외로 빠르군.
담임의 호출이라면 좀 더 길게 가는거 아닌가 했는데.
[토모에] 전학와서 어느 정도 시간도 지났고
상태를 물어보는거였겠지.
호출=설교인건 너 정도야.
[토우지] 참나.
일일이 성질 긁기는…….
[토우지] 뭐, 좋아.
카즈키가 왔으니 이제 가자구.
[토우지] 네가 없는 동안
얘길 했어.
그만큼 묘한 전학생이니
정보상이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해서.
[토모에] 본인을 추궁하려했지만
바로 돌아가버린 모양이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카페에 갈거야.
[토모에] 자, 얼른 신발 신어.
ㅡ 신발장을 연다(靴箱を開ける)
[토우지] 음……?
뭐야, 이건…
[토우지] ………………
[토모에] 그, 그건……
[미노리] 에?
무, 무슨일이야?
[토우지] 틀림없어…….
[토모에] 틀림없네…….
[토모에] 러브레터야!!
[토우지] 도전장이군!!
[미노리] 에엣?!
[토모에] 너 바보 아냐?
어느 세상에 신발장에 도전장을 넣고 다니는 고등학생이 있는데?
[토우지] 너야말로 무슨 소리야.
이런 색기 없는 러브레터, 있을리가 없잖아.
[토모에] 우와, 설마 하얀 봉투에
하트 실을 붙히지 않으면 안된단거야?
[토우지] 그, 그런 소리까진 안했잖아!
[미노리] 자, 잠깐 둘다…….
이건 카즈키군 앞으로 온거잖아?
카즈키는…
에, 그게…
어느쪽이라고 생각해……?
ㅡ 도전장(決闘状)
ㅡ 러브레터(ラブレター)
ㅡ 둘다 아니다.(どちらもない)
ㅡ 러브레터(ラブレター)
ㅡ 둘다 아니다.(どちらもない)
[미노리] 그, 그렇구나…
[미노리] 그런가……
[토모에] 뭐야, 미노리.
왜그래?
[미노리] 으, 으으응!
아무것도 아냐!!
[미노리] 하지만…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안적혀있으니까
좀 불안하네.
[토우지] 뭐, 가보면 알겠지.
장소도 우리학교 옥상이고.
쫄 일도 없잖아.
응, 카즈키?
애(愛) / 연(燃) 우(友) 혐(嫌)
[토우지] 아아, 알아.
결투란건 꼭 밉다고 하는게 아니지.
그녀석과 그저 싸워보고싶다.
그런 마음은 오히려ㅡ…
[토모에] 정말
언제까지 바보같은 소리할래?
카즈키도 얼른 가서
내쪽이 옳단걸 증명해줘.
[미노리] 그럼 우린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다녀와, 카즈키.
3층 계단
[불분명한 목소리] 아……
인도……
[슈] ………………
[슈] 시치다이선배……
모르는 카드, 갖고 있는, 느낌?
[슈] 보여줄래…?
애(愛) / 희(嬉) 우(友)
[슈] 카드 동맹…, 쿠후후…….
[슈] ……………
[슈] 역시……,
BRUJA(마녀)의, 좋지 않은 카드…….
여기에 그려진, 인.
[슈] 아마…… SECRETO.
비밀을 감추기 위한 마술….
[슈] 브루하는 여점술사…….
하지만, 그 진짜 의미는…
[슈] 마녀…….
[슈] 스페인은
불과 100년전까지
마녀사장이 계속되었던, 모양이야.
[슈] 마녀나 유랑민족뿐만이 아니라,
의심을 받은 유복한 사람도,
잔뜩……, 불탔어….
많은……
카드도, 없어졌어.
[슈] ……………
카드를 모으는거, 좋아.
[슈] 하지만
누군가의 것을
억지로 빼앗는건, 안돼.
[슈] ……………
[슈] 이 카드, 줄래?
애(愛) / 희(嬉) 우(友) 혐(嫌)
[슈] 쿠후훗……
[슈] 위험하지 않게, 하면
레어 카드.
기뻐…….
[슈] 대신
이거 줄게.
[슈] 의외로 좋은,
사각…….
[슈] 내용, 이 아니라
재질이…… 지고….
ㅡ 문고본을 손에 넣었다.
[슈] 마녀…….
모르는것, 알고 있는 사람.
마음의 틈새…… 파고드는 사람.
[슈] 점술도 그래….
반응을 보고, 단어를 선택해.
사각은, 흔들리지 않아.
전부…, 올곧아.
[슈] 시치다이선배는,
사각……일까나?
[슈] 쿠후후……
옥상
[쾌활한 목소리] 역시 와줬구나.
[앤지] 세뇨르, 시치다이.
기다리고 있었어…….
[앤지] 그 카드가 앤 거란거
알고 있었지……?
연(燃) / 희(嬉) 우(友) 애(愛)
[앤지] 아핫, 정열적이네!
[앤지] 음……,
하지만 좀 무드는 부족한걸까?
[앤지]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
[앤지] 하지만, 어떻게서든
전하고 싶은게 있어서.
[앤지] 누군가가 먼저 말하기 전에
말해야겠다 싶었어.
[앤지] 음, 으으음……
[앤지] 잠깐 기다려봐.
마음의 준비, 할테니까…….
혐(嫌) / 희(嬉) 우(友) 연(燃)
앤지의 크리스마스 플래그를 위해선 여기서 燃, 怒, 悲, 困, 無視를 입력해줄 필요가 있다.
[앤지] 아핫,
의외로 막무가내네.
[앤지] 그런 얼굴하면
괜히 두근두근하잖아.
[앤지] ……………
[앤지] 저기, 세뇨르…….
처음 봤을때부터
틀림없다고 생각했어.
[앤지] 이런 기분, 처음이야…
[앤지] 부탁해,
도망치지마…….
ㅡ 떨어진다(離れる)
ㅡ 떨어지지않는다.(離れない)
ㅡ 떨어지지않는다.(離れない)
[앤지] 세뇨르는
너무나 멋진 사람이야.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앤은 한눈에 알았어.
[앤지] 강인한 눈동자에 감춰진…
힘…….
[앤지] 발견했어.
내 히어로…….
[앤지] 후훗…
괜찮지, 카즈키?
ㅡ 끌어 안는다(抱きしめる)
ㅡ 가만있는다(とどまる)
ㅡ 거리를 취한다.(距離をとる) -> 감정입력
ㅡ 가만있는다(とどまる)
ㅡ 거리를 취한다.(距離をとる) -> 감정입력
앤의 우호도에 따라서 2,3번째 선택지가 위의 순서대로 변화한다. 우호도가 낮으면 끌어 안는다 일색(...)
[고압적인 목소리] 거기까지다.
[앤지] ?!
[마오] 이거 원……
이런 곳에서 뭘하고 있냐 싶었더니…….
[토우지] 카즈키, 무사해?!
[미노리] 카즈키!!
[토모에] 참나……
러브레터 겸 도전장이라니… 웃기지도 않네.
[앤지] Vaya!!
모두 모여 단 둘만의 밀회를 방해하다니
촌스럽네?
[토우지] 유감이지만, 즐거움은 끝이야.
더 이상 이 녀석한테 접근하지마.
[토우지] 도리가 통한 이상ㅡ…
여자라도 봐주지 않겠어.
[앤지] 으음…….
이건 형세 불리인걸까?
[앤지] 아하핫!
왠지 즐거워졌는걸!
[앤지] 시치다이는……
역시 히어로일지도?
[마오] 설마 집행자로부터 직접 패를 노리다니…
그대, 대체 누구냐?
[앤지] 당신이 하얀 패(블랭크 카드)?
후훗, 아무래도 소문이상의 보물인 모양이네.
[앤지] 앤지 D…….
[앤지] 귀인 도적단의 일원……
피빛의 마녀(Sangre Bruja)
[미노리] !!
[토모에] 당신이 코우세이의ㅡ…
[토모에] 설마 이런 방법으로 쳐들어 올 줄이야.
[앤지] 아핫, 놀랐지?
즐거웠지?
[앤지] 시치다이의 하나후다는
손에 못 넣었지만
[앤지] 아직 손은 써뒀어.
우리쪽에도 우수한 정보통이 있으니까말야.
자아, 정보전이라면 어느쪽이 이길려나……?
[토모에] 손을……?
뭘 꾸미는거야!?
[앤지] 아하핫!
난, 일본어, 잘 몰라요!!
[토우지] 거기 서!!
[토모에] 사라졌어…….
그 녀석 때와 마찬가지로.
[마오] 그 계집 역시
패를 부리고 있단건가…….
[미노리] 카즈키……
괜찮아?!
[미노리] 미안……
일이 이렇게 되다니……
애(愛) / 연(燃) 우(友) 혐(嫌)
[미노리] 카즈키……
[토모에] 자, 거기까지.
그만큼 기운이 있으면
걱정할 필요도 없겠네.
[토우지] 옥상 올려다봤더니
뭔가 묘한 기척이 나서 말야.
뭐, 결과적으론 이녀석한테 선수를 빼앗겼지만.
[마오] 흥.
그대들 전부, 너무 방심이 많구나.
이몸이 없었더라면 지금쯤 어찌 되었을련지.
[토모에] 어라……?
입가에 케챱이ㅡ……
[마오] 뭐, 뭐라고?!
[마오] 그, 그럴리가ㅡ…
분명 제대로 닦고……
[토모에] 방심이 지나친건 누구야……?
[마오] 시, 시끄럽다.
이몸에게도 티 타임, 정도는 있다!1
[미노리] …………
[토우지] 왜그래, 호사카?
[미노리] 아, 응…….
[미노리] 앤지가 말한건 분명
코우노스씨 말이지?
[토모에] 그러고보니
정보전이 어쩌니 했었지.
손을 써뒀단것도 신경쓰이고……
[토모에] 우리들은 서둘러 독 태그로 가보자.
[마오] 그럼, 이 몸은 그 계집의
기색을 쫓겠다.
그대도 방심하지말거라, 시치다이.
카페
[겐고] 어서오십시오……
기다리던 사람이…… 온건가……?
[굵은 목소리] 아아?
딱히 누군가와 약속한 기억은……
[발랄한 목소리] 에…?
시치다이군……?
[발랄한 목소리] 시치다이군!!
[이치루] 와아!!
정말 시치다이군이다!!
근처에 있단 소릴 들어서
혹시나 했는데……
정말 만나다니!!
[이치루] 에헤헷… 오래간만!!
애(愛) / 희(嬉) 연(燃) 우(友)
[이치루] …………
[이치루] 어, 어라?
우리들 그런 관계였었나……?
[이치루] 하지만 정말, 그거네.
사나이 3일을 만나지 않으면ㅡ…
[이치루] ……………
[이치루] 과… 과매기…?
[이사치] 괄목해서 본다, 다.
나원…….
[이사치] 하지만 다른 건으로 들린것 뿐인데
정말 만날줄이야….
[토우지] 뭐야,
카즈키 네 지인이야?
[토모에] 과연.
혹시 같은 봉찰사?
[이사치] !!
[이치루] 정답!!
굉장하다. 그런것까지 아는구나!!
[이사치] 시치다이, 무토.
너희들…….
[이치루] 뭐뭐
걱정할 거 없대두, 이사치 선생.
그치만 모두 시치다이군의 친구잖아?
애(愛) / 희(嬉) 연(燃) 우(友)
[이치루] 오옷, 그럼 친구를 넘어서
가족같은 느낌?
[이치루] 그건 좀 부럽네…….
[이치루] 아, 그렇지.
난 무토 이치루.
시치다이군의…
[이치루] 옛 클래스메이트, 같은 걸려나?
[이치루] 이쪽의 아저ㅡ…
[이치루] 가 아니지, 선생님은ㅡ…
[이치루] 음……
선생. 님입니다?
[이사치] 이사치다…….
일단 봉찰사로서 이녀석들의 상사가 된다.
[이사치] 시치다이.
아니……, 됐다.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이사치] 네가 찾아낸 <카미후다>가 주술 하나후다라 불리고 있는건
이미 알고 있겠지.
사정을 알고 시치다이와 행동을 함께하고 있는 너희들은
틀림없이 <패 빙의>겠고.
[토우지] 그래……,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야.
[토모에] 그래서, 이 하나후다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게 계신가요?
[이사치] …………
주술 하나후다의 존재는
역사의 그늘속에 몇번이나 모습을 드려냈다 갖추곤 했다.
즉, 과거에도 <패빙의>라 불린 자들이 있었단게 되지.
[미노리] 아…….
그런가.
혹시 그 사람들이라면 뭔가 알고 있는게……
[이사치] 그래.
하지만 그들의 증언은 전부
일치하지 않았던 모양이야.
빨리 모으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한다는 자도 있는 반면…
정 반대의 증언도 있다.
[토모에] 정 반대…?
[이사치] 그래.
세상에 해방되어진 <주술 하나후다>를ㅡ…
모아선 안된다는 증언이다…ㅡ
[토우지] 뭐라고……?
[이치루] 에?
에……?
[이치루] 선생, 뭐야, 그게.
모으면 안된다니
무슨 뜻이야?
[이사치] 몰라…….
게다가 중요한 하나후다 봉인의
전말에 대해선 아무런 정보도 없다.
알고 있는것은 그저ㅡ…
[이사치] 하얀 패의 선택을 받은 집행자만이
패를 봉인할 수 있단것 뿐이다.
[이사치] <주술 하나후다>는 수집특과 창립이래,
계속 뒤쫓아온 가장 오래된 카미후다이기도 하다..
그런 과중한 짐을 신참인 네게 짊어지게 하다니
내 판단 미스야…….
[이사치] 하지만 <카미후다>가
인류에게 위험을 끼치는 측면을 지니고 있는한
사람들의, 현재를 지키기위해
우리들은 그것을 찾아
수집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사치] 그리고 네게는 그를 위한 <힘>이 있다.
그렇지, 시치다이?
애(愛) / 연(燃) 희(嬉) 우(友) 곤(困)
[이사치] 이거원……
네 그릇은 바닥조차 없는거냐?
허나…….
좋은 얼굴을 하게 됐구나.
그래야 내 자랑스런 제자다.
[이사치] 이 건이 무사히 끝나면…
적어도 사과삼아 한방 정도는 맞아주마.
[이사치] 물론, 할 수 있다면 말야.
[이치루] 아, 나도 도와줄게!!
시치다이군이 그런 큰일인데
추가시험어쩌고 할 경우가 아니지.
[이사치] 그렇게 생각한다면
얼른 합격해.
[토모에] 어느 세계에나
비슷한 아이는 있는거구나.
[토우지] 왜 거기서 날 보는건데…….
[토우지] 머, 그렇게 걱정안해도
카즈키한텐 우리들이 붙어있다구.
[미노리] 모두 함께니까……
분명 괜찮을거에요.
[미노리] 게다가 비밀은 제대로 지킬테니까…….
[이사치] 협력, 감사하마…….
[겐고] 어서오십시오.
오늘은……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군…….
[검은 코트의 남자] 기다리던 사람……?
난 약속한 기억은ㅡ…
[검은 코트의 남자] !!
[이사치] 치쿠시(筑紫)…냐……?
[검은 코트의 남자] 이사치……
[이사치] 아직도……
이 가게에 다닐줄이야…
[검은 코트의 남자] 너야말로…
아카사카의 도서관원이
이런 곳에서 뭘하는거지.
[검은 코트의 남자] ?
[검은 코트의 남자] 너……
아니, 너희들은……
[토우지] 뭐야…, 아저씨?
카즈키 얼굴에 뭔가 묻었어?
[검은 코트의 남자] 아니…….
실례하지.
[겐고] 커피라면 타놓았다만?
[검은 코트의 남자] 그건 다음에…….
자리가 차분해질만할 쯤 들리겠습니다.
그럼.
[이치루] 지금 그 사람……
이사치 선생의 친구?
[이사치] 친구라…….
글쎄, 어떨까.
[이사치] 마스터.
그녀석 자주 옵니까?
[겐고] 너…… 보다는….
최근 며칠은
묘하게 횟수가 늘었다.
복잡한 얼굴로….
서류를 쏘아보고 있는 일이 많아.
[이사치] 그렇습니까…,
돌아가자, 무토.
[이치루] 에?
버, 벌써?!
[이사치] 조금 신경 쓰이는 일이있다.
시치다이, 넌 계속해서 부탁하마.
뭔가 정보가 들어오는데로
또 연락하지.
[이사치] 부디 무린하지마라.
그럼.
[이치루] 자, 잠깐만.
선생ㅡ…
[이치루] 아, 정말!!
[이치루] 시치다이군이랑 좀 더 여러 얘길 하고 싶었는데.
치아키군일도 그렇고ㅡ…
[이치루] ………
[이치루] 미안, 시치다이군.
또 메일할게!
[이치루] 친구들도 또 봐!
담엔 찬찬히 자기 소개 하자!
[미노리] 가버렸네…….
[토모에] 그래.
뭔가 황망했었지.
[겐고] 그래서…
너희들은, 아야히토인가.
[미노리] 아, 네.
코우노스씨, 아직 안오셨나요?
[토우지] 그러고보니 닌자도 없는것같은데.
아직 학교인가?
[겐고] …………
[카나에] 크응…
[토모에] 무슨일…… 있었어?
[겐고] ……………
[겐고] 하나…, 물어보마.
[겐고] 시치다이,
너희들에게 아야히토란… 뭐지?
우(友) / 희(嬉) 애(愛) 연(燃)
[겐고] 그런가…….
[겐고] 분명… 하나노조다.
[토모에] 하나노조라니…
하나노조 신사?!
[겐고] 아야히토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가르쳐줄 맘은 없었다만……
[겐고] 너무 늦어.
린도 있을거다.
가봐다오…….
[토모에] 설마…….
[미노리] 일단 어서 가보자!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게……
준비해줘, 카즈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신일 : 11월 10일
제목 : 예상적중
발신자 단 토우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적단인가 뭔가를
진심으로 떠들어대는 녀석들이 상대라니
왠지 상당히 흥분되는걸.
요전엔 닌자의 후예였지?
내 눈은 역시 틀림이 없었어.
너랑 엮이면 정말 지루하지가 않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신일 : 11월 10일
제목 : 예상적중
발신자 단 토우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적단인가 뭔가를
진심으로 떠들어대는 녀석들이 상대라니
왠지 상당히 흥분되는걸.
요전엔 닌자의 후예였지?
내 눈은 역시 틀림이 없었어.
너랑 엮이면 정말 지루하지가 않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후 자유행동
교장실
[슈] 쿠후…
멋져…….
[슈] 아, 왔어?
여기…… 좋지?
액자, 상장, 가득……
낮엔 좀처럼 못들어가니까
레어한 방의, 레어한 사각….
[슈] 우음…….
전통과 유서있는 사각한테
위안을 받으려했 는데…
[슈] 역시 유행하는 최첨단 사각도
포기할 수가 없어…….
최근엔 신작 발표, 혼잡…….
전부 살 수 없어서 고민….
시치다이 선배도…,
그런 경험, 있어…?
우(友) / 애(愛)
[슈] 그렇지….
있구나…….
틈이 없어서…
더이상, 메꿀 수 없는 일, 있어.
[슈] 같은 마음의, 사각에게…
자, 이거 줄게.
ㅡ 도쿄BM 칩스를 손에 넣었다.
[슈] 하아…….
세상살이… 힘드네.
[슈] 응?
세상살기 힘들단 것도
사각스러?
[슈] 이것은 생각해볼 여지, 있을지도.
쿠후후…, 기쁜 발견.
했으니까, 이거, 줄게.
ㅡ 교장실의 열쇠를 입수했습니다.
[슈] 여기, 열쇠.
멋진 사각 입구의 열쇠.
시치다이 선배도
만끽해.
ㅡ 슈에게 다시 한번 말을 건다
[슈] 입에 담으면 사각.
문자의 겉보기도 나쁘지않아.
분위기도…… 음…….
세상살기 힘들어….
[슈] 쿠후……
제법, 좋은것 같다….
카라스바 신사
[스즈] 핫……!!
들키고 말은겁니다.
[스즈] 실은 은밀히 세이님을 돕고 있었던겁니다.
스즈는 이 카라스바의 신사의 사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려야하는 겁니다.
[스즈] 하지만……
왠지 잘 안되는 겁니다.
세이님이 하셨던데로
신수(神水)를 만들어봤습니다만
다른것 같아서……
[스즈] 하우우…….
제대로 돕지도 못하는 스즈는,
틀린 겁니다….
애(愛) / 혐(嫌)
[스즈] ……!!
[스즈] 하우우…
그렇게 상냥하신 말씀,
스즈에겐 황송합니다.
[스즈] 당신…!
스즈가 만든 물
받아주십시오!
ㅡ 물을 입수했습니다.
[스즈] 켄씨는 물 준비도 제대로된 수행이라 하셨습니다.
[스즈] 지금은 아직 무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님을 돕는 훌륭한 사자가 되기위해서라도
힘내겠습니다!
카레가게
[칼파타르] 스와가토 헤~!
유혹의 카레 도원향에 잘 오셨습니다!!
ㅡ 쇼핑을 한다
ㅡ 칼파타르와 얘길 한다
ㅡ 딱히 없다.
ㅡ 칼파타르와 얘길 한다
ㅡ 딱히 없다.
[칼파타르] 언제나 가벼이 먹을 수 있는
휴대 카레……
그 이름도 카레 껌!!
어딘가에 있단 말은 들었지만
아직도 본적이 없소이다…….
[칼파타르] 그건 그렇고 껌이라니……
카레의 깊이, 얕볼 수 없소이다.
[칼파타르] 시치다이공,
짚이는데가 있거나 하진 않으시오이까?
ㅡ 지금 건네준다(いま渡す)
ㅡ 나중에 건네준다(あとで渡す)
ㅡ 나중에 건네준다(あとで渡す)
카레껌(カレーガム)을 건네준다. 레트로 카레(レトルトカレー)+ 껌[설탕(砂糖)+ 고무밴드(輪ゴム)]를 조합하면 된다. 레트로카레는 매점에서, 설탕은 칼파타르의 가게에서, 고무밴드는 2학년 2반에서 구할 수 있다.
[칼파타르] 오옷
어찌 이리 대담하면서 섬세한지!!
[칼파타르] 에크 도, 틴!!(1, 2, 3)
번뜩였소이다!!
[칼파타르] 하늘의 은총, Thank you이오이다!
새로운 카레가 태어날것같소이다!!
[칼파타르] 그런 시치다이공께
토후파(선물)이오이다!
ㅡ 인테리어 "카레포스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방에 배치합니다.
[칼파타르] 카레의 멋짐이 마음을 편안하게~! 마이너스 이온도 발GooD!
카페
[아사코] 어라, 설마 이런 곳에서 만날줄이야…
[아사코] 그렇지, 소개할께.
이쪽은 신쥬쿠 서의 토가시씨야.
[토가시] 소개할 필욘 없어.
이미 아는 사이니까.
[아사코] 에……? 알아?
하나씨, 그건…
[아사코] 카즈키군, 설마 아니겠지만……
뭔가 위험한 일에 말려든거야?
연(燃) / 비(悲)
[아사코] 카즈키군……
그러니까 걱정하고 있는데….
[토가시] 시치다이와는 순회중에
얘길한 것 뿐이야.
내가 아는 한 네가 허둥댈 일은 아무것도 없어.
[토가시] 그보다…
남들 앞에서 이름으로 부르는건 관둬.
[아사코] 어라……, 후훗.
그랬었지.
그치만 다행이다.
카즈키군한테 별일이 없어서.
[아사코] 정말……
아무말도 안해주는걸.
[아사코] 하지만 이것도 전부
내가 부족한 탓이니까…….
[아사코] 네가 안심하며 상담할 수 있도록
좀 더 야무지게 할테니까
그러니까…… 정말로 무슨 일 생겼을땐
꼭 상담해줘?
겐고
[겐고] 잘 왔구나…
일인가?
ㅡ 겐고와 얘길 나눈다.
[겐고] 오늘은… 만남이 겹쳐지는군.
그런 흐름인 날일지도 모르겠어.
[겐고] 교차해서 헤어지고…
또 언젠가 어디선가 교차한다….
만남과 이별…
인연은 마치 강과 같다.
그런 생각이 안드나?
애(愛) / 비(悲) 희(嬉) 우(友)
[겐고] 그렇게 이어져 가는거로군…….
[겐고] 시치다이 너는
커다란 강이 될것같다.
한번 섞인 흐름은 설령 갈라진다해도
다시 만날 때가 오겠지.
[겐고] 뭔가의 표지가 있으면 보다 쉬워질지도 모르지.
이곳이ㅡ……
[겐고] 조금 얘기가 과했군…….
뭔가……, 달리 있나?
ㅡ 토가시에게 말을 건다
[토가시] 여어…, 식객.
설마 네가 그랬을 줄이야….
하토리의 얘길 듣고 왠지 그럴것같았다만…
세상 참 좁군.
[토가시] 옛날부터 하토리는 아무래도 위태로워서
눈을 땔 수가 없었어.
냅두면 걱정이 되서
결국 언제나 쓸데없이 돌보고 말지.
[토가시] 넌, 아나?
이 답답한 기분?
희(嬉) / 곤(困) 연(燃) 노(怒) 비(悲) 우(友)
[토가시] 난 기꺼이 돌보고 있었던게 아니였다만…
[토가시] 아니, 실은 그랬던건가?
그건 그거 나름 문제가 있군.
[토가시] 허나… 하토리와 한지붕 밑이라니
떠들썩할것같군.
[토가시] 딱 하나 충고해두지….
하토리한테 끌려서
칠칠맞은 생활을 보내진 말도록.
ㅡ 오후 자유행동종료
하나노조 신사 ㅡ 저녁
[미노리] 둘 다 괜찮을까…….
아무일도 없으면 좋을텐데…….
[토모에] !!
저, 저거!!
[린] 시치다이, 너희들!!
[린] 아, 아야히토가…
아야히토가……!!
[토우지] 진정해!
대체 무슨 일이있었어?!
[린] 아야히토가 이상한 금발녀한테서
날 감싸다가…….
[토모에] 역시…….
[린] 처음엔 주술 하나후다의 정보가 있단 얘기였는데.
하나후다를 해방한 인물을 가르쳐주는 대신
아야히토가 알고 있는 하나후다의 정보를 알고싶다고….
[린] 그랬더니 그 녀석이 나타났어.
이상한 해골 마크의……
[린] 내가 잘못 붙잡혀서
그 녀석들, 나랑 아야히토의 하나후다를 교환하자고……
[토우지] 그래서 하나후다를 녀석들에게 건네줬어?
[린] ………
[린] 미안, 시치다이.
전부 내 잘못이야…….
애(愛) / 혐(嫌) 노(怒) 희(嬉)
[린] 시치다이…….
[린] 우……
우에에에에엥…….
[아야히토] 이거 원…….
네 눈물, 침, 콧물갖고
날 수몰시킬 셈이야?
[린] 아, 아야히토?!
[미노리] 코우노스씨?!
괜찮아?
지금 상처를ㅡ…
[아야히토] 아아, 괜찮아.
별건 아니야.
[아야히토] 그저 좀,
너무 강렬해서…
[토모에] 정말 놀래키지마.
핏기가 싹 가셨다구.
[아야히토] 부디 그런 얼굴 하지말아줘, 아름다운 사람.
날 위해 마음써주는건 고맙지만
그 눈을 슬픔으로 흐리는건 괴로워.
나 같은 것 보다도
[아야히토] 시치다이……,
네게 사과해야만해.
[아야히토] 덫인건 알고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정보가 있으면 해서…
설마 직접 내가 가진 패를 빼앗으러 오다니…
[아야히토] 미안,
내 실태야.
혐(嫌) / 우(友) 애(愛)
[아야히토] 시치다이……
[아야히토] 네가 단죄해주지 않으면
난 용서받을 기회조차 잃고 말아.
[아야히토] 그러니까 이건 내 죄다.
반드시 속죄할것을 맹세하지.
[아야히토] 그건 그렇고 그녀가 그런 기술을 지니고 있었을 줄이야…….
[토우지] 그렇지.
정말 터무니없는 여자야.
[아야히토] 아아.
그건 그야말로 문자그대로
멋진 수완이였어.
설마ㅡ…
[아야히토] 그런 멋진 주먹이 있을 줄이야…!
[토우지] …………
[토모에] 진짜로……
걱정해서 손해봤어.
[린] 그, 그래서 그때 피하지 않았던거야?!
[아야히토] 손을 드는 아름다운 사람을 앞에두고 피한다니
내게 그런 멋없는 선택지가 있을리가!!
파도치는 황금 머리칼은 마치 벼이삭,
너무나도 풍성한 그 가슴…, 아니
그것들은 전부 장식에 지나지않아!!
그 절묘한 스냅, 독특한 리듬으로 휘둘러올린 손바닥은
그야말로 예술품이다!!
[아야히토] 그리고 특필해야하는것은 역시,
웃는 얼굴 그대로 죄악감의 파편조차 없이
날카롭게 나를 내리치는…
ㅡ 때린다(殴る)
ㅡ 찬다(蹴る)
ㅡ 싸대기(平手打ち)
ㅡ 무시한다(無視する)
ㅡ 찬다(蹴る)
ㅡ 싸대기(平手打ち)
ㅡ 무시한다(無視する)
진심으로 여기선 싸닥질을 날려주고싶지만 크리스마스 이벤트 플래그가 깨지기 때문에 무시했다………. 싸닥질은 일단 하고 로드해서 확인했듬.
[토우지] 참나, 그런것보다 얼른 뒤쫓자구.
어이, 린.
녀석들은 어디로 갔어?
[린] 아마…
이곳 지하로 갔을거야.
[아야히토] 그들은 이 지하에 있는 동굴의 존재도 알고 있었어.
지금쯤 새로운 하나후다를 뒤쫓아 안으로 향했겠지.
[토우지] 칫,
그럴줄 알았다.
가자, 카즈키.
얼른 녀석들을ㅡ…
[아야히토] 잠깐만.
[린] 아야히토…?
[아야히토] 부디 내 동행을 허락해줄 수 없을까?
[고압적인 목소리] 집행자의 손에 패가 없는 이상
지금의 그대는
평범한 사람과 마찬가지다.
[마오] 패가 집행자의 손에 없고
그 연결이 완전히 끊긴 지금ㅡ…
설령 그대가 <패 빙의>라 해도
그 힘을 휘두룰 순 없다.
[아야히토] ……………
[마오] 미안하다……, 시치다이.
계집을 놓치고 말았다.
허나, 도적단이라 했었지.
그녀석들의 본진이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다.
어서 되찾지않으면 보다 더 곤란해질지도 모르겠구나.
[아야히토] 일각의 유예도 없는건가….
그럼 더더욱, 부탁할게….
내가 멋대로 따라가는걸… 허락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아야히토] 자신의 몸 정도는 스스로 지킬게.
그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내게 보여주는것만이라도 좋아.
희(嬉) / 우(友)
[아야히토] 너는ㅡ…
[아야히토] 아니, 지금은 그 말에 기대기로 할게.
ㅡ 상기의 감정입력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을 경우
[토우지] 코우노스….
너, 뭘 꾸미는거냐?
[아야히토] 어라, 유감인걸.
꾸미는건 아무것도 없어.
[아야히토] 그저, 스스로도……
조금 당혹해하고 있어.
[아야히토] 이 내 자신이 혼탁한 인간의 의도속에 있다…….
거추장스러움보다 고양감을 느끼다니…
오랫동안 없었던 일이야….
[토우지] 확실히 카즈키와 함께있으면
심심하진 않지.
게다가 너희들처럼…
나 하나론 절대 점점 없는 녀석들과도 만날 수 있고.
[마오] 그럼… 나머지는 여기서 추후의 적에 대비하도록해라.
가자, 시치다이ㅡ…
던전 탐색
1. 오른쪽으로 가서 견당의 대좌(台座の遣唐)를 조사 하면 배가 움직인다.
2. 안치소에서 율의 서(律の書)의 서를 입수한다.
ㅡ 귀중품 율의 서(律の書)를 입수했습니다.
3. 원래있던 자리로 나아가서 북서쪽으로 진행
<내정의 제단>
네모난 물건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 구멍이 있다.
ㅡ 율의 서(律の書)를 사용한다
4. 가운데의 제단에서 길제작의 목간(道作りの木簡)을 손에 넣었다.
<령(令)의 상>
정해진 행정법을 반대한 인간의 의지가 구현화한 상
5. 앞으로 돌아가 율령 선정의 상(律令選定の像3つ)에서 길제작의 목간을 사용한다.
→ 건너편으로 점프해 갈 수 있게된다.
6. 귀환의 해풍을 조사하면 배가 이동하는게 보인다.
7. 돌아가서 북쪽으로 돌아가서 령의 서(令の書)를 입수한다.
ㅡ 귀중품 령의 서(令の書)를 입수했습니다.
8. 다시 서쪽방으로 간다.
<치안의 제단>
네모난 물건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 구멍이 있다.
9. 치안의 제단에서 ㅡ 령의 서(令の書) 사용.
10. 율령선정의 상이 몬스터로 변하고 전투.
11. 안으로 나아간다.
13. 세이브 포인트(1-2)가 있다.
14. 높낮이 차에 의해 대부분의 방은 이용 불가능하지만
중앙오른쪽 방(2-2)을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15. 몬스터를 잡으면 바닥에 ㅇ 마크가 등장.
<네 아이의(四子)의 상>
뒤집어 쓰고 있는 모자와 상아홀(牙笏). 남(南)가라고 적힌 상.
16. 자세히보면 이것은 후지와라 4가를 뜻함을 알 수 있다. 1
17. 세이브 포인트가 있던 곳 옆의 방(1-1)의 사다리를 통해 내려간다.
<나가야노 오오키미(長屋王)의 제단>
적에게 쫓겨 자해한 귀인의 원념이 담긴 제단
적에게 쫓겨 자해한 귀인의 원념이 담긴 제단
18. 몬스터를 잡고 가운데 제단을 조사하자.
ㅡ 회전력의 서를 입수했다.
19. 왼쪽 문으로 나가자
→ 비법안을 통해 왼쪽 문을 열 수 있지만 현재로선 앞으로 갈 수 없다.
20. 좀전에 들어갔던 방 아래쪽 사다리로 히로츠쿠의 방(広嗣の間)으로 이동.
→ 가운데의 제단에서 회전력의 서를 사용한다.
ㅡ 착신 멜로디 05 : 오퍼 개시음(카두케우스NB)을 손에 넣었다.
21. 세이브 포인트 아래쪽 방을 통해 내려가 4가의 제단이 있는곳에서 위로 올라간후
남쪽으로 향해서 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22. 마크대로 진행하자.
→ 등나무 피1을 이용해서 점프하면 세이브 포인트 앞으로.
ㅡ 보스 방으로
[쾌활한 목소리] 아, 진짜!!
왜 못찾는거야?!
[쾌활한 목소리] 달리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손에 넣은게 한장뿐이라니 시시하게!!
[도적단원] 그러면서…
조금전부터 전혀 안찾고 계시잖슴까.
[쾌활한 목소리] 모르기는~.
악의 여간부는 수수하게
물건을 찾고 그러지 않는 법이야.
[쾌활한 목소리] 자자, 빠득빠득 움직여!!
[도적단원] 예이예이.
[마오] 흥…
그대들같은것이 그리 쉬이 찾아낼 만한게 아니다.
[쾌활한 목소리] 아핫!!
[앤지] Bienvenido!!(어서와)
잘와줬구나!1
[앤지] 후훗
기뻐라, 시치다이.
마침 심심하던 차였어.
애(愛) / 연(燃) 희(嬉) 우(友)
[앤지] 이런 장면에서
그런 소릴 하다니
역시, 멋지다!!
[앤지] 과연 시치다이.
심심함이 껑충 뛰어올라서 도망쳐가네!!
[아야히토] 앤지…
아니ㅡ…
[아야히토] 안젤라 D 올펜.
아무리 나라도
아름다운 네 이름은 여기까지밖에 조사할 수 없었어.
[아야히토] 아름다운 사람.
그대는 실로 실로 미스터리어스한 Malefica(마녀)야.
[앤지] Gracias(고마워), 세뇨르.
하지만 앤은 BRUJA라고 불리는걸 더 좋아해.
그래서 세뇨르는 뭐하러 왔어?
원한다면 얼마든 때려줄텐데?
[아야히토] 그건 실로 매력적인 유혹이지만…
공교롭게도 그 전에 해야만하는 일이 있어서.
[아야히토] 하나후다를 돌려주실까.
그것은 내가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던거라서.
[앤지] 아하핫, 안돼안돼.
지키지 못한 사람에겐
아무런 권리도 없잖아?
[앤지] 강한 자가 갖고싶은걸,
손에 넣는다ㅡ…
[앤지] 그게 귀인 도적단의 REGLA(철칙).
시치다이라면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연(燃) / 희(嬉) 애(愛) 우(友)
[앤지] 후훗, 과연 시치다이.
완전무결, 만사해결
즉, 그런 그런 소리!!
[앤지] 이 패가 갖고 싶으면ㅡ…
앤지한테 힘으로 빼앗으면 돼!
[앤지] 자, 어려운 소린 댔고
Vamos a bailar(춤추자)
[앤지] 앤한테 이기면
시치다이가 원하는거, 줄게!!
VS 엔지
[앤지] Vaya(어라라)…
저버렸네…….
[앤지] 왜 잘 안된거지?
시치다이는 정말 예상외네.
[앤지] 응, 하지만
즐거웠지?
애(愛) / 연(燃) 희(嬉) 우(友)
[앤지] 아핫…….
이런 타이밍이라면 그런 대사도 나쁘지않네.
[마오] 흥.
장난은 여기까지다.
[앤지] 꺅
[마오] 패는 돌려받겠다.
2장 다.
[아야히토] !!
위험해, 하얀 패의 그대ㅡ…
[마오] 뭣?!
[마오] 이 화살은ㅡ…
[마오] 큭, 패가ㅡ…!!
[자신에 찬 목소리] 하핫!!
어이어이, 어찌된일이냐, 앤지.
큰소리 친것치곤 영 샤-바이(瞎掰)한걸, 응?! 2
[앤지] 두목!!
[붉은 머리칼의 남자] 붉은머리칼의 남자] 여어, 아무래도
우리 식구가 신세를 진 모양이군?
[붉은 머리칼의 남자] 네놈이 시치다이 카즈키인가?
연(燃) / 혐(嫌)
[붉은 머리칼의 남자] 하핫!
제법인걸!
앤지가 진것도 알것같아, 응?
[마오] 네놈들이 귀인 도적단인가하는 녀석들이냐…….
[붉은 머리칼의 남자] 헷…….
이몸이야말로 바로
도적단 오브 도적단,
킹 오브 도적왕!!
[붉은 머리칼의 남자] 귀인 도적단의 두목,
오니마루 기오우(鬼丸 義王)님이다!!
[앤지] 욧, 두목!
일본 제일!!
[미기리] 바보완전 방출…….
[기오우] 네놈들,
귓구멍 파고 잘 들어라.이몸에겐
절대 참을 수 없는게 3가지 있다.
[기오우] 하나!
이 몸을 깔보는 것.
[기오우] 둘!
이 몸을 얕보는 것.
[기오우] 셋!
이 몸을 바보 취급 하는 것.
[기오우] 그리고 이몸의 것에 손을 대는 거다!!!!
[마오] 4개가 아니냐…….
[기오우] 하핫!
별것도 아닌 일에 불평하지마!
[기오우] 자아, 받아라, 시치다이!
ㅡ 창포에 널다리(八橋)를 손에 넣었습니다.
[기오우] 그건 앤지가 힘으로 빼앗았다.
그리고 시치다이.
네가 힘으로 되찾았다.
그럼 그건 네 거다.
[기오우] 허나
다른 한장은 아니야.
[기오우] 앤지!!
[앤지] 예입, 두목!!
[앤지] Ahorita llegue(다녀왔어!)
역시 마스코트가 있어야지!1
[기오우] 핫핫!
변함없이 우리 마스코트는 큼직하구만.
[미기리] 나원……
이러니까 난 반대한거야.
[앤지] 미기는 변함없이 시끄럽네.
알아?
물고기는 입부터 죽어가는거?
[미기리] 몰라.
[미기리] 코우노스 아야히토….
내가 깔아둔 덫은 즐거웠나?
[아야히토] 어라, 어디선가 만났던가?
미안하지만, 사내의 얼굴은 별로 기억하지 않아서.
[미기리] 카시마 미기리다…….
기억해둬라.
[미기리] 코우노스…….
정보를 다루는 인간 중에 널 모르는 자는 없다.
[아야히토] 어라, 그럼 그건 네 짓인가.
JEMA의 명함이라니
진귀한 연줄을 갖고 있네.
[아야히토] 뭐… 처음 보는거니까
진.짜.였.다.해.도 몰랐겠지만.
[아야히토] 뭐 덕분에 엔지군과 만났으니까
허니트랩이라면 잘 만들어진거려나?
[미기리] 큭…….
[기오우] 자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다.
[기오우] 고작 이 정도 국면에서
이 몸이 안달낼 필욘 없지.
[기오우] 힘도 돈도, 자연히 모여야할 곳에 모인다.
그게 어디냐?
[기오우] 보다 많은 것을 지닌 자에게…
즉 바로 이몸의 수중이란 뜻이다.
[기오우] 잘 기억해둬라, 시치다이 카즈키!!
혐(嫌) / 연(燃)
[기오우] 하핫!
이 몸과 맞설 셈이냐?!
좋아, 좋은 느낌이라구, 시치다이 카즈키!!
그럼 간다!!
[앤지] Si!!
또 놀자, 시치다이.
Chao……, 아미고!!
[아야히토] 이거이거……
신출귀몰하단 소문은 사실인 모양이군.
저것이 귀인 도적단인가…….
[마오] 참나
성가신 녀석들이 나타났구나.
손에 넣은것은 빼앗긴것 뿐이라니….
[마오] 그들과의 인연…
길게 이어질 것 같구나.
하나노조 신사 ㅡ 밤
[토우지] 젠장…….
그 녀석들 어디로 들어온거야.
[토모에] 이쪽 입구는 망을 보고 있었으니
틀림없이 다른 장소겠지.
[마오] 그들쪽에도
정보에 능한 자가 있는게로군…….
[아야히토] 카시마 미기리라…….
나와는 다른 방법으로 정보상을 하고 있는 모양이였어.
해킹이라고 하는건가?
난 그쪽은 전혀 모르지만.
[토우지] 음험 안경이 할만한 짓이군.
뭐, 이번엔 무승부란건가.
[아야히토] 뭐가 어쨌든,
시치다이ㅡ…
[아야히토] 패가 네 수중에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다.
[미노리] 코우노스씨…….
[아야히토] ……………
ㅡ 아야히토에게 하나후다를 건네준다(絢人に花札を渡す)
ㅡ 아야히토에게 하나후다를 건네주지 않는다.(絢人に花札を渡さない)
ㅡ 아야히토에게 하나후다를 건네주지 않는다.(絢人に花札を渡さない)
[아야히토] 시치다이…….
[마오] 시치다이
그대 뭘하고 있는게냐!!
[아야히토] ……………
[아야히토] 아니, 그건 네가 갖고 있어줘.
나한텐 더이상……
자격이 없으니까.
비(悲) / 혐(嫌) 노(怒)
[아야히토] 시치다이……,
고마워.
[아야히토] 그런 너이기에
나는 한점의 흐림없는 마음으로
그걸 포기할 수 있어.
[아야히토] 이걸로 난 사람이 아닌 것이 되지 않는 건가?
하얀 패의 그대.
[마오] 그래…….
그 힘 역시
얼마간 패를 멀리하면 사라질거다.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도록해라.
[아야히토] ……………
[아야히토] 그것도… 왠지 아까운 이야기군.
잔향이라하나…,
쓸수있는게 있다면 써야하는 법.
[아야히토] 그리 생각치 않아, 시치다이?
희(嬉) / 연(燃) 우(友)
[아야히토] 이거원……
난 아무래도
네 웃는 얼굴에 약한 모양이야….
[아야히토] 그럼 미력하나마
돕도록 할게.
[아야히토] 나는 대개 그 가게에 있지만
급작스러운 호출일 경우엔
이쪽으로 연락해주면 되.
[토우지] 헤에.
별나게 기특한 태도로구만.
[아야히토] 어라, 난 언제나 진지한데?
시치다이의 곁에 있으면……
[아야히토] 언젠다 또 앤지군에게 얻어 맞을 수 있을지 몰라!!1
[토모에] 변함이 없네…….
[미노리] 후후훗.
[마오] 나원, 태평한 녀석들이로다.
패가 모이는 묘한 동굴에, 도적들…….
성가신 일들만 일어나는구나.
[마오] 게다가ㅡ…
[마오] 오늘밤은 불길한 바람이 불어오는구나.
[조용한 목소리] 이 근처인가…….
[조용한 목소리] ……………
[오니] 크르르르르르르……
[오니] 우어어…….
[조용한 목소리] 방해…… 하지말아줘….
[오니] 카왁!!
[조용한 목소리] 별 수 없지…….
[오니] 끄어어어어어어어!1
[오니] 우오오오오!!
[조용한 목소리] ………………
[조용한 목소리] 찾았다……
[조용한 목소리] …………………
[제로] 깨어나라ㅡ…
[제로] 역시 <봉황>……
[제로] <인패(人札)>를 대신해 <가을>을 맡고 있었던가……
[제로] 그렇다면 <인패>를 지니고 있는건 역시……
[제로] …………
[제로] 하지만 이만큼 힘이 괴.여. 있으면
분.명.
[제로] 시치다이…….
[제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신일 : 11월 10일
제목 : FW : 다시 한번!
발신자 [NDL 특무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치루야! 만나서 기뻤어!
좀전엔 제대로 얘기 못해서 미안.
치아키군말인데
본부 GPS로도 찾을 수 없데.
방해전파같은게 있다던가 뭐라던가?
선생도 복잡한 얼굴이고, 걱정이야.
그치만 분명 또 만날수있겠지?
그렇지, 그 다음에 선생을 설득해서 추가시험을 봤는데, 전멸.
카타카나론 안되나봐~~.
어렵지만, 사전 펴볼게.
한자를 조사하는 사전, 뭐라고하더라.
우우, 네 임무 굉장히 힘들어보이는데.
나도 얼른 돕고싶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신일 : 11월 10일
제목 : FW :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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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루야! 만나서 기뻤어!
좀전엔 제대로 얘기 못해서 미안.
치아키군말인데
본부 GPS로도 찾을 수 없데.
방해전파같은게 있다던가 뭐라던가?
선생도 복잡한 얼굴이고, 걱정이야.
그치만 분명 또 만날수있겠지?
그렇지, 그 다음에 선생을 설득해서 추가시험을 봤는데, 전멸.
카타카나론 안되나봐~~.
어렵지만, 사전 펴볼게.
한자를 조사하는 사전, 뭐라고하더라.
우우, 네 임무 굉장히 힘들어보이는데.
나도 얼른 돕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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