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샷이 실수로 삭제한듯 사라졌습니다^0^ 하하호호호. 그리하여 노 스샷판입니다. 5장까지 찍어놓은게 하나도 남김없이 펑했습니다. 꽤나 재기불능이네요^0^ 하하,, 호호...




[토모에] 이 비석……
             역시 좀 이상해.
[미노리] 응… 왠지 불안정하네.
[토우지] 이건……
             끌어낸 자국같군.

[토우지] 그건 즉……
             읏샤ㅡ…

[토모에] !!

[토모에] 과연, 단!!
             폼으로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니깐.
[토우지] 그렇지!!

[토우지] 엉……?

[미노리] 계단이 있어.
             굉장히 깊은 모양이야.

[토우지] 어이 토비사카….
             지금 뭔가 이상하지 않았어?

[토모에] 학원 지하랑 분위기가 좀 닮았네.


[마오] 길이 열렸는가…….

[마오] 카라스모리와 같다.
          이 동굴, 범상치 않는 <기>가 차있다.
          이 기척은…
          분명 여기가 <봄의 동굴>이겠지.

[마오] 시치다이……
          각오는 되었는가?

희(嬉) / 혐(嫌) 우(友) 연(燃)


[마오] 흠……
          싸움을 앞에 두고 웃다니….
          뭐 좋다.
          그정도는 되어야지.

[마오] 자아,
          가자꾸나, 시치다이.

[마오]
남은 자들은
          여기서 망을 보도록 하거라.
          적은 아무래도…
          오니 뿐만이 아닌 모양이니까말이야.

[토모에] 정말이지!
             갑자기 나타나서 마무리짓지마!!
[토우지] ………………
[미노리] 단 군, 왜그래?

[토우지] 아니……, 아무것도.
             일단 조심해라, 카즈키.


[어린 목소리] 좋아…….
                    작전 개시다!!


하나노조 신사 - 봄의 동굴


[마오] 시치다이, 조심해라!
          기를 펼쳐 잠복중인 오니가 있다.
          그대의 눈이라면
          오니가 발하는 기도 보이겠지.
          그 장소는 피하거나
          단번에 뛰어 넘도록해라.
          섣불리 접근하면 당하는건 그대다.



- 남쪽으로
ㅡ 불상을 옮긴다.
 바른 위치로 옮기면 소리가 나기때문에 쉬움

ㅡ 성상의 횃불을 손에 넣었다.

ㅡ 북문에서 성상의 횃불을 사용하면 울타리가 사라지고 점프(△)로 넘어갈 수 있다.

ㅡ 무인의 기둥을 쓰러트리지않으면 적이 무한 리필

ㅡ 동쪽문으로 가서
 무사의 기둥을 움직이면 맨위쪽 의관의 기둥(義冠の柱)을 움직일 수 있다.
관색과 패널 색을 맞춰서 움직이면 됨. 기존의 기둥은 따른데에 치우면된다.


ㅡ 세이브 포인트에서 남쪽으로


배우의 비석
태고의 광대가 그려진 비석. 우스꽝스럽지만
무기를 지닌 자가 늘어오지않도록 감시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ㅡ 제단에서 즉위의 증거를 입수.
세이브 포인트 위쪽으로 향한다.

 ㅡ 지황의 기둥에서 즉위의 증거를 사용.

그대로 진행하자.

ㅡ 무황의 기둥
텐무 천황의 즉위와 그 정치를 기린 표.
불길한 노기에 감싸여 있어서 건드릴 수 없다.

재수없는 검은 상을 없애버리자

ㅡ 무황의 기둥에서 즉위의 증거를 사용.
다시 지황의 기둥이 있는 곳으로 가면 문 하나의 봉인이 열렸다.



[아야히토] 어라……
                역시 왔구나.
                그렇단건 내 정보를 믿어줬단거군.

[아야히토] 훗…, 영광이야.
                봉찰사군.

희(嬉) / 우(友) 혐(嫌 )애(愛)


[아야히토] 하핫,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

[어린 목소리] 아야히토, 이제 됐어.
                    도둑에게 그 이상의 동정은 필요없어!
[아야히토] 아니, 딱히 동정을 준 기억은 없는데……


[
어린 목소리]
선화류 인법… 후지노마이(등의 춤)!!

[아야히토] 하앗!!

[린] 선화류 닌자
       히무카이 린, 등장!!

[아야히토] 린, 그런 기술 선화류엔 없잖아?

[린] 시, 시끄러!
       지금은 이제 내 힘이니까 됐어.
       할아버지도
       인술에는 현대적인 어레인지가 필요하다고 했고!

[마오] 이 힘은……
          그대들,
          패를 지니고 있구나.

[아야히토] 이거이거……, 아름답군.
                처음뵙겠습니다, 하얀 패의 그대.

[린] 하얀 패……라니, 뭐야?
[아야히토] 전에 설명했잖아?

[린] ………………
       어, 어쨌든
       너도 하나후다지?!
       기다려, 지금 내가 되찾아 줄테니까!

[마오] 뭐, 뭐라고……?
[린] 시치다이 카즈키…….
       주술 하나후다는 선화류 닌자가
       주인 사이온지로부터 지키라는 명령을 받아온 보물이다.
       돌려받겠다,
       이 도둑고양이 녀석!!

곤(困) / 우(友)

[린] 흥, 겁먹은거냐?
       하지만 봐주진 않을거다!!
       

[린] 자아, 승부다!
       선화류 인술의 진수!
       그 몸으로 맛보거라!

[아야히토] 이거원……
                역시 이리 되는건가.
                이런건 내 방식에 안 맞지만ㅡ…

[아야히토] 나는 린을 거스를수가 없어.

[아야히토] 미안하네, 시치다이.
                그 힘, 넘겨받도록할게.


VS 히무카이 린 & 코우노스 아야비토



[린] 젠장……, 제길……
       나는………

[린] 나는…… 나는……
       질 수 없어……!!
       선화류 닌자는 지지 않아!
       다시 한번, 승부다!!!
 
[아야히토] 린….
[마오] 이제 그만두지 못하겠느냐.
          꼴사납도다.

[린] 꼬, 꼴싸나워……?
       왜 그런 소릴 하는건데?!
       나는 너희들을 되찾으려고!

[마오] 호죠가 선택한 수호자라면
          이 몸 역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얘기가, 어긋나 있구나.

[린] 무슨 소릴하는거야!!
       이녀석이……!
       시치다이 카즈키가,
       할아버지한테 심한짓을 저지르고
       하나후다를 훔쳐갔잖아?!

혐(嫌)

[린] 아니라는 거야?
       그럼, 어째서……

[린] 넌 하나후다를 갖고 있잖아.
       네가 훔친게 아니라면 어째서ㅡ…

[마오] 그게 오해의 원인인가.
          시치다이는 이 몸이 선택한 패의 집행자.
          이 땅에 흩어진 패를 모아
          봉하는것이 우리들의 목적이다.

[린] 뭣?

[아야히토] 국립 국회도서관 수집부 특부과의 봉찰사…….
                <카미후다>라고 칭해지는
                특이한 카드를 모으는 에이전트였었지?.
                임무로 하나후다를 모으고 있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설마 집행자 일줄이야.

[린] 아야히토, 알고 있었던거냐?!
[아야히토] 알고 있었다기보단
                내가 지닌 정보를 종합해본 결과
                그리 나왔어.
                봉찰사라면 일단 네게도 설명했을텐데.

[린] 하지만……
       아야히토의 얘기는 너무 길어.
[아야히토] 이거참…….

[린] 하지만 네가 도둑이 아니라면
       얘긴 달라지지.
       지금까지의 무례를 사과하지.
       오해해서 미안했다.
       그러니까ㅡ…

[린] 하나후다를 봉인하는 그 역할
       나로 바꿔다오.
 
비(悲) / 연(燃) 혐(嫌)

[린] 뭐, 뭐야……
       왜 그런 얼굴을…….

[린] 나는…
       선화류의 닌자가 되기로 했어.
       선조님이나 할아버지가 지켜온 보물을
       앞으론 내가 지키겠다고….
       그러니까ㅡ…

[마오] 선화의 린이라고했나.
          그대는 하나 더 착각하고 있다.

[린] 에…?

[마오] 도적에게 패를 빼앗겨
          해방을 허락해버린 그 실태를 씻기위해
          분골쇄신하려하는 그 의기는 인정하마.
          허나 한번 해방된 패는
          그저 모으는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마오] 정당한 자가 모아
          다시 봉인하지 않으면 안되는게다.

[아야히토] 그게, 집행자…

[마오] 그렇다.
          그 집행자는 이 몸,
          하얀 패가 고른다.
          그리고 이 몸이 선택한것은
          그 분의 피를 잇는 자ㅡ…

[마오] ㅡ였을터거늘……
          이번엔 약간 사정이 있어서.

[마오] 에잇
          실로 분하도다!!
          어쨌든 이몸이 선택한것은
          이 시치다이다.
          그대가 나설 자리가 아니야.

[린] ……………
       시치다이……
       너라면, 할 수 있는거야?

[린] 할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하나후다를…
       원래대로 해줄거야?

연(燃) / 嬉) 우(友)


[린] 으, 응.
       좀전의 너. 엄청났어!!
       그런가…
       그렇구나, 너라면…….

[마오] 아아, 그리고
          말하는걸 잊었다만.
          사람이 계속 그 패를 지니고 있으면
          오니가 된다.

[린] 에……?

[아야히토] 오니라면 여기를 배회하고 있는
                그 괴물들 말이지?
                과연.
                그것은 하나후다에 노출된 자의 최후의 모습이란건가.
[아야히토] ……………

[마오] 그대…
          뭘 생각하고 있지?

[아야히토] 아름다운 분은
                총명하시기까지 하지.
                어쨌든
                일단 지상으로 나가실까요.

[아야히토] 지금쯤이면 분명
                달 구경하기도 딱이겠죠.


하나노조 신사 - 방


[토우지] 그건그래도
             설마 진짜 닌자라니…


[토모에] 있는 곳엔 있는거구나…….
             정말 놀랐어.

[미노리] 린짱……, 괜찮아?
             아픈데는?

[린] ………………
[미노리] 아, 그렇지.
             카즈키군.
             그거…… 갖고 있지?

ㅡ 그걸 갖고 있다(アレを持っている) ㅡ 린 가입 조건
ㅡ 그걸 갖고 있지 않다(アレを持っていない)


[미노리] 다행이다.
             린짱한테 돌려줘야지.

[린] 에……?

[린] 내 학생수첩…….
       네가 주워줬던건가.

[린] ……………

[린] 우리 할아버지는
       카마쿠라에서 골동품점을 하고 있어.
       나도 거기서 살았고.
       할아버지와 함께…….
       하나후다는 창고의 숨겨진 문 안쪽에 넣어뒀어.
       몇년전부터 계속…….

[린] 할아버지는 여기에 있는한
       절대 남들 눈에 닿을리 없다면서 웃었어.
       그렇게 모두의 기억속에서
       주술 하나후다의 존재가 사라지는게
       사이온지공의 바램이라면서.

[마오] ………………

[린] 하지만 어느날
       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을때
       할아버지가 쓰러져 있고ㅡ…
       하나후다가…….

[린] ……………

[린] 시치다이…….
       내가 갖고 있는 하나후다
       너한테 줄게.

[아야히토] 린…….
                정말로 괜찮겠어?

[린] 응…….
       지금은 시치다이가 갖고 있는게 옳단걸 아니까.
       이거…
       받아줘….

ㅡ 하나후다 "등나무에 두견새(藤に時鳥)"를 손에 넣었습니다.


[린] 우왓?!

[린] 뭐, 뭐야 이건……?!

[마오] 흠……
          또다시 <패 빙의>인가.
          뭐 지금까지 사용해왔으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

[린]

[린] 사라졌다…….
       지금건…… 뭐였지?

[마오] <패 빙의의 인>이다.
          패는 없어도 얼마간 같은 힘을 쓸 수 있을거다.
          패를 벗어나 백일이 지나면
          그것도 사라지겠지만.

[린] 그런가…
       사라지는건가…….

[린] 아니, 됐어.
       이런 힘이 없어도 난 원래부터 닌자니까.
       시치다이
       네가 전부 모아서
       그 패를 봉인하면,
       그러면 이번에야말로 내가 반드시 지킬게.

[린] 약속이야.

연(燃) / 희(嬉) 우(友)

[린] 응!!
       시치다이를 믿을게.
       그러니까 나도 믿어줘!!

[린] 좋아, 정했다.
       앞으로는 나도 시치다이를 돕겠어!
       그저 기다리고 있는것만으론 걱정이니까.


[린] 그렇지.
       내 연락처 가르쳐주지!

ㅡ 히무카이 린의 정보를 등록했습니다.


[린] 곤란한일있으면 언제든 불러.
       그렇지. 아야히토도 협력해줄거지?

[아야히토] 물론
                정보는 아끼지않을게.
                뭐, 가끔은 대가가 필요하긴한데.

[아야히토] 다만ㅡ,
                이건 아직, 건네줄수 없어.

[토모에] 에ㅡ.?

[마오] 괜찮겠느냐?
          그것은 평범한 사람의 몸으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힘이 아니다.
          패가 가져다주는 정보에 침식되어
          머잖아 인간아닌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

[아야히토] 그러면
                그때는 네가 날 없애고
                패를 손에 넣으면 돼.

[아야히토] 그렇지, 시치다이?

애(愛) / 연(燃) 우(友) 혐(嫌)

[아야히토] 아아, 역시 너는
                강한 의지를 지닌 눈을 하고 있네.

[아야히토] 그럼 안심이야.

[린] 아야히토…….
[아야히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하자.
                또 무슨 일 있으면
                그 가게로 오면 돼.

[아야히토] 아아, 물론
                아름다운 사람들은 언제든 환영이야.
                그럼ㅡ…

[린] 아, 잠깐만!!
       뭐야, 저녀석……

[린] 아아, 정말이지!
       나도 갈게!!

[린] 그럼, 또 보자, 시치다이!!

[미노리] 가버렸네…….
[토우지] 녀석
             무슨 생각인거야….

[마오] 드물게…
          저런 자들이 있다.
          지식을 순환시키는 자.
          그 역할을 짊어진자일수록
          패의 신비에 매료되는 법.
          특히나 타인에 대한 집착이 드문자일수록, 말이다.

[마오] 사물은 변키 쉽고
          기의 흐름조차 시간과 함께 변해간다.
          허나ㅡ…
          사람이란것은 어느 시대나 변치 않는구나.

[마오] 알수 없는 존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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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일  : 10월 27일
제목 : 닌자!
발신자 호사카 미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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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자가 있다니 놀랐어.
 그렇게나 빨리 움직이다니,
 부럽다. 나한텐 무리겠지.

 오늘은 여러 사람들과 한번에 처음 만나서 그런가
 집에 돌아가서도 아직 두근두근해. 이상하다.
 내일을 대비해 힘내서 자겠습니다.
 그럼 내일 학교에서 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_M#]


  1. 어린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잔치. 남자는 3,5세. 여자는 3,7세로. 11월 15일. [본문으로]
  2. 매년 11월 유(酉)일에 거행되는 오오토리 신사(鷲神社)의 제례일때 서는 장. [본문으로]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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