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5: 00
 리리스는 숙소의 주방에 와 있었다.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쵸콜렛을 선물하는 날.
리리스도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쵸콜렛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관 주인에게 주방을 빌렸다.
 이걸 알고 있는건 여관 주인뿐으로, 동료들은 아무도 모른다.
 리리스는 에이프런을 입고, 사전에 준비해둔 재료를 손에 들었다.


 "몇번이고 연습했으니까 괜찮아."

 모두한테 들키지않게 남몰래 연습하는게 큰일이긴했지만.


 야영중에는 은밀히 과자책을 보면서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지만
 마을에 들어온다음엔 본격적으로 쵸콜렛을 만드는 연습을 시작했다.
 그런 와중, 냄새에 민감한 네이트나 먹을것에 낚인 소나 카뮤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어찌저찌 얼머무려 넘겼다.

 "좋아! 그럼 당장 시작하자!"

 리리스는 과자책을 팔락팔락 넘긴다.
 연습은 했지만 만드는 법을 완전히 익힌건 아니다.
 펼친 페이지에 실려 있는건


ㅡ 가토 쇼콜라


ㅡ 컬러플 마카롱


ㅡ 퐁당 쇼콜라



ㅡ 쵸콜렛 무스



ㅡ 튜뤼프


ㅡ 생쵸코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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