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부(壬生) - 결여된 의지


[콘도] 소우지…… 몸을… 생각해서…
[히지카타] 큭… 내……… 주작을…… 있다면…

[유키] 저기 있는건, 콘도씨와 히지카타씨…?

[미야코] 뭔가 심각한 얼굴인걸


[히지카타] 소우지를 전장에 내보내면
                무리할게 뻔해
                옛날부터 아무리 괴롭더라도 안색하나 안바꿨어
                지금도 어떤 상태일지…

[콘도] 그래, 윗분의 의향이라도
          소우지를 다음 싸움에 내보내는건…

[유키] (소우지씨가 싸움에…
           그럼, 역시ㅡ…)



[유키] 소우지씨
          또 주작을 쓰는건가요?

[콘도] 유키님…
[히지카타] 몹쓸 공주님인걸…
                지금 얘기 듣고 있었어?

[유키] 네…
[히지카타] ………………
                그렇다면 어쩔건데?

[히지카타]
타카스기가 쓰는 현무에 대항하기위해선
                주작의 힘이 필요해

[유키] 하지만…, 소우지씨
          아직 몸도 안좋아보였는데…

[치나미] 평범한 인간이 현무에 대항하는건 어려워
             타카스기 공 개인의 힘을 생각하면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사용해야겠지

[유키] ………………
[미야코] 유키……


[미야코] 어이, 지금 오키타한테 주작같은걸 쓰게하면
             그녀석 또 쓰러지는거 아냐?
             아무리 귀중한 전력이라도 살아있고 볼일이지

[콘도] ……………
[히지카타] 그런건 너희한테 안 들어도 알아
                외부인주제에 쓸데없는 참견마

[미야코] 그렇게 말할건 없잖아
             이쪽은 오키타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구

[히지카타] 그게 쓸데없단 거야
[유키] 미야코………

[콘도] 토시, 그만둬라
          유키님
          그대들의 주장은 잘 알겠네
          소우지의 출진에 대해서는ㅡ…

[소우지] 저라면 괜찮습니다
[유키] 소우지씨…



[소우지]
안녕하세요, 유키씨
             들려주신겁니까
             조금전에 실례했습니다
             사람을 쫓고 있었던지라…

[소우지] 콘도씨, 히지카타씨, 다녀오셨습니까.

[히지카타] 다녀오셨긴
                몸상태도 안좋은 녀석이 여기저기 나돌아다니지마
[소우지] 이미 충분히 쉬었습니다.
             몸도 상당히 좋아졌으니
             다음 전투에도 나갈 수 있습니다.

[유키] 전투에 나가다니…
[소우지] 유키씨가 주작의 저주를 정화해주신 이후로
             몸이 편해졌습니다.
             제 몸이 안 좋았던건 저주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 이젠 괜찮습니다.

[콘도] 그런가…
          차도가 좋아진건 경사스러운 일이지
          그렇기에 지금은 안정을ㅡ…



[소우지] 콘도씨, 절 걱정해주시는건 기쁩니다만
             윗분께 주작을 쓰라는 명령을 들으셨죠?
             명령은 따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콘도] 무슨 소리냐, 소우지
[히지카타] 아무리 윗쪽의 명령이라도
                우린 널 쓰고 버릴 맘따윈 없어

[소우지] 네, 알고 있습니다
             그보다 슬슬 안으로 들어가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모두 두분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소식을 갖고 오려나하고



[콘도] 오오, 그런가
          유키님.
          번번찮은 대접도 못해드려 죄송하군
          소우지를 신경써줘서 고마워
          괜찮다면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주게.


[유키] 아, 넷……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히지카타] 최근 묘한 녀석들이
                마을을 어슬렁거리는것같은데
                공주님도 어두워지기전에 돌아가


[소우지] 그럼, 저도 이만……



[유키] 소우씨도 안으로 들어가버려…

ㅡ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소우지 인연도 150상승)

ㅡ 정말 괜찮으신건가요?

ㅡ (어쩌지…) (소우지 인연도 80 상승)


[유키] …………………
[소우지]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유키] 몸… 정말 소중히 여겨주세요

[소우지] 네…
             고맙습니다

[유키] …………

[유키] (지금의 소우지씨 얼굴…)


[유키] (어딘가 신경쓰여…
           뭔가… 위화감같은게…)

[유키] (게다가…)



[미야코] 유키, 왜그래?
[오우치] 유키짱…
             그가, 신경쓰여…?

[유키] 소우지씨…
          그렇게 몸이 안좋아 보였는데
          "명령이라면"이랬어…

[오우치] 그렇네…
             하지만 사무라이란 대게 저런 느낌으로
             명령에 충실한 존재인걸……

[치나미] 명령에 충실한건 당연하지
             그렇지 않으면 통솔할 수 없잖아
[미야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무라이는 정말 성가시네.

[치나미] 뭐?!
             성가시다니, 무례하다!!

[슌] 유키, 이 이상
       여기 있어도 무의미합니다
       돌아갑시다

[유키] 응… 그러게


 


[유키] (소우지씨…
           역시 주작을 쓸 셈일까…)

[유키] (그렇게 몸이 안좋아 보였는데…)

[미야코] 왜그래, 조금전부터 아무말 없이

[유키] 아무것도 아냐…

[미야코] 얼머무리려해봤자 헛수고야
             어차피 오키타가 신경쓰이는거겠지?
             하지만 오키타랄까, 사무라이의 생각은 정말 모르겠어

[미야코] 목숨을 걸고서 명령을 지킨다…
             자신이 죽으면 그 이후론 두번다시 명령을 지킬 수 없는데 말야

[치나미] 너, 사무라이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거냐?!
             오키타를 비롯해 사무라이는
             국가나 주군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이야말로…


[미야코] 알겠어, 알겠어.
             뭐,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사무라이의 생각은 이해못해

[치나미] 뭣!?


영국신사의 감사표명





[?????] 후훗, 실로 동감입니다
[유키] 엣?
[?????] 이 나라의 사무라이들의 언동은
           저희들의 상상을 월등히 초월해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을것 같더군요

[유키] 앗!
          당신은 분명히…

[?????] 예전에 구해주셨지요?
           모습을 발견해서 급히 쫓아왔습니다.

[유키] 나를…?



[치나미] 어이, 네놈, 잠깐!
             그 머리와 눈, 외인이로군!!


[유키] 치나미군?!


[?????] 흐응… 역시 사무라이는 그리 나옵니까
           괜찮습니다
           여기서 절 베실거라면 자, 좋으실대로.

[치나미] 뭐랏?! 이……

[미야코] 치나미, 그만둬!
             상대는 비무장이라구!!
[유키] 치나미군, 안돼…
          부탁이야, 그만둬!

[치나미] 하지만…
[유키] 이 사람 아무짓도 안했잖아?
          그런 사람한테 무기를 겨누다니…
          치나미군답지 않아

[치나미] 젠장…



[치나미]
넌… 아무것도 몰라
             그렇게 외인에게 관대한 녀석들이 있으니까
             외인들이 나라를 제멋대로 어지럽히고 있단걸!

[미야코] 어이!

ㅡ 치나미 이탈


[유키] 가버렸다…



[?????] ……Gosh… such barbarians[각주:1]

[유키] 엣…?

[?????] Can't find any solutions[각주:2] other than sword-fighting, I guess
            So narrow-minded.

[유키] (지금 영어로 야만인이라던가…
           검을 휘두르느니 어쩌느니하는 소릴 들은것 같은데…)


[유키] (설마 이 사람이 한 말이야…?)


[미야코] 너, 괜찮아?
[오우치] 보기에…
             다친덴… 없는것 같네…

[?????] 네에, 그럭저럭.

[유키] (좀전의 영어…
           미야코는 못들은것같아…
           내가 잘못들은걸까?)

[오우치] 유키짱…?
             멍하니… 왜그래…?

[유키] 아, 아냐

[유키] 죄송해요
          제 동료가 불쾌하게해서…


[?????] 아뇨
           부디 신경쓰지마시길
           사람은 자신과 다른 것을 배제하고 싶어합니다.
           저희들이 밖을 걷는 것만으로도
           적의를 내보이는것도 별수 없는 일이겠지요.

[?????] 게다가 저희들은 이런일엔…
           네, 익숙하니까요…

[유키] 하지만…
[?????] 그보다 전에 뵌것, 기억하고 계십니까?
           Miss……

[유키] 하스미 유키입니다.
[?????] 유키…
           멋진 이름이군요
           당신에게 딱이에요

[유키]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유키] 엣…?

[미야코] 앗!

[슌] ……!



[유키] 엣…?
          저기… 그런걸 하면
          무릎이 흙으로 더러워…

[?????]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당신의 자애와 용기에 찬 행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나라에선 저희들은 꺼름측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 때
           몸을 던져 저흴 도와주셨습니다.
           그 일로 동료분들께
           자뭇 책망받았을텐데…

[유키] 그렇진…
[?????] 이 나라에선 감사를 몸으로 표현한다 들었습니다.
           저희에게 그러한 수단은 없지만
           적어도 당신에게 최상의 경의를 담아…

[?????] My dear savior…
           저희를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God bless you
           저의 구세주께 신의 가호가 있기를…

[유키] 하아…

[미야코] 우와…
             고맙단 한마디 하는것뿐인데
             엄청 아니꼽게 구는 녀석이네

[오우치] 유키짱……

[슌] 유키…
       언제까지 놀라워만 하고 계실겁니까
       이 이상 마을 사람들의 주목을 사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유키] 앗…
          응, 그러게
[?????] 이런, 이거 실례했습니다
            어떻게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기에, 그만



[어네스트] 말씀드리는게 늦었군요
                저는 영국[각주:3] 공사관[각주:4]통역관[각주:5] 어네스트 사토입니다.
                부디, 어네스트라 불러주십시오.


[유키]
어네스트라고 하는구나…
          그럼, 나도 유키라고 불러줘


[어네스트] 이름으로…?
                경칭을 안 붙이고, 말씀입니까?


[유키] 어네스트네 나라에선 그쪽이 더 자연스럽잖아?
[어네스트] 그렇…군요
                그럼 모국에서처럼 이름으로 부르도록하겠습니다, 유키
[유키] 응, 잘 부탁해


ㅡ 어네스트 마음의 결정 획득
인연 상한 상승


[유키] 영국 통역관 어네스트 사토…

ㅡ (혹시 하프?)

ㅡ 그래서 일본어를 잘하는거야?

ㅡ (모두 외국인을 적시하고 있어…)



[오우치] 어라… 막신(幕臣)[각주:6]인가…?
             조금전부터 이쪽을 보고 있는 무사가 있어…

[어네스트] 이런… 안돼지
                제 호위입니다
                슬슬 돌아가지않으면 혼나겠군요


[어네스트] Please excuse me if you will[각주:7]
                여러분과의 재회를 기도하며…

[슌] 이 거리는 막신이 경호해야할 정도로
       외국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모양이군요.

[미야코] 이유를 모르겠군…
             머리색과 눈색이 다른것 뿐인데
             그렇게 호들갑을 떨일인가?

[오우치] 머리와… 눈색뿐만이 아냐…
             개중엔 이 나라를 괄시하는 사람이 있는건 확실하니까…
             그런 자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몰라……

[미야코] 치나미처럼?


[유키] 치나미군…
          무서울 정도로 진지했어

[유키] 그 사람이 밉다기보단
          모든 외국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고싶다는 일심으로 한 소릴까……

[미야코] 그렇대도
             갑자기 무기를 들이대는건 너무 극단적이지만

[유키] 응…

[유키] (확실히 치나미군의 행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치나미군은 무턱대고 남을 상처입힐 사람이 아냐.
           깊은 이유가 있을지도…)

[유키] (돌아오면 치나미군과 제대로 얘기해보자)

[슌]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슬슬 니죠성으로 돌아가시죠.



니시쿠죠(西九条) - 양이(攘夷)




[유키] ………?
          지금 소리…

[미야코] 왜 그래, 유키?
             자, 가자

[유키] 앗, 응…


[어네스트] …………



[양이지사] 외인주제에 잘도 쿄를 당당히…!
                각오해라!
[하급무사] 사토공, 여긴 저희가 맡겠습니다!
                어서 도망치십시오!

[어네스트] 허나…
[상급무사] 무슨 말씀을, 당신을 호위하는게 우리일입니다.

[하급무사] 그렇습니다
                저희 나라가 진화하기 위해선
                귀국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어네스트] ……………

[하급무사] 사토공, 안심해주십시오
                저는 실력엔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 간단히 당하지 않을 겁니다
[낭인] 네, 저분의 실력은 보증하겠습니다
          가시죠, 사토공
          공사관까지 가시면 안전할겁니다



[어네스트] 죄송합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양이지사] 젠장, 놓칠까보냐!
[하급무사] 그렇겐 못한다!!


니죠성(二条城)  - 맞물리지않는 사상



[유키] (치나미군…)


[치나미] 넌… 아무것도 몰라
             그렇게 외인에게 관대한 녀석들이 있으니까
             외인들이 나라를 제멋대로 어지럽히고 있단걸!


[유키] (나라를 어지럽힌다…
           무슨 뜻일까)


[미야코] 유키, 안에 안 들어가?
[유키] 아, 응……



[오우치] 넌… 여기에 체재하고 있는거였지…?
             유감이지만… 난 여기서 실례할겦
             하지만…, 그……
             내일 또… 데리러 와도 될까…?

[유키] 물론
          그럼 오우치씨를 기다리고 있을게
[오우치] 으, 응…
             아아… 안돼…
             헤어지고 싶지 않아져……

[미야코] 됐고, 얼른 가
             이제와서 어떻게 여기가 거점이란걸 알고 있는진
             따지지 않을테니까.


ㅡ 치나미 가입



[유키] 치나미군…
          다행이다
          갑자기 없어져서 걱정했어
          지금까지 어디 있었어?

[치나미] 딱히 어디든 어때?
             너완 상관없는 일이야
[유키] 저기… 좀전엔 어째서 어네스트를 상처입히려 한거야?


[치나미] 어네스트?
             그 외인말인가.
             녀석은 이 나라를 위협하는 적이다.
             배제하는게 당연하지
[유키] 당연하다니…
          치나미군 무슨 소리야?



[유키] 어네스트가 적…?

ㅡ 어째서 그리 생각해?

ㅡ 어네스트는 상냥한 사람이야 (치나미 인연도 100 하락)

ㅡ 이 세계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유키] 그럴수가……


[미야코] 너 말야…
             확실히 어네스트는 수상쩍은 녀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느닷없이 죽이려드는건 과격하잖아
             상대의 주장도 들어보는게 어때?

[치나미] 주장…?
             그런건 들을 필요조차 없어!
             너희들이야말로 이 나라의 상황을 알고 있는거냐?!



[치나미]
녀석들은 이 나라를 자신들 것으로 삼을 요량으로
             노리고 있단말이다!!


[유키] 치나미군이 말했던
          나라를 어지럽힌단 말, 어네스트네가
          침략하려하고 있단 의미야?

[치나미] 알고 있다면……
[유키] 정말로, 그래?
          어네스트는 외국인 모두가 침략하려고만 생각친 않는다고 했어

[치나미] 네가 뭘 알아!!
             먼저 억지로 무력으로 해결하려 든건 녀석들 쪽이야!!

[유키] 엣……
[슌] 포함(砲艦) 외교말인가

[오우치] 아아… 우라가에
             외국 함대가 내항한 건말이구나…
             위협의 일환으로 에도를 공격할거라 말했었어
             그 사건으로 이 나라는 개국…
             다른 나라와도 조약을 맺게 됐어……
             전부는 아니지만
             개중엔 상대한테만 이득이 되는 불평등한 내용도 있었던 모양이야……

[유키] ………………
[치나미] 난……
             우리들은 이 나라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 각오야.
             이 나라는 물론
             이 세계 사람조차 아닌 네가
             이러니 저러니 말하지마!!

[유키]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상처입는건 슬퍼……

[유키] 그건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치나미] 그럼 넌
             녀석들 뜻대로 되라고 말하는거냐.
             이국의 위협에 굴하라고?

[유키] 난, 그저…
          외인이란 말로 한데 묶어서만 생각하지말고
          제대로 개인을 봐줬으면 할 뿐이야
          아무래도 생각을 바꿀수 없다면…
          적어도… 아무도 상처입히지 말아줘
          어떤 이유든지, 사람을 상처입히는건……

[치나미] 헛소리마!!
             너같이 물러터진 녀석이 있으니까
             이 나라는 계속 혼란스러운 거다!!

[유키] 치나미군……
[미야코] 적당히 좀 해!
             [남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는 말이
             뭐가 나쁜건데!!



[미야코] 애당초 그렇게 맘에 안든다면
             왜 우리와 함께 행동하는거야
             호위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네가 없어도 유키는 내가 지켜
             냉큼 나가면 되잖아!

[유키] 미야코, 그런 말은…


[치나미] 나 역시 좋아서 여기 있는게 아냐!
             별수 없이 함께 있는것 뿐이다!!


[유키] 별수없이…?



[치나미] ………!!

[미야코] 무슨 뜻이야?



[아마미] 제가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유키] 아마미……?

[아마미] 무녀, 잘 돌아와주셨습니다
             무사해서 다행이군요

[유키] 아마미, 치나미군에게 부탁했다니
          내 호위말야?

[아마미] 네. 조금 무리를 썼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대의 도움이 됬으면 했습니다만
             허나, 치나미도 납득하고 받아들인겁니다.

[미야코] 그러겐 안보이지만 말야
             당신이 말해서 별수없이 지키고 있다던데

[치나미] ………………
[아마미] 치나미, 그대는 말이 지나치군요.
             무녀에게 경의를 갖고 대하십시오.

[치나미] 죄송합니다……

[유키] (치나미군……?)

[아마미] 그래서, 무녀
             뭔가 아신게 계십니까?
             오늘 하루의 상황, 얘기해 주시겠지요?

[유키] 아… 응
          그럼 지금 시점에서 알게 된걸 얘기할게




[아마미] 신선조의 오키타 소우지
             쵸슈의 타카스기 신사쿠를 만나셨군요
             백호의 소유자는 아직 불명입니까…

[유키] 그리고 카츠라씨가 궐병같은 신경쓰이는 소릴 했었어
          혹시… 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아마미] 무녀… 그대가 그리 슬픈 얼굴을 하면
             제 가슴도 아프고 맙니다.
             하지만, 그렇습니까
             카츠라가 그 같은 소릴…

[치나미] …………
[유키] 치나미군, 왜그래?
[치나미] 조금… 이 근처를 걷고 오지




[유키] 이제 막 돌아왔는데?


ㅡ 치나미 이탈


[유키] 가버렸네…
[유키] (갑자기 무슨 일일까
           계속 상태도 이상했고…
           왠지 신경쓰여…)



[아마미] 무녀?

[유키] 나, 치나미군과 얘기하고 올게



[미야코] 어이, 유키, 잠깐만.
             어두워졌는데 혼자 나가지마!

[미야코] 아…… 진짜.
             치나미 녀석, 나중에 때려주마!!
[오우치] 아… 유키짱……



[아마미] 후쿠치 오우치
[오우치] 아아… 쵸슈의… 동향 말이지…
             계속… 조사해둘게……


[아마미] 무녀…
             부디 조심하시길ㅡ…


치나미를 찾아서



[유키] 치나미…
          이 부근에도 안보여



[유키] 날이 완전히 어두워졌는데
          괜찮을까…

[치나미] 괜찮겠냐니…
             무슨 뜻이지?

[유키] 응, 치나미군이 위험에 처하지않을까 걱정되서…

[유키] 어라…?
[치나미] 바보냐, 너는!!
[유키] 에……?

[유키] 앗… 치나미군
          겨우 찾았다

[치나미] 그런 소리 할때가 아니지.
             지금 몇신줄 아는거냐?
             위험에 처하는건 네 쪽이다

[유키] 엣?


[치나미] 여자아이가 동행도 없이
             밤중에 어슬렁거리다니…
             네겐 위기감이란게 없는거냐!?

[유키] 미안…
          그치만 치나미군의 상태가 이상해서…
          신경쓰여서…

[치나미] ………………
             너, 그런 걸로…!



[미야코] "그런걸로" 자신의 위험보다 동료를 우선시한다구, 이 얘는

[유키] 미야코… 슌형.

[미야코] 찾았어, 유키
[슌] 쓸데없는 수고 끼치지 말아주십시오.
       당신은 때때로 너무 무대포스럽습니다.



[치나미] 동료…?
             내, 가…?

[유키] ……?



[유키] 응. 치나미군은 우리들의 동료잖아?
          같이 싸워주는 걸



[치나미] ……………

[슌] 유키, 이제 성으로 돌아갑시다
       방금전 치나미도 말했듯이 밤의 쿄는 위험합니다.
[미야코] 치나미, 너도 같이 돌아갈거지?
             그럼 유키한테 한마디쯤 해줘야 하는거 아냐?

[미야코] 유키는 네 사연있어보이는 태도가 걱정되서 여기까지 왔어

[유키] 미야코… 난 그럴 생각은…

[치나미] ………………

[치나미] 유키, 미안했다
[유키] 치나미군…
          그건 상관없지만…
          왜 상태가 이상했는지 가르쳐줄래?
[미야코] 어차피 외국인 건갖고 기분나빴던걸
             질질 끌고 있었던거겠지.
             참나, 애송이라니깐.



[치나미] 뭐?!
             야쿠모, 네놈…!
[슌] 유키…
       돌아가시죠

[유키] 아, 응……

[유키] 치나미군, 내일부터 또 잘 부탁해
[치나미] 아………
             그래…, 알아


ㅡ 치나미 가입




  1. 야만인. "참나…, 야만인이" [본문으로]
  2. 해결책. "검을 휘두르는것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는건가? 정말 도량이 좁군" [본문으로]
  3. 유럽 서부 대서양에 있는 왕국. 이 시대에선 세계 최강국이였다. [본문으로]
  4. 공사관(公使館). 공사(公使)가 채제지에서 사무를 행하는 곳. [본문으로]
  5. 통역을 직무로 삼는 외교관 [본문으로]
  6. 막부의 가신 [본문으로]
  7.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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