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조
[유키] 음…… 여긴……
돌아온거야…?
[슌] 유키, 이쪽으로
사람이 지나갑니다
[신선조 대원] 거기 너희들! 서라!
[양이지사] 누가 서겠냐…!
두 패로 갈라진다!!
[양이지사] 넷! 부디 무사하시길!!
[미야코] 위험하군…
유키 괜찮아?
[유키] 응
저기, 지금건 신선조 사람?
[슌] 그런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이케다야 습격은 이미 끝난 모양이로군요
[미야코] 참나, 원령도 우글우글한데
사람들끼리 싸우는것도 끝이 안나다니
이쪽 세계도 변함이 없군
[미야코] 뭐… 우리 세계보단 단연 상황이 낫지만
[유키] 원령… 아마미 말대로
우리들의 세계에 원령이 나오게 된것도
이 세계의 영향인걸까?
[미야코] 그런 괴물, 영화말고는 이쪽에서밖에 본적이 없으니
지금은 믿을 수 밖에
[유키] 응…
(영화… 정말로 영화라면 좋을텐데…
아빠나 엄마도, 모두 갑자기 사라지다니…)
[미야코] 아, 풀죽지마, 유키
확실히 영문모를일들 뿐이긴하지.
애당초 왜 우리들 세계가 그렇게 된건지
어째서 우리들만 무사한건지
게다가 왜 유키가 원령을 봉인할 수 있는거라던가
[미야코] 왜 유키만 위험한 꼴을 당해가며
그런 짓을 해야ㅡ…
[슌] 용신의 무녀기 때문이다.
[미야코] …………………
[슌] 유키, 당신은 봉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봉인을 통해 원령과의 싸움을 끝낼 수 있습니다
[슌] 결과 저희들의 세계가 부활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그건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슌] 그리고 그 모든게 당신이 용신의 무녀기이게 가능한 일
그 이외의 일을 지금 논해도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미야코] 낭비라니, 너……
제일 부담이 가는건 유키잖아
이유든지 원인이든지 알면
조금은 부담을 덜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뭣보다, 왜 넌 그렇게 태연한건데
[유키] 미야코, 난 괜찮아
그치만, 슌형…
[슌] 뭡니까…?
[유키] 미야코말대로 슌형
굉장히 침착한것같아
[유키] 슌형은 놀라지 않은것같아
ㅡ 슌형이 있으면 안심이야
ㅡ ………………
[유키] 지금 생각하기엔
우리가 지닌 정보량이 너무 적어
[슌] 네…. 알고 있는건 당신이 용신의 무녀란것…
두 세계 사이에 뭔가의 상호관계가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유키] 이 모래 시계가 두 세계를 잇는 힌트같긴한데…
[미야코] 아마미한테 받은거 말야?
[유키] 슌형 말대로
생각해봤자 모른다면
정보를 좀 더 모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이케다야나…, 소우지씨 일도
그 뒤 어떻게 됐는지 신경쓰이고
[유키] 아마미라면 여러가질 가르쳐줄거야
그리고 현대가 다소 좋아진데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
[미야코] 그렇다곤해도 녀석, 신출귀몰해서
어딜가야 만날 수 있는지 전혀 모르는걸
[유키] 성안을 뒤지면 찾을 수 있을까…?
[미야코] 아니, 그건 좀ㅡ…
[치나미] 어이, 너희들!
[유키] 치나미군
[치나미] 정말 있을줄이야…
[유키] 에?
[치나미] 아무것도 아냐
따라와라…
[미야코] 거창한 인사로군
[치나미] 재상한테 너희들 데리러 오란 명을 받았다
지정된 장소로 와보니 사라졌을 너희들이 있어서
놀랐을 뿐이야
[유키] 아마미한테?
[치나미] 그래. 갑자기 불러냈어.
[알고 싶은 일이 있을테니 데려와 주세요]라나.
[유키] 굉장하다, 아마미
어떻게 안걸까
[미야코] 찾으러갈 수고를 덜었군
[치나미] 찾아?
[유키] 응. 마침 성안을 뒤져야할까하는 얘길 하고 있었어
[치나미] 성안이라니…
[유키] 치나미군?
[치나미] 아니…
농담으로 치고 흘려넘겨주지
그러니까 절대 실행만은 하지마
재상은 접견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가자
[유키] 아, 잠깐만, 치나미군
가르쳐줬으면 하는게 있는데
[치나미] 가르쳐줬으면 하는것?
[미야코] 이케다야 사건이나 지금 이 세계의 상황등등
여러가지
[치나미] 가르쳐줄수 있는 범위내의 일이라면 길가면서 얘기해주지
날이 저물기전에 돌아가자
격동의 시대라 불리는 이 세계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다
이케다야의 소동에서 1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있었단 일이나…
존양파의 계략을 저지한것에 의해
신선조의 이름이 쿄에 널리 퍼지게 된것
하지만, 변함없이 원령은 출현하고
쵸슈번에 불온한 움직임이 있단 것…
우리들은 치나미군이나 아마미로부터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순서대로 설명을 받았다.
[유키] 그럼… 주작은
여전히 신선조의 손에 있는거야?
[아마미] 네… 유감스럽지만….
특별한 힘이 있기에
제 수중에 넣고 싶다고 부탁은 드렸습니다만…
윗분께선 들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모처럼 진정시켜주셨는데
제가 무력하기만 하군요…
[유키] 아냐, 아마미 잘못이 아냐
높은 사람이 명령한거라면 별수없지
[미야코] 하지만 높으신 분이라니…
당신도 제법 [높으신 분]일텐데
빼앗을순 없었어?
[아마미] 결국엔 저도 아오이몬(葵紋)을 따르는 몸이니까요… 1
[유키] 아오이몬(葵紋)?
[슌] 세잎의 접시꽃 문장… 쇼군을 말하는겁니다.
[아마미] 윗분께서 주작을 쿄수호직(京守護職)에 내리시란 말씀을 하셨다면 2
재상은 그를 따를 뿐.
거스르려한다면…
[아마미] 아뇨…, 작금 공의(公儀)를 거스르는건
공가(公家)조차 어려운 일이겠지요. 3
그렇기에 접시꽃에 모여드는 벌레가 많아집니다
[미야코] 주작의 저주를 정화한건 좋지만
수중엔 없단 뜻인가…
그게 없으면 현대도 좋아질리 없는데…
나원참… 일이 귀찮게 됐어
[유키] 아마미…
그 사람과 얘길 나눌순 없을까?
사정을 얘기하면 넘겨주지않을까?
[아마미] 죄송합니다, 무녀…
사랑스런 아이의 소원이라면 전부 이뤄드리고 싶습니다만…
인간아닌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련지…
공방(公方)께선 그닥… 절 좋아하지 않습니다. 4
하물며 신력(神力)을 지녔다고 일컬어지는
「용신의 무녀」는 각별히 기분나쁘게 생각하시지 않으실까…
[유키] 그럴수가…
ㅡ 권위의 추락도 의미하니까?
ㅡ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네
[아마미] 부디 슬픈 얼굴 하지마세요, 사랑스런 아이
주작을 어느쪽에 설치해야하는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마미] 남… 남방에 있는 대좌에 두면
그대 세계의 어둠은 다시 한번 걷히게 될겁니다.
[미야코] 남이라…
망할. 장소까지 아는데 부적이 없다니…
[유키] 저기, 주작을 갖고 있는 신선조한테 직접 얘기해보는건 어때?
[슌] 유키?
[미야코] 위를 통하지않고 직접 담판을 짓겠단거야?
[유키] 안돼…?
[아마미] 후후… 재밌는 아이로군요
그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유키] 응, 소우지씨도 있고…
어쩌면 들어줄지도 몰라
[아마미] 저도 포기하지않고 윗분께 얘기해보겠습니다.
[아마미] 남은 사신은…
백호와 현무…였지요
[아마미] 현무는 가엽게도…
쵸슈의 불한당이 사역하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슌] 백호의 소유자는 불명인 상탠가…
[유키] 마을에서 또 정보를 모아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몰라
[미야코] 그런 괴물이 날뛴다면
아는 녀석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아마미] 그럼, 주작을 소유한 신선조와
현무를 지닌 자의 동향을 탐색함과 동시에…
[유키] 백호의 소유자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럼 되지? 슌형, 미야코
[미야코] 유키가 좋다면좋아
지금은 그리 할수밖에 없고
[슌] 당신이 바란다면 따르겠습니다
[아마미] 치나미…, 알고 계시겠지요
[치나미] 넷
[아마미] 무녀… 이번에도 치나미를 데리고 가세요.
분명 그대의 도움이 될겁니다
이케다야에서 주작이 발했던 부(負)의 힘에 이끌린탓인지
지금 밖에선 원령의 숫자가 늘어나 있습니다.
게다가, 마을에는 무례한 무리들도 많습니다…
그대를 지킬 방패는 많아 나쁠게 없습니다
그럼, 부탁드렸습니다… 사랑스런 아이
[유키] 주작, 백호, 현무…
어떤 정보부터 모으지?
[미야코] 치나미, 너
뭔가 아는거 없어?
쭉 쿄에 있었잖아
[치나미] 알고 있다면 이렇게 너희들과 같이 찾게 될일 없지
게다가… 나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몸이 아냐
[유키] 왜?
[치나미] ………! 너희들처럼 한가하지 않아서다!
[유키] 미안…, 치나미군의 시간을 뺏고 있는거구나
어서 정보를 모으자
[치나미] 아…, 아아…
[슌] …………………
그래서, 주작, 백호, 현무
어느 것부터 조사하실 겁니까?
[유키] 어느것부터 찾을까…
ㅡ 백호부터 찾자
ㅡ 현무부터 찾자
[유키] 그… 신선조 둔소는 어느 방향이였어…?
[치나미] 너, 기억못하는거야?
별수없지, 내가 안내해주마
둔소까지 가자
[유키] 치나미군, 고마ㅡ………
[유키] 워………?
[유키] ………?
[슌] 유키…?
[미야코] 왜그래?
[유키] (……?
뒤에… 뭔가가……?)
[유키] (아무도 없어…
기분 탓인가……)
[미야코] 유키?
[유키] 미안, 아무것도 아냐
[유키] 생각났다
저기서 도는거… 맞아?
[슌] 아닙니다
앞쪽 모퉁이를 돌면 둔소에 도착합니다
[유키] 굉장하다 슌형…
길 완벽하게 외우고 있구나
[유키] ………………………
[유키] (어라……?
또… 뒤에……)
[슌] 유키…
눈치채고 계셨습니까
[치나미] 묘한 기척이 나는군
살기는 아닌것같지만…
[미야코] 이거, 뒤에서 나는거지?
[유키] 응, 계속 뒤를 밟고 있는것같아
누굴까?
[유키] …………………
아무도… 없나…?
[유키] 기분 탓인가봐
[치나미] 그건 아닐거야
좀전엔 나도 뚜렷한 위화감을 느꼈어
[미야코] 기분 나쁘게
유키, 내 옆을 떠나지마
[슌] 둔소까지 긴장을 늦추지말고
신중하게 행동해주십시오
[유키] 응, 조심할게
[유키] (기분탓이 아닌건가…?)
[신선조 대원] 미안하지만 없는건 없어
자, 냉큼 돌아가
[유키] 소우지씨도, 콘도씨도, 히지카타씨도 전부 없다니…
운이 나빴나봐
[슌] 날을 다시 잡겠습니까?
[치나미] 소우지는 순찰때문에 마을에 있을지 몰라
나눠서 찾아보는것도 좋을거다
[유키] 으, 응…
[유키] …………………
[유키] ……?
[유키] (어라? 이 느낌…?)
[슌] ……………………………
[치나미] 어이…
또 그 기척이 난다
[미야코] 그 기척…?
아아, 또냐…
기분나쁘게
[유키] 역시 누가 있는것같아
뒤일까?
[슌] 붙잡겠습니까?
눈치챘다는 기색을 보이면 도망칠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돌아보지 마십시오
[유키] 으음… 그럼
"하나 둘"하고 함께 돌아볼래?
[치나미] 좋아
"하나 둘"말이지?
낌새를 눈치채기전에 하자
[유키] 그럼, 간다
…… 하나, 둘
[유키] 앗…
[오우치] ………!
[유키] (숨어버렸어)
[유키] (하지만 저 사람은, 분명히…)
[미야코] 저녀석… "유메노야"잖아
요전번에 너한테 성희롱한 그 녀석!
[유키] 엣, 아니야
그건 성희롱이 아니라ㅡ…
[치나미] 어이
꾸물대면 놓쳐!
[유키] 뭔가 우리한테 볼일이 있는걸지도 몰라
나 가볼게
[미야코] 뭐…?! 안돼!
저런 정체모를 녀석한테 가다니…
[슌]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가겠습니다
[유키] 괜찮아,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요전에도 도와줬고…
잠깐 기다려봐
[미야코] 어이……
참나……!
[유키] 이 건물 뒤였지…?
[유키] 불러보자
ㅡ 후쿠치씨? (오우치 인연도 80 상승)
ㅡ (이름이……)
[치나미] 찾았다!
[미야코] 너… 적당히 좀 해!
조금전부터 주위를 기웃기웃
성가시게!!
[치나미] 넌, 분명
후쿠치 오우치…라고 했지
"유메노야"라는 얘기가 있는데…
수상쩍은 녀석이군
외모는 화려하면서
살금살금 간자(間者)같은 짓을……! 5
[미야코] 간자라면 차라리 낫지
어이… 왜 이 얘 뒤를 계속 밟은거야?
[유키] 나?
▶ 땅으로 추락하는 사(슌)교육.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슌] ………………………
[미야코] 눈치못챘어?
그 기분 나쁜 시선, 쭉 너한테 쏠려 있었잖아
[오우치] 기분, 나빠…?
미안…
네겐 내 행동이, 고통…이였어…?
[유키] 고통이라니
그런적 없어요
오우치씨는 우리에게 뭔가 볼일이 계셔서
쫓아오신건가요?
[오우치] 아아……
그……
[오우치] 쵸슈의 존양급진파가 목하
쿄로 쳐들어오려하는거 알고 있어…?
[유키] 쵸슈가 쳐들어…?
이케다야 사건 이후 아직 한달밖에 안지났는데?
[슌] 그렇기에 그렇겠죠.
[치나미] 이케다야 사건이 계기가 되어 큰 행동에 나선걸지 몰라
[유키] (또…… 싸움이 일어나는거야…?)
[유키] (주작의 힘도, 현무의 힘도
다시 사람을 상처입히는데 쓰여질지 몰라…)
[오우치] 만약… 쵸슈파와 접촉하고 싶다면
니시쿠죠 근처를 찾아보면 될거야
인연이 있다면… 쵸슈의 요인을 만날지 몰라
[유키] 혹시, 그걸 전해주기위해서?
고맙습니다, 오우치씨…
[오우치] 그렇게…
기뻐해주면, 그……
나도, 너무 기뻐……
네 미소를 볼수 있는것만이 아니라
그렇게나 상냥한 말까지 들을 수 있다니…
[오우치] 아아… 사랑스러움이 깊어져 가기만해……
인연 상한도 상승
[미야코] ………………
즉, 용무는 이걸로 끝난거지?
모두, 이제 가자
[유키] 미야코?
왜 그래, 그렇게 급히
[치나 미] 상대가 신선조든 쵸슈든 접촉이 빨라 손해볼건 없어
느긋히 있을수만은 없지
[유키] 아…… 응, 그러게
오우치씨, 정말 고맙습니다
[오우치] 저… 그……
유키짱……
잠깐만……!
[오우치] 또……
또… 말 걸어도 될까…?
그, 너만 폐가 아니라면…
[유키] 네, 얼마든지
[오우치] ………!
유키짱……
정말로…?
[미야코] 어이, 그러지마
이 남자 어딜 봐도 변태잖아
성가신 일만 늘거라구
[치나미] 게다가 또 말걸다못해
뒤를 밟고 다니지 않을거란 보장은 없어
[슌] 어쩌시겠습니까…
모두 반대하는 모양입니다만
▶ 역발상 기개의 천재다!!
[유키] 그럼… 차라리
앞으론 우리와 함께 행동하는건?
[오우치] 에………
에에엣……………
[오우치] 그럴수가…
너와 계속… 함께?
소매가 맞닿을 정도로…, 가까이서…?
[유키] 네
오우치씨만 괜찮으시다면.
바쁘시다면 굳이…
[오우치] 아, 아냐…
너와 보내는 시간 이상가는 중요한 일은 없어……
[미야코] 농담… 이지?
이런 녀석을 시종 네 곁에 두라는거야?
[치나미] 아니… 생각하기에 따라선
뒤에 숨어서 서성대는것보단 다소 낫지않나?
[슌] ……………
실력있는 정보상이 동료로 들어오면
사신 수집에도 유리할지 모릅니다
[유키] 미야코도… 부탁할게
[미야코] 부탁한다니…
아, 정말, 알겠어
별수없네
[유키] 잘됐다
그럼, 오우치씨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오우치] 나…, 나야말로…
영원토록… 잘 부탁해
[미야코] 이, 이녀석… 뭐가 "영원토록"이야
어이, 정보상. 쵸슈번의 소문말고
커다란 괴물에 대한 정보는 없어?
[오우치] 아… 사신(四神)말이야?
분명 사츠마 번이 하나 소유하고 있단 소릴 들은적 있어
[유키] 사츠마번이?
주작은 신선조가…
그리고 현무는 쵸슈번이 지니고 있으니
사츠마번이 소유하고 있는건
백호일까?
[치나미] 이 쿄에도 사츠마 번저는 있어
얘길 들어줄진 모르겠지만
가볼 가치는 있을지 몰라
그리고 쵸슈에 대한 소문이 있는건 니시쿠죠였나.
[미야코] 그리고 신선조의 둔소나
순찰을 돌고 있을법한 장소도 찾아보는게 좋을지몰라
[유키] 신선조…
분명 전엔 이케다야 부근을 순찰하고 있었지
오우치씨 덕분에 일보 전진했어요.
고맙습니다, 오우치씨!
[오우치] 네… 도움이 됐다니 더할 나위없이 기뻐……
[미야코] 뭐… 앞으로도 척척 도움이 되서
그 기쁨을 계속 맛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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