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언트 히스토리아]
이전(異傳) 제 3장
(1)
절망
수인의숲
스톡이 눈을 뜨자
거기는 사튜로스족의 마을, 세레스티아였다.
[아토] 눈을 떴구나!
이젠 움직여도 괜찮아…?
[스톡] 아아…
[아토] 잘됐다, 기운차려서!
[스톡]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 그만한 상처를 입었으면서도 고작 며칠만에 움직일수있게 되다니…
빨강이, 어지간히 단련한 모양이로군
[스톡] 빨강이?
………
그것보다 묻고싶은게있는데, 여긴 어디지?
[???] 여긴 세레스티아다
[스톡] 세레스티아…
확실히 사튜로스족의 나라였지
하지만, 당신은…
[???] 나는 가후카
뭐, 이 풍체 어딜봐도 사튜로스족으론 보이지않겠지
그것도 그럴거야
난 부르트족이라서…
여러 가지로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여기서 신셀지고 있어
[스톡] 가후카…
[아토] 아토는 아토야!
[스톡] 아아, 알아
[아토] 에?
[가후카] 뭐야?
아는 사인가, 아토?
[아토] 우웅, 그랬나?
기억 안나…
[스톡] 여기있는건 나뿐인가?
날 구해줬을때 근처에 누가 없었나?
[가후카] 혹시… 그 우직이말인가?
안심해 우직이도 세레스티아에 있다
[소니아] 스톡!
깨어났군요!
[스톡] 소니아도 무사했나…
롯슈는…?
[소니아] 롯슈도 무사해요
가후카씨와 아토가 저희들을 발견해서…
이 마을에서 보호해주셨어요
정말 달리 감사할 말이 없네요
[가후카] 난 아무것도 안했어
쓰러진 인간 둘을 여기까지 엎고온 것뿐이다
그것보다 감사라면 아토에게 해줘
너희들을 마을에 들일수있게 조취해줬으니까
[아토] 곤란할땐 서로 돕는거야
[소니아] 정말 고마워, 아토
[스톡] 소니아…
롯슈는 어디지?
[소니아] 상당히 회복해서…
지금은 부락 안을 산보중이에요
[스톡] 산보…?
아리스텔을 나왔을땐 그런 몸이었는데…
[소니아] 네…
저도 믿을수없어요
아무래도 이 부락에 흘러넘치는 마나의 힘 때문에
회복이 빠른것같아요
[소니아] 하지만… 그는 지금…
[스톡] 아니…, 말하지않아도 돼
[소니아] 엣…?
[스톡] 녀석에게 얼굴을 내밀고 오지
▶ 이루말할수없이 침통하다
[스톡] ………
[롯슈] 스톡이냐…
오래간만이야…
[스톡] 그렇군…
이제 몸은 괜찮아?
[롯슈] ……
[스톡] 어때, 롯슈
[롯슈] 내 부대…
[스톡] ………
[롯슈] 내 부대는, 어찌됐지?
[스톡] ………
솔직히, 너 이외엔 어찌됐는지 모르겠어
진상은 이미 밝혀냈어…
너희들을 급습한건
그랑올그의 페르젠대, 배후엔 셀반이 있었어
그리고 녀석들에게 정보를 건네준건…
휴고다…
[롯슈] 너말고 아무도 남지않은건가?
[스톡] ………
그때는, 널 데려오는게 고작이었어
[롯슈] 왜 내가 아니라,
킬을 구하지않은거지?
녀석만이아냐…
스코트에 로이, 베이린…
모두 내 새로운 부하다
겨우 이름을 외웠어…
녀석들은 어디로 갔지?!
어째서 나같은걸 구한거냐!!
[스톡] ………
난… 킬과 약속했어
너만은 반드시 지킨다고
너라면 반드시 일어서서
아리스텔을 이끌어줄거다…
모두 그렇게 믿고, 바램을 맡기고 간거다…
[롯슈] 녀석들…
제길, 그런데, 나는…!
이런 몸으로, 지금와서…
이 팔의 건틀렛도 이제 움직이지않아
지금의 내가 뭘 할수있단거냐, 스톡!!
게다가 너… 어째서 부하를 지키지 않았지!
그건 상관으로서의 의무잖나!
네가…!!
[롯슈] 아니… 아니지…
넌 나쁘지않아…
나쁜건 나야…
싸우는것만 생각한다고…
아리스텔의 내부에 흐르는 악의로부터 녀석들을 지켜주지 못했어!
나는…
나는, 차라리 그 자리에서 죽는편이 나았어…
[스톡] 그건 아냐!!
되는대로 쉽사리 떠들지마!!
넌 지금의 말을
킬과 부하들을 앞에 두고
다시 한번 말할수 있나?
[롯슈] !
[스톡] 넌 모두의 기대를 받고 살아남았어
네 생명은 이제 네 혼자만의 것이 아냐
가볍게 입에 담지마라…
[롯슈] ………
[롯슈] 떠나줘…
지금은, 아무도 보고싶지 않아
▶ 이 이후에 이 포스팅엔 스샷이 없었단 비극적 이야기..
[소니아] 미안해요 스톡…
롯슈가 심한 소릴 해서…
[스톡] 아니, 괜찮아
소니아가 신경 쓸 필욘없어
[소니아] 그치만… 나…
저런 롯슈는… 처음이라서…
[스톡] 롯슈녀석, 상당히 약해져있군
[소니아] 그건 아마…
건틀렛이 망가진것과도 관련이 있을거에요
[스톡] 건틀렛…
그 왼팔의 기계 의수말인가
녀석, 그 의수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했지…
과거의 상처를 건드리는것같아서
나도 묻진 않았어
지금이니까 묻겠는데
롯슈와 건틀렛엔 무슨 비밀이 있지?
[소니아] 당신한테라면…
말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지만…
[소니아] 군인인 제 오라버니의 부대에
어떤 신병이 배속되었는데…
그는 전장에서 심한 상처를 입고, 왼쪽 손을 잃어 버렸답니다
마동학자였던 오라버니는 그를 구하기위해
어떤 조취를 취했습니다
이전부터 개발하고 있었던
기계의수, 건틀렛을…
그에게 준거에요
[소니아] 신병의 이름은 롯슈…
오라버니는 그를 유난히 맘에 들어하셨어요
[스톡] 일개 군인인 녀석이…
마동의 결정인 의수를 몸에 달고 있었던건 그 이윤가
[소니아] 롯슈는 부활했어요…
하지만…
마동기계를 몸에 붙인 그는 평생 군에 묶이게 되었습니다
[스톡] 마동기술은 군의 극비기술
그리고 그 기술로 만들어진 의수는 군의 비품이니까, 당연하겠지
건틀렛을 지닌걸로 롯슈 자신이 군의… 아니,
아리스텔의 비품이 된건가
[소니아] 그는 뿌리부터 군인이에요
그러니까… 당사자는 묶여있다고 느끼지 않겠죠
오히려 긍지를 갖고, 건틀렛의 힘을 쓰고 있어요
오라버니의 유품인 건틀렛으로 전과를 올리는것이 은혜를 갚는것이라고,
롯슈는 그리 생각하고 있어요
[스톡] 녀석의 왼팔은 군인으로서의 혼 그 자체였다…
그 혼이 으깨졌고, 더욱이
소중한 부하도 지킬수없었다
그랬던건가… 롯슈…
[스톡] 저 건틀렛이 유품이란건…
네 오빠는, 역시 전장에서?
[소니아] 네… 2년전에
그 무엇보다도 부하를 염려했던,
훌륭한 최후셨다고 해요
[스톡] 그런가…
[소니아] 그때…, 롯슈가 절 떠받쳐줬어요…
그러니까… 이번엔 제가,
그를 받쳐줄 차례에요…
그런데도 지금의 저는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요!
그저 곁에 있는것 말곤 아무것도…!
아무리 말을 걸어도,
제 말은 롯슈에게 닿지 않아요…
게다가 설령 제멋대로란 소릴 들는데도…
[소니아] 전…
더 이상 롯슈가 싸우는걸 원치 않아요
더 이상, 모두가 상처입는걸 보는게 싫어요!
[스톡] ………
소니아, 너…
[소니아] …! 죄송해요
전 의사니까, 좀 더 냉정히 생각해야되는데…
하지만 싸우는걸 원치않는단건 진심이에요
스톡…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스톡] ………
어차피, 녀석이 그럴 맘이 든데도 지금 상태론 전장에 설순없겠지
녀석의 건틀렛…
넌 고칠수없나?
[소니아] 유감스럽지만
여기 설비만으론…
제 상사인 펜넬 기사는 마동학의 권위자에요
롯슈를 위해서라 믿고서 건틀렛을 다룰수있는 기술은 배워왔어요
하지만… 여기엔 건틀렛을 고치기위해 꼭 필요한 코어 파츠가 없어요
[스톡] 코어파츠?
그건 여기선 못만드는건가?
[소니아] 네… 코어 파츠는 건틀릿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중요 부품이에요
아리스텔에서 수술하고 있을때 알게된건데… 무척 격한 전투였겠죠
롯슈의 건틀렛에 본래 달려있어야할 파츠가 깨져서, 없어져버렸어요
새롭게 만들려면 아리스텔 성에 있는 설비가 아니면…
적어도 쓰지않는 건틀렛이라도 있다면, 꺼내 쓸수 있겠지만…
[스톡] ………
[가후카] 오오, 여기있었군, 빨강이.
혹시 담소중이였나?
미안하지만, 조금 얼굴을 빌려주지않겠나
족장이 자넬 부르고 있어
[스톡] 족장이…?
[소니아] 다녀오세요, 스톡
롯슈에겐 제가…
그저 곁에 있는 것외엔 해줄수 있는게 없지만…
[스톡] 알았어…
녀석을 부탁할게
너무 자책하지마…
무슨 일이 있으면 불러줘
[소니아] 고마워요…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잃은 것]이 추가됐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건틀렛]이 추가됐다
잃은것
신체의 부상은 나은 롯슈지만
부하와 의수를 잃고, 그는 싸울 의지를 잃고 말았다.
건틀렛
롯슈의 건틀렛을 고치기위해선
새로운 코어파츠가 필요한 모양이다.
[스톡] 어디로 가면 되지?
[가후카] 이쪽이야
[가후카] 이 안이야, 들어가자
[가후카] 베로니카 족장
빨강이를 데리고 왔어
[베로니카] 수고했어, 가후카
자아, 스톡공…
일부러 불러내서 죄송합니다
[스톡] 무슨 용무지…?
[???] 너 조금 예의바르게 대답못하는건가?
추잡한 인간 주제에 이 세레스티아에 머물수있는게 누구 덕이라 생각해?
[베로니카] 그만하게, 엘름
상대는 손님이야
[엘름] 허, 허나…!
[가후카] 엘름…
너도 여자니까 좀더 다소곳하니 있는게 어때?
상처입은 손님도 그쪽이 맘 편할텐데
가하하하핫!!
[엘름] 시, 시끄러…
참견마!
애당초… 인간같은걸 손님으로 대우하다니
난…
[베로니카] 이거이거…
적당히 못하겠나, 엘름
미안하군, 스톡공
여기는 인간을 좋게 생각지않는 자들이 다소나마 있어서 말이야
[스톡] 신경안써…
본론에 들어가줘
[베로니카] 음… 가후카한테 듣자하니
스톡공은 상당히 실력있다던데
그 실력을 높이 사
하나 부탁하고싶은게 있네
[스톡] 부탁?
[베로니카] 대륙 각지를 둘아 물자나 정보를 모으는 일족 사람들이
근래 이 마을로 돌아오네
허나, 요 며칠
라즈빌 구릉의 마물이 묘하게 많아졌어…
엘름의 경비단이나 가후카한테도 협력을 받고 있지만, 이게 좀처럼…
[스톡] 그걸 도우란 말인가
좋아…
도움을 받은 은혜도 있고
[엘름] 흥… 거절하면 어찌 혼내줄까 벼르고 있었어.
[가후카] 나원… 잘도 그렇게 일일이 시비를 거는군
엘름이 인간을 질색하는것도 곤란한 일이야
[아토] 엘름!
스톡은 나쁜 사람이 아니야!
나쁘게 말하면 안돼!
[엘름] 아, 아토님까지 그런…
[베로니카] 엣흠…
그러니 갑작스레 미안하다만
지금 당장 부탁드리고 싶네
[스톡] 알았어
[가후카] 그럼 나도 따라가지
[베로니카] 그래주겠나
그쪽이 보다 맘 든든하지
[아토] 아토도 도와줄게
괜찮지?
[베로니카] 너는 안돼
여기 있거라
[아토] 싫어!
아토, 스톡이랑 같이 가기로 했어!
[베로니카] 이런! 아토!
[가후카] 뭐, 족장…
내가 붙어있고, 빨강이도 상당한 검사니
걱정할 필요없어
[베로니카] 나원… 언제나 제멋대로 굴어서 곤란한 아이야…
그럼 스톡공 미안하지만 잘부탁하네
[스톡] 아아…
ㅡ 아토가 파티에 들어왔다
ㅡ 가후카가 파티에 들어왔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수인의 의뢰]가 추가됐다
★ 라즈빌 구릉에서 다리쪽으로 향하면 병사를 피하는 스톡의 모습을 볼수있다. 왼쪽으로 진행하자.
[스톡] 아리스텔병사인가…
지금 녀석들에게 들킬순없어…
다른 길로 가자
[스톡] 확실히 마물의 수가많군
게다가 흉폭화 되어있어…
[가후카] 인간이 대지를 지키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않은탓이다
정말이지, 곤란한일이야…
[스톡] 대지를 지키는 역할…
[아토] 스톡, 몰라?
[스톡] ………
[가후카] 그 상태로보니 모르는것같군
이 대륙에 살아가면서도 그 세상의 구조가 어떤것인지도 모르다니…
참 한탄스런 일이야
[아토] 가후카!
스톡을 괴롭히면 못써!
[가후카] 아니아니, 난 딱히 괴롭힌게 아니야
그저, 그렇지…
대륙에 살아가는 자로서의…
[???] 우와아!
꺄악!!
[가후카] 무슨일이지?!
저쪽에서 들려왔어!
[아토] 분명 마물한테 습격당하는 걸꺼야!
구해주자!
[스톡] 간다!
[스톡] (싸울 준비는 돼있나…?)
ㅡ 문제없어(問題ない)
[스톡] 저건…!
족장이 말했던 일행인가!
[스톡] 이녀석은 나한테 맡겨!
■ 전투 종료
[바놋사] 오오, 훌륭한 실력이시군요!
살았습니다
저는 이 유랑극단을 통솔하는
바놋사라고 합니다.
[가후카] 바놋사 경!
[아토] 바놋사 아저씨!
[바놋사] 오오, 아토!
잠시 못본 동안에 또 자랐군요
[가후카] 과연, 족장이 얘기했던
여행하던 무리란건
자네들을 말했던거군…
[바놋사]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보통은 유랑극단으로 각지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그 여행에서 얻은 정보나 물자를 정기적으로
세레스티아로 운반하고 있는겁니다
[아토]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
[바놋사] 평상시라면 이 일대의 마물은 저희들만으로도 어찌 처리할수 있었습니다만…
이번엔 어찌된건지
묘하게 수도 많고 흉폭해서…
정말 여러분덕분입니다
뭐라 감사드려야할지…
[스톡] 감사할 필욘없어
[가후카] 자아…, 여기 오래 있을 필욘없으니
세레스티아로 돌아가기로 하지
ㅡ 백시록의 족적 [수인의 의뢰]가 덧쓰여졌다.
수인의 의뢰
세레스티아의 족장 베로니카는 스톡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것은 근처의 안전을 위해 몬스터를 쓰러트리는 것이였다.
그리고 몬스터에게 습격 당하던 바놋사일행을 구했다.
[베로니카] 그런가…
바깥 상황은 나빠지기만 할뿐인가
[바놋사] 저희들은 혼란이 극에 달한 그랑올그에서 간신히 탈출해왔습니다만…
그건 더이상, 전쟁조차 아니었습니다…
[바놋사] 아리스텔의 압도적인 무력앞에 그랑올그는 그저 도망치기만 할뿐
이대로는…
[베로니카] 그랑올그는 멸망하는가…
그건 자업자득이라 해야겠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야…
아리스텔의 통치자는 과연…
[바놋사] 전선에서 들은 소문에 따르자면
휴고 대장이 군의 전권을 쥐었다던데…
정확한건 현지 아리스텔에 가보지않으면 모르겠습니다만
[가후카] 휴고란 녀석의 소문은 나도 들었어
최소한… 성의있는 인간이란 생각은 안들더군
[베로니카] 흠… 전후에 찾아올건 평화라고 할수없단건가…
………
바놋사
미안하네만 서둘러 아리스텔로 향해주지 않겠는가?
[바놋사] 그게 마을에 나가있는 자의 의무겠죠
맡겨주십시오
[베로니카] 그럼, 오늘은 이제 쉬게
긴 여행탓에 피곤했겠지
[바놋사] 네
실례하겠습니다
[스톡] (마침내 휴고가 아리스텔의 전권을…)
(라울중장은 과연 무사할까…)
(역시… 다시 한번 아리스텔로 가봐야겠어
설령 위험하다해도)
[스톡] (가서…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라울중장과 어떻게 합류해야돼)
(바놋사한테 부탁해서 동행시켜달라고 하자…)
ㅡ 아토가 파티에서 빠졌다
가후카가 파티에서 빠졌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바놋사의 보고]가 추가됐다
■ 바놋사에게 가기전에 짬짬하니 롯슈와 회화.
재기하라 롯슈ㅠㅠ!! 뭐 지금은 무리지만 ㅠㅠ
[롯슈] 뭐하러왔지…
[스톡] 휴고가 그랑평원에서 아리스텔을 격파한 모양이야
[롯슈] 과연…
우리들은 목숨과 맞바꿔 그 사전 준비를 했단건가…
그래서, 넌 어쩔셈이냐
[스톡] 휴고를 친다
[롯슈] ! 간단히 얘기하지마…
부대병사도 없는데
너 혼자서 뭘 어쩔셈이냐?
싸움은 이제 끝났어
최저의 결말로…
[스톡] 정말로 끝났다고…
그리 생각하는건가?
[롯슈] ……!
이제 됐어…
혼자 있게 해줘
[세레스티아 여관]
[바놋사] 어라, 스톡씨
무슨일이십니까?
[스톡] 아리스텔엔 어떻게 들어갈거지?
[바놋사] 방랑극단으로서 들어갈겁니다
다만, 카무플라쥬라고하나
저희들의 재주는 진짜배기입니다
[스톡] 과연…
실은, 나도 같이 데려가 줬음해
이 눈으로 아리스텔의 상황을 확인해두고싶어
필요하다면 재주하나쯤은 가능하고
[바놋사] 호오, 기예를 지니고 계십니까…!
사람은 겉보기만으로 판단할수없군요
허나… 굳이 스톡씨가 그러실 필욘니다
아리스텔까지는 딱히 큰 검문도 없는 모양이니까
저희들이 부탁드린 호위라고 말하는걸로 충분하겠죠
그건그렇고…
[스톡] 왜그러지?
[바놋사] 아아, 아뇨…
이쪽 이야깁니다…
이전에도 이와 같은 형태로…
어느분과 함께 동행했던 기억이 있어서 말입니다…
허나 그게…, 언젯적 일인지,
어느분이셨는지, 아무래도 확실하지않아서요
[스톡] …………
[바놋사] 이거 실례…
아마 기분탓일겁니다
그럼 스톡씨도 출발준비를 해주십시오
내일이면 여길 출발할겁니다
ㅡ 다음날
[소니아] 스톡…
정말로 가는건가요?
분명 수배가 내려져있을꺼에요
[스톡] 허나 라울중장이 신경쓰여
걱정마
이래도 옛날엔 정보부원이었어
변장술도 습득해뒀어
[소니아] 그렇군요…
어쨌든, 조심하세요
[스톡] 아아, 반드시 돌아올게
그동안, 롯슈를 잘부탁해
[소니아] 네…
[가후카] 지금의 아리스텔은 위험해
우리들도 동행하지
[아토] 스톡혼자선 걱정이야!
그러니까 같이!
[가후카] 우리들의 실력은 익히 보여줬을터.
방해가 되진않겠지?
[스톡] 그거 고맙지만…
아토까지 따라오다니
족장이 뭐라 않던가?
[아토] 그치만 아토가 없다면
여기 돌아올때 결계를 통과할수없잖아?
[가후카] 그런 이유다…
알겠나?
[스톡] 과연…
알겠군
ㅡ 아토가 파티가 들어왔다
가후카가 파티에 들어왔다
[바놋사] 그럼 여러분
갈까요…라고 하고싶습니다만,
실은 조금 예정이 달라졌습니다…
스톡씨 일행과는 달리 행동하게 될것같습니다
[스톡] 그러고보니 좀전 족장과 무슨 얘길했었지
[바놋사] 네… 족장님의 지시로 서둘러 시그너그 방면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아아, 허나 걱정마시길
그 뒤에 아리스텔로 향할겁니다
시그너스의 용건은 금방 끝낼테니, 합류도 늦지않겠죠
[스톡] 그럼…, 이쪽이 먼저 도착하면
눈에 띄지 않게 주의하며 당신들 도착을 기다리지
[바놋사] 그게 좋겠죠
그럼 저희들은 먼저 출발하겠습니다
다음은 아리스텔에서 만나죠
[스톡] 우리들도 가자…
ㅡ 백시록의 족적 [바놋사의 보고]가 덧쓰여졌다
바놋사의 보고
바놋사의 보고에 따르면
그랑올그가 아리스텔에게 패배하는건 시간문제라고 한다.
현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기위해 바놋사는 아리스텔로 향하는것같다.
스톡도 아리스텔이 신경쓰였다.
스톡은 바놋사에게 얘기해
아리스텔로 가는 길에 동행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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