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록] 아리스텔의 공세 마침내 아리스텔군이 그랑올그로 쳐들어가는 작전이 결행된다. 그걸 위해 롯슈 부대는 선행해서 적을 파악하는 임무가, 스톡일행에겐 롯슈 부대를 퇴각을 호위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아르마 광산]
[킬] 또 여기로 왔네요 [롯슈] 적이 만든 길을 역으로 이용하게 될줄이야
[롯슈] 작전 내용을 확인한다
[롯슈] 우리들의 임무는 그랑평원침공을 위한 탐색이다 [킬] 하지만… 정말 괜찮은겁니까?
[롯슈] 응…? [킬] 그러니까, 우리들이 이 길을 이용하는건 적도 예상하고 있는게 아닌지… [롯슈] 물론, 가능성이있다 아니… 예상못할리없다 허나 지금, 적은 모래 요새에 집중해있어서 이쪽으로 돌릴 병력은 뻔하다 그렇기에 소수부대라면 충분히 작전은 실행가능… 그것이 본부의 판단이다…
[킬] 과연… 그래서 이렇게 소수인거로군요 [롯슈] 아아, 우리들의 힘을 신뢰한 휴고 대장이 직접 내린 지령이다 [킬] 요전 세레머니는 굉장했었죠… 그 기대에 반드시 응하고 싶습니다! [롯슈] 너무 들뜨지마라 위험한 임무다 계획상으론… 우선 요새에서 양동작전을 실행한다 당연히 적이 출격해올테니 그 병력을 우리들이 확인한다 그리고 확인이 완료 되는대로, 신속히 양동부대와 합류, 퇴각하는거다. 질문은 있나…?
[롯슈] 좋아, 그럼 출발한다! [킬] 알겠습니다!
[비올라]콜록… 콜록… [스톡] 왜그러지… [비올라]조금 몸이 안좋을뿐이다… 콜록! 콜록!! [마르코] 괘, 괜찮습니까? [비올라]그리 소란피지마. 별일 아니야 그것보다 귀관들에게 임무를 설명하지… 조금전 본부로부터 본대의 출격 준비가 갖춰졌다는 연락이 있었다 그리고 선행해 롯슈 소대는 아르마 광산 루트를 이용
그랑평원으로 들어간 참이다.
[마르코] 요전 아르마 광산에서 적이 사용한 길을 이용한거군요 그래서, 저희들은 뭘 하면… [비올라]스톡 소대는 요새 방면으로 그랑평원으로 돌입, 선행한 롯슈 소대와 합류해라 합류뒤, 신속히 퇴각, 롯슈 소대가 파악한 정보를 가장 빨리 본부에 보고한다… 이것이 귀관들의 임무다
[레이니] 과연…
[비올라]이번 작전에선 마침내 시작형 마동병이 실전투입된다 적을 위치와 수만 알면 이걸로 단번에 공격해들어갈 수 있어 [마르코] 마동병이! 대규모작전이로군요! 확실히… 마동병은 작동하는데 대량의 에너지가 필요해서 적병을 찾는덴 적당치 않으니까… 먼저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표적을 확정한뒤 투입하는게 기본적 전술이였죠? [비올라]그렇다. 많이 공부한것같군, 마르코군 [마르코] 아, 아뇨… 그정도까진… 아하하… [비올라]작전 와중, 요새에서 양동부대도 출격시킨다. 이건 롯슈 소대와 귀관들의 퇴각을 호위하는게 목적이다 [스톡] 롯슈와 합류하는 지점은? [비올라]평원 서쪽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쪽에서 약간 남쪽으로 내려간 장소다 [스톡] 상당히 먼 장소군… 적이 우릴 몰아 넣을 상황은없겠지? [비올라]걱정할 필욘없어 그에 관련된 작전은 착실히 짜뒀어. [스톡] 알겠어… 레이니, 마르코 간다 [비올라]부탁하마…
[그랑평원]
[병사] 적진의 상황을 확인하는대로 출격한다! 그때까진 시험기인 마동보병을 정비하는거다! [마르코] 그랑평원서쪽에서 롯슈씨 부대와 합류하는거였지 너무 멀리까지 가지 않으면 좋겠는데… [레이니] 대장씨라면 괜찮아 우리들도 가자 [스톡] 아아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그랑평원의 전투]가 추가됐다
[백시록] 그랑평원의 전투 그랑 평원침공작전이 시작됐다. 스톡일행은 롯슈 부대와 합류하기위해 서쪽으로 향한다.
[병사] 잠깐, 이 숫자… 이녀석들 진군부대가 아냐 겁먹을필요없어 좀전의 [녀석]들도 그렇고 우리 기사단도 제법 얕보인 모양이야… 실력의 차를 깨닫게 해주마!
■ 전투 종료
[레이니] 과연, 스톡이야! 당신한테라면 안심하고 등을 맡길 수 있어 [마르코] 응! 스톡과 함께라면 안심하고 싸울 수 있어 [스톡] 나도야… 허나 생각한것보다 시간이 걸렸어 단숨에 여길 돌파한다 [마르코] 롯슈씨가 안보여! [레이니] 당신, 롯슈대 소속이지?! 대체 무슨일이야!? [병사] 아아… 부, 부대장… 다행이다… 빨리… 대, 대장을… 구…해…줘… [레이니] 정신차려! 마르, 빨리 회복마법을!! [마르코] ……… [레이니] 왜그래! 어서!! [마르코] 무리야…, 레이니 이미… 죽었어
[레이니] ………
[병사] 스톡중장! 전령입니다!
[스톡] 무슨일이지? [병사] 비올라 준장의 보고입니다. 그랑올그 기사단이 도착했다고합니다! 적은 상당한 숫자로, 이대로는 전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마르코] 그럴수가… [병사] 보고드릴말은 이상입니다! 저는 담당구역으로 돌아가야하니 실례하겠습니다 [레이니] 어쩌지, 스톡?
[스톡] (큭… 어떻하면 좋지? 지금, 북쪽을 진압하지 않으면 지는 전투가 될꺼야) (허나 내가 북쪽으로 가게되면 롯슈를 버리고 가는거야) (이건 중대한 결단이다)
ㅡ 롯슈를 찾는다(ロッシュを探す) ㅡ 북으로 향한다(北に向かう)
[백시록] 뒤늦은 합류 스톡은 합류지점에 도착한다. 하지만 롯슈 부대는 적의 공격에 괴멸해가고 있었다.
[스톡] (어쨌든 일단 롯슈와 합류하는걸 우선한다… 정말 이러면 되는건가?)
ㅡ 롯슈를 찾는다(ロッシュを探す)
[스톡] 당초 예정대로 롯슈부대를 찾아, 합류하자 더 이상 시간이없어! 서두른다! [레이니] 응, 가자, 스톡! [마르코] 저기 두사람모두 저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스톡] 롯슈가 위험해! 간다!!
[스톡] 저건…!
[페르젠] 과연 셀반 백작의 정보… 소대 하나를 이렇게 쉽게 처리할수 있을줄이야 생각도 못했어 [롯슈] 제, 젠장… [페르젠] 아직 숨이 붙어있나… 허나, 포로로서 살아남을거란 생각은 마라 [그 자리에서 목을 잘라 확실히 죽여라] 그분과는 그렇게 계약했으니말야 그럼, 작별이다! 저 세상에서 부하와 사이좋게 지내라!! [스톡] 그렇겐 못해!! [페르젠] 뭐라!? 아직도 생존자가 있었나?! [스톡] 롯슈! 킬! 젠장…! 지금 구하마!!
■ 전투종료
[페르젠] 크악… [스톡] 어이! 정신차려!! [롯슈] 스톡… 미안…
▶ 안돼 롯슈ㅠ!!ㅠㅠㅠㅠㅠ!! 죽지마ㅠㅠㅠ!!
[스톡] 안돼, 롯슈! 죽지마!! [킬] 부대장… 살려…주… [스톡] 큭…!
[스톡] 어떻게해야… 어떻게하면, 할수있지? 이 장소의 흐름을 바꿔야하나? 허나, 어떻게…? 안그러면… 이 역사는 바꿀수없단건가…?!
▶ 2번째로, '진심'으로 역사를 바꾸고 싶어하는 스톡의 앞에 무언가가 눈에 띈다.
[스톡] 이건…
ㅡ 계획서를 손에 넣었다
[스톡] 처음부터 롯슈대를 꾀어들일 예정이었던것같군…
[스톡] 잠깐… 이 계획서가 있으면… 롯슈대에 위기가 닥쳐와있단걸 알린뒤 신속히 출격할 수 있다면… 늦기전에… 여기 도달할수있어!
▶ 시공덧씌우기류는 언제나 이런 비극을 준비하고 말지...
[스톡] 기다려줘… 롯슈, 킬 반드시 구해보이겠어…!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롯슈의 위기]가 추가됐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내통]이 추가됐다
[티오] 아무래도 그들과 합류하는게 늦어버린것같네… [스톡] ……… [리프티] 당신들의 움직임이 알려져있던것같은데… 스톡, 이제부터 어쩔 거죠? [스톡] 녀석들한테서 이 계획서를 손에 넣었어… 이걸 지휘관에게 건네주면 이 자리의 흐름이 달라질꺼야 [티오] 과연 이쪽히 읽히고 있다면 역으로 이쪽도 읽어준다그건가
[스톡] 그래
[티오] 알겠어… 나머진 너한테 맡길게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뒤늦은 합류]가 추가됐다
★ 여튼... 롯슈가 당했다ㅠㅠㅠ 이제 끝이야!! 꿈도 희망도 없어ㅠㅠ!! 제목부터가 그렇더니 바닥바닥바닥해 ㅠㅠ!!라고 울부짖지말고, 이제 계획서를 손에 넣었으니 다시 한번 운명역사을 바꾸기위해 발로 뛸 필요가 있다. 당장 비올라한테 뛰어가기 위해 백시록에서 아리스텔의 공세[アリステルの攻勢]를 선택하자.
[백시록] 롯슈의 위기 위기에 빠진 롯슈대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화급한 작전전개가 필요하다.
[백시록] 내통 쓰러트린 그랑올그 병사로부터 계획서를 입수했다. 아무래도 롯슈부대는 덫에 걸린 모양이다.
[스톡] (북으로 향해서 적의 증원을 친다… 정말 이러면 되는건가?)
ㅡ 북으로 향한다(北に向かう)
[스톡] 롯슈는 신경쓰이지만 지금은 이 싸움에 승리하는걸 생각하자 북으로 향해, 본대와 합류한다! 그랑올그의 기사단을 밀어 내는거다!
[마르코] 으, 응! 알겠어!
무수한 생각들이 뒤섞여가는 와중 스톡일행을 전장을 달린다 비올라와 합류한 스톡은 부대의 중심이 되어 분투 그 결과, 아리스텔군은 그랑평원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 전쟁에서 비올라 준장의 공적은 매우 커 그 발언력은 휴고 대장과 필적할 정도가 된다. 허나 이 싸움으로 스톡일행이 잃은것 역시 컸다 롯슈는 돌아올수없는 사람이 되었다 롯슈가 빠진 구멍을 메우기위해 스톡은 지휘관역할을 중용받는다. 스톡은 이후, 사자장군이라 불리게 되지만 파트너를 잃은 스톡이 세계의 사막화를 막는건 불가능했다…
패러럴 [사자장군] 종료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사자장군]이 추가됐다
[리프티] 돌아왔군요, 스톡 [티오] 네 판단은 군인으로선 옳아 허나 운명의 장난일까… 세계의 붕괴를 막는단 목적과는 맞지 않았어 [리프티] 지휘관이란 입장이 당신에게 자유를 빼앗고… 전쟁 속에서 세계를 구하는 열쇠가 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 갔습니다. [티오] 아직 넌… 그리고 세계는 롯슈를 필요로 하고 있어 스톡… 네가 그를 지키는거야
[백시록] 사자장군 스톡의 임기응변으로 싸움에 승리한 아리스텔군. 그 공적을 인정받은 스톡은 사자장군이라 불리게 된다. 하지만 그 대가는 매우 컸다. 친우 롯슈는 전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