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언트 히스토리아]
이전(異傳) 제 1장
(2)
[롯슈] 내가 할 이야기는 이상이다
고된 전투가 되겠지만
모두 아리스텔을 위해서다
건투를 기대하마
그럼 준비가 되는대로 모래 요새로 향한다!
[롯슈] 뭐냐 너희들
지금까지 어딜갔던거야?
이제 출발한다구.
[스톡] 롯슈, 할 얘기가 있어.
[롯슈] 얘기…?
[롯슈] 그래서… 대체 뭐야?
[스톡] 라울 중장의 우려가 적중한걸지도 몰라
[롯슈] 우려라니… 설마!
[스톡] 목적지는 모래 요새…
이건 우연이 아냐
[롯슈] 칫… 과연
이정도 인원으로 모래 요새라니…
그런 의중인가…
허나… 명령에 불복해 모래 요새로 안갈수도 없어
게다가… 비올라 준장과 함께 최전선에서 싸우는거야
그 자체는 틀림없이 아리스텔을 위한 일이 아닌가?
[스톡] 그렇군…
너다운 생각이야
[롯슈] 뭐, 상대의 의중을 안 이상
이쪽도 어이없이 걸려들진않아
고맙다, 친우!
[롯슈] 좋아, 이 앞 심판의 단애 북쪽으로 빠져나간다
그럼 모래 요새는 코앞이다!
[킬] 넷, 대장!
[스톡] 문제는 하이스쪽이야
대체 어떤 수단을 쓸건지…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비올라 준장 곁으로]가 추가됐다.
ㅡ 롯슈가 파티에 들어왔다.
[모래 요새]
[킬] 여기가 모래 요샙니까?
[롯슈] 뭐야, 의외인모양이로군
[킬] 최전선 요새라고 해서 좀 더 훌륭한 걸 상상했습니다
뭔가 이미지가 다르달까…
부대장도, 그리 생각지않습니까?
[킬] 부대장…?
부대장!
스톡 중위!
[롯슈] 어이, 스톡
말수가 적은게 하루이틀일이 아닌건 알지만
대답정도는 해줘
[스톡] 무슨 얘기야?
[킬] 무슨일 계십니까, 부대장
왠지 계속 신경이 곤두서 계신 모양이시던데
[레이니] 아무것도 아냐, 킬
스톡은 언제나 이런 느낌이잖아?
[킬] 그, 그랬나요…?
심판의 단애를 지날때쯤부터 뭔가 묘하게 주변을 신경쓰시는것처럼 보였습니다만
[마르코] 기, 기분 탓이야, 킬군
[롯슈] 스톡도 일부러 그렇게 무뚝뚝한건 아냐
나쁘게 생각마
뭐랄까…
그렇지…
스톡은 샤이한거야
▶ 킬 너 이자식 좋은 자식!!!
[킬] 그건 알고 있습니다.
보통땐 남들에게 흥미없단 표정을 하고 계시지만
저희들이 위험해지면 가장 먼저 구하러 와주시는게 부대장이니까요!
[스톡] ………
[롯슈] 사랑받고 있군, 스톡
자아, 우리들도 슬슬 안으로 들어가자
ㅡ 백시록의 족적 [비올라 장군 곁으로]가 덧쓰여졌다.
비올라 준장곁으로
모래가 된 연락원에 대해선 숨긴채
스톡은 롯슈에게 주의를 준다.
그리고 그 스톡일행은 모래요새를 목표로했다.
모래요새에 도착한 일행은
우선 요새의 사령관인 비올라 준장에게
도착보고를 해야한다.
[롯슈] 자아, 일단은 도착보고를 해야지
[롯슈] 미안하군, 잠깐 묻고 싶은게 있는데
[병사] 네, 뭡니까?
[롯슈] 조금전 도착한 증원부대의 롯슈 소좌다
비올라 준장의 방까지 안내해주지않겠나?
[병사] 소좌님, 이 요새엔 장관용 개인실이 없습니다
여기선 상관도 하사관도 장관도 모두 같이 먹고잡니다.
그게 룰입니다.
[롯슈] 그런가?
그럼 준장은 어디 계시지?
[병사] 아마, 이 층 안쪽에 계시지않을까…
안내해드리겠으니, 이쪽으로…
[병사] 이쪽입니다
그럼 저는 이걸로 실례합니다.
[롯슈] 실례합니다.
비올라 준장 계십니까?
▶ 디어스와 유사한 의미로 매우 미인인 여장군.
[비올라] 있다만, 그대는?
[롯슈] 이번 지원부대 대장을 맡게 됐습니다.
롯슈 소좌라고 합니다
도착 보고를 드리러 왔습니다.
[비올라] 그렇군, 수고 많았네
마침 좋은 타이밍이야…
지금 군회의 중이야
도착하자마자 미안하네만
그대도 참가해주게
그랑올그 군의 대부대가 이쪽을 향하고 있단 정보가 들어왔네
[롯슈] 그랑올그군이?!
알겠습니다
미안하지만, 부하들의 상태를 봐주지않겠나?
나도 회의가 끝나면 그쪽으로 가지
[킬] 알겠습니다!
[스톡] 그래, 맡겨둬
가자, 킬
[비올라] 미안하군
나중에 내쪽에서 정식으로 인사하지
ㅡ 롯슈가 파티에서 빠졌다
[병사들] 수고하셨습니다, 부대장!
현재, 각대 소대장을 모아
상황을 확인하고 있던 참입니다!
[스톡] 롯슈는 지금 비올라 준장과 함께 회의중이다
[병사들] 도착하자마자 회의라니…
과연 최전선이로군요
[스톡] 그렇군…
너희들도 쉴수있을때 쉬어둬
2층에 방이 준비되어있다
각자, 명령이 있을때까지 대기다
[병사] 알겠습니다!!
[킬] 그건그렇고 그 분이 비올라 준장…
소문으론 들었습니다만
정말로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전쟁의 여신이라 불리는것도 납득이 가네요
[레이니] 어라… 킬은 소니아 선생이 목적 아니였어?
[킬] 그, 그것과 이건 별갭니다!
[마르코] 흐응… 어떤식으로 별갤까나
[킬] 그건 그… 그겁니다, 그거
제 동경인겁니다
어렸을때부터 비올라 준장의 무훈은 널리 알려져있었던지라…
준장은 제가 동경하는 영웅입니다.
[레이니] 동경이라…
확실히 그 사람을 보면
그런 인상이 들지
[마르코] 그건 그렇지
카리스마에 있어선 휴고대장보다 비올라 준장이 위란 말도 많고…
그렇기에 휴고 대장은 비올라 준장을 이 요새로 [좌천시켰다]란 소문도 있고
[레이니] 뭐…, 공공연연한 비밀이지, 그건
[킬] 괜찮습니다.
비올라 준장은 보시다시피
건재하지않습니까
역시 준장은 전쟁의 여신입니다.
앞으로도 모두의 동경일겁니다
[킬] 아… 그치만 지금의 제겐
좀 더 동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르코] 헤에… 비올라 준장보다 위라니 굉장하네
대체 누구야…?
[킬] 스톡 부대장입니다!
[마르코] 우와, 단언했다!
[레이니] 아하하핫!
인기많네, 스톡!
[스톡] 관둬…
날 본받아봤자
아무것도 안 나와
[킬] 아뇨!
대장한테 얘길 들은 이래로
쭉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스톡 부대장처럼 되고싶다고… 쭉…!
[스톡] 그것보다…, 군 회의가 슬슬 끝났을거다
녀석에게 이후의 움직임에 대해 물어보지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전장의 여신]이 추가됐다
전장의 여신
모래 요새의 지휘관인 비올라 준장에게
도착보고를 올리는 롯슈.
그동안, 스톡은 모래요새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걸 허락받았다.
** 2층 세이브 포인트를 기점으로 왼쪽이 킬, 1층 안쪽 라인식당홀에 비올라가있다.
[킬] 아, 스톡 부대장!
순찰중이십니까?
수고하십니다!
[스톡] 연습인가…?
[킬] 네, 저는 검무엔 자신이 있습니다만,
그건 겉보기뿐인지라…
실전에서 쓸 검기는 완전히 텅 빈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만약 괜찮으시다면 검술훈련을 좀 봐주시지않겠습니까?
[스톡] (여기서 검무를 배우면 저쪽 세계에서 도움이 되겠지)
[스톡] 나라도 괜찮다면…, 상대해주지
[킬] 고맙습니다, 부대장!
뭔갈 파악한것 같습니다!
[스톡] 내쪽이야말로 고맙군…
네 검무를 기반으로한 움직임에는
이쪽도 배울게 있었게
기존에 갖고 있던 기술에 응용해볼 생각이야
ㅡ 스맷쉬의 힘이 강화됐다
스톡의 검기술이 올라, 장해물의 일부를 파괴할수있게 됐습니다.
특정 장해물을 파괴하는걸로 길을 열거나,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스매쉬는 필드 위에서 Y버튼을 부르는걸로 발동합니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킬의 특기]가 추가됐다
킬의 특기
스톡은 킬에게 검기를 가르쳐주고 그 대신 검무를 배웠다.
[롯슈] 여어, 스톡
회의라면 이미 끝났어
비올라 준장에게 여기서 수행할 임무를 전해받았어
지금부터 대원들에게 전하러 가지
너도 같이 와줘
ㅡ 같이 간다
ㅡ 조금 기다려줘
[스톡] 알겠어, 가지
[병사] 대장!
[롯슈] 지금부터 임무를 전달한다
우리 군은 내일, 그랑 평원으로 진격을 개시한다.
허나 첫 단계로서 일단 비올라 준장이 다스리는 선발대만 출격한다.
그동안 우리들은 이 요새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병사] 집보기 담당…입니까…
[롯슈] 여긴 최전선이다
그런 얼빠진 발언은 삼가도록
그랑올그는 이 요새를 되찾기위해 항상 틈을 엿보고 있다
그걸 잊지마라
[병사] 넷! 실례했습니다!
[킬] 선발대가 중요한건 물론입니다만
이쪽 임무역시 중요하군요
[롯슈] 그래, 맘 단단히 먹고 임하도록
그것보다 각 인원의 배치할당을 검토한다
ㅡ 롯슈가 파티에 들어왔다
[비올라] 그럼 지금부터 그랑 평원에 진을 친 디어스 기사단과의 전투를 개시한다!
선발대는 나를 따르라!
진형을 무너트리지마라!
[롯슈] 자아, 우리들도 임무다
그랑올그로부터 이 요새를 확실히 지켜내는거다
[킬] 네
[스톡] 아아
[킬] 저희 동료가 지금 전장에서 싸우고 있단 생각을 하면…
왠지 안절부절합니다
[스톡] ………
[롯슈] 그렇게 걱정하지마
그래서야 여차할 때 힘이 안나온다
[킬] 네, 넷
그렇군요
[병사] 대장! 상당한 수의 부상병이 귀환했기에 보고드립니다!
[롯슈] 뭐라고…?
전선은… 위태로운 느낌인가?
[병사] 적의 지휘관 디어스장군을 상대로 비올라 준장은 고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또 그랑올그 측이 대량의 폭약을 전장에 투입해서
저희 군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롯슈] 폭약이라…
성가신걸 들고 나왔군
[킬] 스톡 부대장…
[스톡] (아무래도 느낌이 나쁘군…
전장의 비올라 준장은 무사한가?)
(요새의 병사를 어느정도라도 전장으로 내보내는 방법이 있지않나?)
(이건 중요한 결단이다)
ㅡ 임무를 우선한다(任務を優先する)
ㅡ 원군을 보낸다(援軍を出そう)
급변
출격한 비올라 부대의 고전소식이
모래 요새에 전해진다.
원군을 보낼지, 요새의 방어를 우선할지 롯슈는 생각한다.
ㅡ 임무를 우선한다(任務を優先する)
[스톡] (비올라 준장을 믿고
모래 요새의 방위에 힘쓴다…
정말 이러면 되는건가?)
ㅡ 임무를 우선한다(任務を優先する)
[킬] 대장, 저희들도 전장으로 향하는게 좋지않겠습니까?
[롯슈] 아니… 안돼
지고있는 참에 병사를 보낸다고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전쟁은 간단한게 아냐
비올라 준장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준장쪽에서 뭔가 연락을 해올거다
지금은 기다려라
모래 요새를 지키는 임무를 우선하는거다
[스톡] (침착하군, 롯슈…)
(내가 말하지않아도, 롯슈는 우리들이 해야할일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는 모양이야)
[롯슈] 좋아, 그럼 우리 병사들이 확실히 일하고 있는지
순찰하러 갈까
[레이니] 스톡…, 당신도 눈치챘어?
[스톡] 아아, 쫓는다
[레이니] 대장!
우리는 녀석을 쫓아갈께!
[롯슈] 어, 어이!
저건 우리 대원이 아니었어…
선발대는 그랑평원과 요새 북측 경비에 전원 배치되어있을텐데…
그렇단건…
[롯슈] 킬!
우리들도 쫓는다!
[킬] 아, 알겠습니다!
[롯슈] 이 요새에 있는 병사들에게 경비를 강화하라고 전해라!
우리들은 녀석들을 뒤쫓는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이 층의 지휘는 네게 맡기마!
[병사] 넵!!
[롯슈] 스톡!
[스톡] 놓쳐버렸어…
[레이니] 진짜 발빠른 녀석이네…
[킬] 뒤를 따라왔습니다만
내부에 남아있는 모양새는 아니었습니다!
▶ 요새쪽에서 굉음이 들려온다.
[롯슈] 뭐지?!
[병사] 대, 대장!
보고드립니다!
[롯슈] 뭐냐, 무슨일이 있었지!?
[병사] 공격입니다!
요새내부로 적병이 침입해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밤에 은밀히 요새 근처까지 진군해왔던 모양입니다!
숫자는, 약 300!
[롯슈] 그랑평원에 전개하고 있던 디어스 기사단은 미끼인가?!
[스톡] 그것보다 좀전의 소린 뭐지?
[병사] 적의 공작병의 폭탄입니다!
굉장한 기세로 적병이 침입해오고 있습니다!
[롯슈] 젠장!
요새를 중심으로 방어를 굳혀라!
우리들은 내부의 적을 격파하면서
적병이 많은 북측을 지킨다!
[킬] 이, 이건…
[병사] 계단이 막혀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폭발은 5번이라고 합니다
이 상태론 위층도…
[롯슈] 제길!
비올라 준장이 출진한 틈을 노렸단건가!?
비올라 준장군도 위험해!
[병사] 이, 이대로라면… 우리군은!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급변]이 추가됐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강습]이 추가됐다
[티오] 여기에도 조금이지만
흑의 힘이 느껴져…
[스톡] 요새에 설치된 폭발물이 원인인 모양이군
전부 제거할수있다면…
[리프티] 폭발물은 흑의 힘으로 보이지않게 되어있습니다
[스톡] 흑의 힘으로 눈엔 보이지않는다…
성가시군
[티오] 그러고보니… 옛날 사튜로스족이
신경을 예리하게해서
보는 힘을 강화하는 기술을 썼었어
지금도 쓸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해결의 열쇠는 될것같아
[스톡] 사튜로스 족이라…
[티오] 그럼, 우리들은 돌아갈게
[스톡] 그러고보니 유랑극단 사람들이
사튜로스 족이었지…
뭔가 알고 있을지 몰라
▶▶ 이 위기를 넘기위해 폭발물을 해체하기위해선 장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킬로부터 검무를 배운뒤, 이제 백시록을 통해 [스톡의 기예(ストックの一芸]를 선택하자.
ㅡ 원군을 보낸다(援軍を出そう)
[스톡] (모래요새에 있는 병사를 보내
비올라 준장의 원호로 돌린다.
정말 이거면 되는건가?)
ㅡ 원군을 보낸다(援軍を出そう)
[스톡] 롯슈, 지금이라도 전장에 병사를 보내는건 어때?
[킬] 부대장!
[롯슈] 무슨말이 하고싶은진 알겠지만…
그렇게 되면 여기의 수호는 어찌되지
[스톡] 대를 2개로 나누자
내가 원호에 나서지
롯슈는 역시서 요새를 지켜줘
[롯슈] 망설일 시간도 없는건가…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해보자
스톡이 말하는대로 부대를 2개로 나눈다!
원군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면 서둘러라!
위기에 처한 비올라 준장을 구하기위해
롯슈대는 그 일부를 전장으로 보냈다.
스톡이 다스리는 분대는 훌륭히 선회해, 디어스 장군을 급습,
당황한 디어스 장군은 패주하게 됐다
허나 그건 디어스 장군이 깔아둔 덫이었다
그랑올그 또한 별동대로 모래 요새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적은 숫자로 선전하는 롯슈였지만
그 압도적인 물량을 감당해낼 순 없었다
아리스텔 군은 그랑올그 영내에 완전 고립되었다.
패러럴 [절망의 전장] 종료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절망의 전장]이 추가됐다.
[리프티] 돌아왔군요, 스톡
[티오] 그랑올그와 아리스텔…
힘만갖고 비교하면 어느쪽이 강한지는 어렵지만…
이 때에 한해선 그랑올그에게 좋은 바람이 불었어
[리프티] 아무래도 그랑올그로 아리스텔의 정보가 새고 있던 모양이에요
이렇게 되면
당신이 애쓸수밖에 없어요
[티오] 말뿐이라 미안하지만
난 널 응원하고 있어
절망의 전장
비올라 준장의 구원을위해 요새를 출발한 롯슈대였지만,
그건 적의 노림수그대로였다.
방비가 약해진 모래 요새를 디어스 장군에게 빼앗겨버린다.
패배는 거기서 시작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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