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언트 히스토리아]
시작의 장 (5)
* 롯슈대에서 막힌탓에 히스토리아를 통해 [모든것의 시작(すべての始まり)]으로 돌아가서 선택지를 달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롯슈] 여어, 스톡
조금전 이야기, 대답은 어때?
하이스의 밑에서 일을 계속할건지
아니면 내 부대밑으로 들어올건지…
[스톡] (여기서 역사가 갈라진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자)
ㅡ 롯슈대에 들어간다
ㅡ 하이스의 밑에서 일한다
[스톡] 정말 이러면 되는건가…?
ㅡ 하이스의 밑에서 일한다
[스톡] 롯슈…
네겐 미안하지만
나는 하이스 밑에서 일을 계속할거다
[롯슈] 그런가…
유감스럽지만 별수없지
진심을 얘기하자면 억지로라도 끌고가고 싶다만…
그게 네 길이라 한다면
나도 남자다… 더 이상 아무말도 않으마
힘내…
네 귀환, 기다리고 있을게
* 정보부의 하이스를 찾아가자.
[스톡 님이시군요, 자아 이쪽으로]
[하이스] 기다리고 있었어, 스톡
[스톡] ………
[하이스] 왜 그러지…?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나보군
[스톡] 아니…, 아무것도
[하이스] 그런가… 뭐 좋아
그럼 당장, 임무 이야길 하지
이번 임무다만, 어떤 인물을 구속하는 거야
막 부상을 털고 일어난참이지만
너라면 간단한 일이겠지
[스톡] 구속이라…
그래서, 그 인물은?
[하이스] 이름은 블러드
노아님에 대한 이견(異見)을 주창하는
반란 분자의 주범격이다
[스톡] 반란분자…
의뢰주는 휴고대장인가
노아님의 뜻으로 나라를 이끄는게 이 나라 정치지
[하이스] 후후후… 입장상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줄 순 없어
하지만 사실로서 우리 아리스텔은 노아님에 대한 신심으로 성립돼
이를 거부하는 자를 국가가 인정할 순 없지
이런 대답으론, 불만인가…?
[스톡] 아니, 상관없어
블러드는 어떤 녀석이지?
[하이스] 용모는 모르지만 행동은 읽고 있어
[스톡] 미끼를 뿌린건가…
[하이스] 반란분자라고 해도 고작 이 정도야.
들자하니… 그랑올그 국에도 비슷한 레지스탕스가 있다는데
그쪽은 상당히 애먹고 있는 모양이더군.
그 점에서 이쪽은 손쉬워
금방 미끼를 무는군
[스톡] 그래서, 난 어딜 가면되지?
[하이스] 1번가 잡화점으로 가.
거기 점주는 내가 부리는 정보상의 하나이기도해
녀석에게서 블러드에 관련된 최근 정보를 손에 넣고,
[적절히] 대응해줘
[스톡] 죽이지말고 잡으란 소리로군…
[하이스] 시답잖은 패거리라해도
묻고싶은건 산더미처럼 있어
[스톡] 알겠어…
당장 가지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정보부의 임무]가 추가됐다.
[잡화점]
[주인] 붉은 옷의 검사…
당신 스톡이지?
하이스한테 얘긴 들었어
[스톡] 맞아…
블러드의 최신 정보를 줘
나머진 내가 처리하지
[주인] 블러드는 이제 곧
2번가 주점에 나타날꺼야
[스톡] 어떤 차림이지?
[주인] 알기 쉬워. 녀석은 로브를 애용하고 있어
덤으로 오늘은 이런 날씨.
손님의 출입도 적지
나타나면 단번에 녀석인줄 알꺼야
[스톡] 과연… 로브를 입은 남자말이지
[주인] 주점의 마스터를 회유해 거짓 정보를 흘리려할꺼야.
마스터와 접촉하는걸 지켜보면 나머진 당신이 나설차례.
[스톡] 알겠어…, 고맙군
[주인] 이런… 벌써 가는건가.
성급히 굴지마
여긴 잡화점이니까 뭔가 사가는게 어때?
하이스도 말했다구
그 붉은 옷의 검사는 이 가게에 다소 돈을 떨어트리고 갈꺼라고…
[스톡] ………
ㅡ 백시록의 족적 [정보부의 임무]가 덧쓰여졌다.
[주점]
[로브의 남자] 마스터, 약속했던 물건 가지러 왔어
[마스터] 어떤 물품말이십니까?
[로브의 남자] 노아님께 바치는 것말야
[마스터] 그 물품말입니까
그거라면 이쪽에…
[로브의 남자] 언제나 미안하군, 마스터
[마스터] 모쪼록 돌아갈때까지 안을 열어보지않도록…
[로브의 남자] 알아
또 부탁하지…
[마스터] 다시 들려주십시오
[스톡] (녀석인가…
확실히 알기쉬운 거래로군)
(가게안에서 소란을 일으키는건 곤란해
밖에서 접촉하자…)
[로브의 남자] 나한테 뭔가 볼일있나…?
[스톡] 당신이 블러든가
[블러드] 그렇다면 어쩌게?
[스톡] 당신을 구속하겠다
[블러드] 과연… 보통 병사들관 차림이 다르다고 생각했더니…
정보부의 해결사인가
열심이로군
[스톡] 쓸데없는 이야긴 거기까지다
[블러드] 네놈은 의심해본적 없나?
휴고 대장이 전하는 노아님의 말씀이 사실인지 아닌지
노아님의 남앞에 모습을 보이지않게 된게 5년남짓…
지금 노아님은 뭘하고 있지?
[스톡] 나완 상관없는일이야
내 임무는 널 잡는것
그뿐이다…
[블러드] 충실하군…
해결사라기보단 개라고 해야하나?
개는 충성심이 강해서 싫단 말이지
[스톡] 적당히 그 입 다물어
[블러드] 싫다면…?
[블러드] 이러니까, 개는…!
미안하지만 여기서 사라져 주실까!!
[블러드] 망할…
개따위에게 당하다니…
허나 노아님의 정체를…
[레이니] 네네, 거기까지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취조실에서 들어줄게
[블러드] 큭…
[마르코] 과연 스톡
얼마전까지 부상자였다곤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훌륭한 검술이었어
이거라면 이후의 임무도 문제없겠네
[스톡] 너희들…
[마르코] 만의 하나를 위해 백업중.
이게 우리들 일이래
그럼 하이스님 집무실에서 기다릴게
[스톡] 아아…, 알았어
하이스의 집무실말이지
ㅡ 백시록의 족적 [정보부의 임무]가 덧쓰여졌다
[백시록]
정보부의 임무
친우 롯슈의 권유를 거절하고 정보부에 남는 스톡.
하이스는 도구점에서 정보를 얻은뒤 블러드를 잡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도구점에서 정보를 얻은 스톡.
블러드는 주점에 나타난다고한다.
주점 밖에서 블러드를 쓰러트리고 붙잡는데 성공한다.
이걸 하이스에게 보고하면스톡의 임무는 종료된다.
[아리스텔 성 2층]
[레이니] 왔구나 스톡
하이스님이 집무실에서 기다리고 계셔
[하이스] 훌륭한 실력이었어…
[스톡] ………
그런데, 녀석한테 얻은 정보는 뭐였지?
[하이스] 흠, 일단 너에게도 얘기해둘까
녀석들… 군의 폭약을 강탈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모양이야
아르마 광산로 보낼 예정이었다만…
이걸 빼앗아, 테러라도 할 셈이었겠지
뭐, 상대는 미약한 반란분자…
테러같은건 얼마든 사전에 파악할 수 있지
것보다 문제는 아르마 광산에 폭약이 도착하지않는점이야
[스톡] (그래… 바로 저쪽 세계에선 롯슈의 부대가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있어…)
* 롯슈대 배속 이벤트를 진행해야 등장하는 문장으로 추정
[스톡] 도달해야할 폭약이 도달하지 않게 되면 여러모로 문제가 되겠지
[하이스] 그렇지
[스톡] 그 폭약 강탈계획을 막는게
내 이번 일인가?
[하이스] 아니… 그건 이미 다른 자에게 맡겼어
네겐 좀 더 고도의 임무를 맡기고 싶어
[스톡] 자세히 들려줘…
[하이스] 솔직히 말하지…
이 임무는 진흙탕화 되어있는 그랑올그와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거야
[하이스] 이 중요 임무를 맡길 수 있는건
스톡…, 너 외에 달리 없어
[스톡] 내용은…?
[하이스] 우선 그랑올그로 향해줘
그 이상은 여기서 말할 수 없어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어…
최종 지령이 결정대는대로, 현지에서 전달해 줄꺼야
번거롭게 되겠지만
그만큼 이 임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다오
[스톡] 알겠어…
[하이스] 일단 그랑올그측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최신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어
라즈빌 구릉에서 국경 연락원과 접촉해줘
녀석은 현재 아르마 광산에서 다른 임무를 맡고 있겠지만,
끝나는 대로 라즈빌 구릉으로 올꺼야
[스톡] 저쪽으로 갈꺼라면
모래 요새를 통해가면 돼
각별히 정보가 필요할거란 생각이 안드는데
[하이스] 그 모래 요새가 적에게 탈환되려 하고 있다면 어쩔거냐?
[스톡] 그런가…?
[하이스] 새삼 말할 필요도 없어
그 장소는 국경지대다
빼앗고, 빼앗기고, 또 빼앗는다
그런 일이 반복되는 곳이지
네가 현지에 도착할 무렵엔 어찌됐을지 전혀 예상할 수 없어
[스톡] 그래서 최신정보를…
[하이스] 합류지점은 라즈빌 구릉 다리 밑이다
기다리고 있으면 저쪽에서 접촉해올꺼야
[스톡] 알겠어
[하이스] 그리고… 이건 병실에서 만났을때도 얘기했지만…
이번에도 이 둘을 부하로서 네게 맡기마
셋이서 협력해
이 어려운 임무를 달성해다오
[레이니] 또 함께가게 됐네, 스톡
[마르코] 이번에도 힘내자
[스톡] 아아…
[레이니] 그럼, 우리들 성밖에서 기다릴게
하이스님…, 실례하겠습니다
[하이스] 음… 지난번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마
[마르코] 기대에 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이스] 이번 임무로…
넌 이 대륙의 진실을 알거다
[스톡] 대륙의… 진실…?
그걸 아는것도 임무의 하난가?
[하이스] 그건 아냐
허나…
알아둬서 결코 손해볼건 없을거다
오히려 알아둬서 다행이라 생각할테지
기대해라
[스톡] ………
[하이스] 내가 전해둘 말은 이상이야
채비가 끝나는대로 라즈빌 구릉, 다리밑으로 향해라
[스톡] 알겠어…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극비지령]이 추가됐다.
[롯슈] 들었어
그랑올그로 간다며
이번만은 좀… 위험한거아냐?
[스톡] ………
[롯슈] 적 본거지라구?
[스톡] 그건 알아
[롯슈] 글쎄, 어떨까나
적의 면면을 생각해봐
여왕 프로테아의 측근이며 그랑올그를 떠받치고 있다고 일컬어지는
그 두사람…
[스톡] 디어스와 셀반말인가
[롯슈] 그랑올그 군 최고의 행동파로 알려진 궁정기사 디어스와…
녀석을 배후에서 떠받치며
의회를 쥐고 있는 지성파 셀반 백작…
덤으로 디어스의 오른팔로 불리는
사신 파로미데스도 있어
그랑올그에 가는건 이 녀석들 품속으로 뛰어든단 소리야
죽을 생각이 아니라면 못하지
[스톡] 녀석들과 싸운다고 결정된게 아냐
[롯슈] 허나, 싸우지 않는다고 잘라 말할 수 있어?
만약 그렇게 되면 아무리 너라도…
[스톡] 난 언제나 위험한 임무를 해왔어
허나… 죽을 생각으로 임무에 임한적은 한번도 없어
[롯슈] 쓰고 버리는 패가 되지않는다고 약속할수 있나?
[스톡] ………
[롯슈] 어이, 스톡…
언제까지 하이스밑에 있을 생각이야?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군과도 연신 다투고 있는 모양이고
걱정이야…
네가 녀석에게 이용당하고 있는게 아닐까해서
[스톡] ………
[롯슈] 나쁜 소린 안하마
군으로 돌아와라
전처럼, 같이 하자
[스톡] 내가 하이스에게 이용당하고 있대도…
그걸 판단하는건 내 자신이야
네가 아냐…
[스톡] 그리고… 군도 정보부도 마찬가지
아리스텔을 위해 나는 주어진 임무를 행한다
그것뿐…
[롯슈] 가는 곳이 사지(死地)라해도?
[스톡] 롯슈…
왜 그렇게나 집착하지
너역시 군인이라면 알잖아
[롯슈] 아아, 알아!
하지만…!
이 전 라즈빌 구릉의 임무로
넌 죽을뻔했어!
네게 죽음의 기척을 느꼈던 내 감이 자칫 적중할뻔 했단말이야!
다음엔 정말 적중할지도 몰라!
[스톡] ………
[롯슈] 망할!!
이렇게나 말하는데도…!
[소니아] 그만둬요, 롯슈
[롯슈] 소니아…
미안하지만 끼어들지 말아줘
이건 나와 이녀석의…
[소니아] 제겐 당신이 일방적으로 걱정을 밀어붙이고 있는것처럼 보여요
[롯슈] 치…
너는 일일이 아픈 곳을 찔러대는군…
[소니아] 저 역시 스톡이 걱정되지만…
[롯슈] 어, 어이…!
아직 얘긴 안 끝났어…!
[스톡] 걱정해주는건 정말 고마워
하지만 나는 죽으러 가는게 아냐
이 나라에 필요한 일을 하러 가는것 뿐
[롯슈] 멋진 소릴하는군
그 말, 믿고 있으마!
[스톡] 아아…
[롯슈] 나원… 어째서 이런 위험한 생활을 하는거야
[소니아] 그런식으로밖에 살아갈 수 없는거겠죠
당신도, 그도 말이에요…
[리프티] 돌아왔군요 스톡…
당신은 친구와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당신의 길은 다시 어딘가에서 맺어진다…
제겐 그런 느낌이 들어요
자아… 백시록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죠
ㅡ 이야기를 진행함에 따라 백시록에 새로운 장이 출현했습니다.
ㅡ 다음 장으로 이동할 경우엔 [다음으로 나아간다]를 선택해주세요
극비지령
하이스로부터 들은 다음 임무.
그건 적국 그랑올그로 향하는 것이었다.
먼저 라즈빌 구릉의 다리밑에서 하이스의 사자로부터
정보를 얻으란 지시를 받는다.
** 히스토리아를 통해 각 각인으로 자유롭게 진행할수있지만, 정전(正傳)과 이전(異傳)은 서로간의 영향탓에 한쪽만 쭉 진행하면 막히는 일이 있다. 그 막히는 지점까지 플레이하고, 막히면 장을 옮겨 플레이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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