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書)는 이야기한다
반복되는 별의 역사를
인간이 새긴 별의 기억을
서(書)는 찾는다
새겨진 역사를
다시 써줄 붓을
그대,
시간을 넘어 미래를 여는
선택받은 자 되리니
[레디언트 히스토리아]
시작의 장 (1)
백일몽
[???] 모든게 사막에 먹혀 버리고 말았어…
[???] 또야…
또 세계를 구하지못했어…
이걸로 몇 번째지?
앞으로 몇 번이나 이렇게 사막속으로 사라지는걸까…
누나, 나 이제 지쳤어…
[???] 그러게…
그치만 포기하면 안돼…
우리들이 안 하면…
하지않으면, 세계는…
[???] ………
응…, 그렇지…
우리들이 해내지않음…
그치만, 정말 이 세계를 구하는게 가능한걸까?
[???] 모르겠어
하지만 지금은 믿는수밖에
자아, 다시 시작하자…
[???] 응…
다시 시작하자
우리들의 힘은 그 때문에 있는거니까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올바른 역사를…
그 대륙의 이름은 빈클
모든 것이 모래속에 파묻혀 사라진
멸망한 세계
백여년전 의문스런 멸망을 당한 제국
거기서 시작된 이변은
대륙을 모래 세계로 바꾸고 말았다.
서쪽에서부터 시작된 사막화
얼마없는 녹음을 찾아
대륙을 격렬한 전쟁에 휩쓸렸다.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아리스텔은
서쪽 대국의 침략을 받아
어려운 상항에 처해있었다.
그리고…
지금 한사람의 아리스텔 정보부원이
어느 중대한 임무를 하사받으려 하고 있었다.
붉은 옷을 걸친채 어둠을 달리는 정보부의 실력자
그 이름은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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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 변함없이 시간이 철저하군
[스톡] 얘긴 됐어
무슨 용무지, 하이스?
[하이스] 그 말투도 변함없단건가
뭐 좋아
성과를 내는 동안엔 관대히 봐주지
[스톡] ………
[하이스] 스톡, 네게 임무가 있다
알다시피 아리스텔이 그랑올그와 전쟁을 시작한지 상당히 시간이 지났어
[스톡] 전황은 나빠지기만 할 뿐이라던데
[하이스] 그래
그랑올그의 영토,
제국의 옛 터와 가까운 그 일대는 사막화가 가장 극심하지.
녀석들은 필사적이야
녹음이 남아있는 토지를 빼앗기 위해서…
[스톡] 성가시게 됐군
[하이스] 우리 정보부도 그랑올그에 오랫동안 밀정을 심어뒀지만
최근 그들에게 [예상외의 사태]가 속출중이다
이번에도 그래.
적의 중요 정보를 지닌 밀정이 돌아올 수 없게 됐어
그 밀정을 구출, 무사히 아리스텔까지 호위한다.
그게 이번 임무다
[스톡] 구출 작전은 군대가 할 일일텐데?
달리 사정이 있나…
[하이스] 그래…
합류지점은 라즈빌 구릉 서쪽이다.
그때까진 다른 자들이 호위할꺼다.
자기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군부가 움직이기전에 정리해둬
안그래도 녀석들은 우리 정보부를 뭉개고 싶어하고 있어.
전공을 가로채가는건 녀석들이 자주 하는 짓이지
[스톡] 원군없음
군부도 적
게다가 신속히…
[하이스] 이 상황하에서 임무를 성공시킬만한 부하는 정보부에서도 너 뿐이다.
내가 신뢰하는 너 외엔…
[스톡] 임무는 수행한다,
그것뿐이야
[하이스] 믿음직스런 말이야
이번 임무를 위해 부하 둘을 준비했다
[스톡] 부하? 그런건 됐어
또 나 이외에 아무도 생환하지 못하면…
[하이스] 그게 싫다면 부하의 능력을 능숙히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
만약 그게 무리라면 부하가 아니라 살아남기위한 도구라고 생각해라
둘다 밖에서 대기 중이다.
[스톡] 도구라…
녀석들의 능력은?
[하이스] 응석부리지마.
그정도는 스스로 확인해라
그것도 부하 사용에 필요한 능력이다.
그리고…
[스톡] 아직도 달리 있나?
[하이스] 이걸 네게 주지
[스톡] 꽤나 낡은 책이로군…
[하이스] 그건 [백시록(白示錄)]이라는거다
ㅡ 백시록을 입수했습니다
[스톡] 백시록…?
금시초문이군
………?
아무것도 안 적혀 있어…
[하이스] 그건 신경쓰지마
이번 임무에서 혹여 필요해질지도 모르지
[스톡] 무슨 뜻이지?
[하이스] 별로 깊은 뜻은 아냐
그렇군, 대강 [부적] 비슷한 거라 생각해둬.
어쨌든, 네게 나쁜일도 아니잖아
[스톡] 알겠어
그럼 임무를 수행하러 가마
[하이스] 스톡, 기다리고 있으마…
빨리 와라,
나와 같은 장소까지…
[???] 아, 나왔다!
[스톡] 저 둘인가
[???] 여, 안녕
[스톡] 너희가, 하이스가 얘기한 부한가?
[마르코] 응, 나는 마르코
잘부탁해
[레이니] 난 레이니
잘부탁해
[스톡] 아아…
둘 모두 싸울순 있겠나?
뭐가 자신있지?
[레이니] 당연하지!
난 창 외에 마법을 좀…
[마르코] 난 검술이지만 회복술을 잘해
그리고 정보수집이 특기?
[스톡] 난 스톡
[레이니] 응, 하이스님한테 들었어
하이스님이 특별히 여기는 정보부 실력자라며?
[스톡] ………
[레이니] 헤에…
하이스님이 말한대로 진짜 붙임성없다
그치만 난 좋아
떠벌떠벌 시끄러운것보단 훨 남자답지
[스톡] 맘에 들어해줘서 고맙군
[마르코] 잘 해나갈수 있을것같은 사람이라 나도 안심이야
잘 부탁해
것보다… 그…, 스톡씨…?
[스톡] 스톡이라 불러도 돼
[마르코] 그, 그럼 스톡
당장, 임무에 대해 가르쳐줘
[스톡] 호위야
라즈빌 구릉 서쪽까지 사람을 데리러 간다
[레이니] 에, 것 뿐이야?
그럼 낙승이네
[마르코] 레이니는 또 그런다!
그렇게 바로 첫 인상만으로 정하려 든다니깐!
[레이니] 뭐야?
내 감이 틀린적 지금까지 없었잖아
[마르코] 그치만, 이번엔 그렇다곤 못하잖아
내가 아는 정보론…
그랑올그 군이 라즈빌 구릉까지 군을 진군시킨 모양이야
[레이니] 그거 진짜여?
라, 라즈빌 구릉이라면 여기 바로 남쪽인데
여기까지 쳐들어오는것도 시간문제잖아!
[스톡] 우리들이 데리러 가는건 그랑올그 내부를 정탐하던 밀정이야
하이스 왈, 적의 군수 정보를 지니고 있다더군
[레이니] 군수정보…
그럼, 그게 있음 전황을 뒤집을 수 있을지도…
이건 중요임무구나!
[스톡] 그렇군
[마르코] 그랑올그 병사와 싸우는건가?
[스톡] 그러니 내가 뽑혔지
[마르코] 과, 과연…
[레이니] 이런 중요 임무를 맡다니…
스톡은 하이스님한테 엄청 신뢰 받고 있구나
[스톡] 글쎄…
일단 맡은 인무는 전력으로 수행할 뿐이야
[마르코] 아, 아하하하~
[스톡] (웃…!
뭐지… 이, 감각은…)
(이건… 백시록이 빛을 발하고 있어…?!)
뭐지… 이건…?!
난 뭘 보고 있는거야…?!
……!
이 둘…
레이니와 마르코…?!
설마… 죽은건가?!
어찌된거지…!
뭐냐, 이건!!
[스톡] (………
지금건…)
[레이니] 뭐야, 스톡
갑자기 말도 없이
[마르코] 혹시 레이니가 쓸데없는 소릴해서 기분 나빠졌어?
[스톡] 아니… 아무것도
신경쓰지마
[스톡] 자아, 이야긴 여기까지하지
임무를 수행하러 간다
[레이니] 아, 잠깐
하이스님한테 착수금을 건네받았어
ㅡ 500골드를 손에 넣었다.
[마르코] 우리는 부하니까 돈은 역시 스톡이 갖고 있어!
[레이니] 마을 상점에서 도구나 여러 물건을 갖추러 가자
임무란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말야
[스톡]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
좀전 보인 둘의…
아냐… 이상한 생각마,
지금은 임무에 집중해라)
[스톡] 그렇군…
잘 준비해두지
자아, 간다
ㅡ 레이니가 파티에 들어왔다
마르코가 파티에 들어왔다.
[레이니] 이 임무에 성공하면 전황을 바꿀수있는거지?
[스톡] 아마
[레이니] 좋아! 성공시켜주지!
가자, 마르!
[마르코] 조, 좋아… 힘내자!
[???] 스톡!
[스톡] 롯슈…
[롯슈] 변함없이 쌀쌀맞군…
나한텐 그래도 좋지만
다른 녀석들에겐 그렇게 구는건 그만두는게 좋아
그런데…
지금부터 일인가?
[스톡] 아아…
[롯슈] 정보부의 임문가…
[스톡] ……
왜 그러지, 롯슈
무슨 소릴하게?
[롯슈] 스톡, 이번 임무는 위험해
[스톡] ……
내 임무는 언제나 위험했어
새삼스러운일도 아니지
[롯슈] 그게아니야…!
내가 하고자하는 말은…
그래…
불길한 예감이들어…
[스톡] ………?
[롯슈] 난 지금까지 많은 병사들의 죽음을 봐왔어…
그때마다 언제나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
죽어가는 녀석들에게
특별한 기척을 느꼈어…
죽음의 기척이야…
[스톡] 지금의 내게도 그런 기척이 느껴지는건가?
[롯슈] 그래…
그 기척은 위험해
만약 잘 살아남는데도
내 이 팔처럼 될꺼야…
그런 기분이 들어…
[스톡] 건틀렛…
마동장치로 움직이는 의수인가…
[롯슈] 난 운이 좋은 거였어
한쪽팔이 의수가 됐데도 이렇게 살아있으니까
너도 이런 몸이 되고싶지않겠지?
[스톡] ………
(좀전 레이니 일행과 만났을때 본 두 사람의 죽음…)
(설마… 롯슈의 예감은
그걸 이야기하는건가…?)
(그럼… 나도…??)
[롯슈] 어이…, 스톡
[스톡] 아, 아아… 뭐지?
[롯슈] 뭐냐니
굉장히 무서운 얼굴을 했었어
그렇게 내 말이 거슬렸나?
그럼 사과하지…
[스톡] 아니… 그런건 아냐
이쪽 이야기야…
신경쓰지마
[롯슈] 그런가…
그럼 됐고…
뭐… 알곤있어
아무리 내가 막아봤자
어차피 넌 임무를 수행하러 가겠지
[스톡] 아리스텔의 승패가 걸린 임무야
실패할 순 없어
[롯슈] 그렇지…
당연한 소리였어
임무를 최우선한다…
그건 정보부인 너도, 군인인 나도 마찬가지지
………
재수없는 소릴해서 미안
하지만 말하지 않을 순 없었어
[스톡] 걱정해준건 고마워
하지만, 나라면 괜찮아
네 감이 틀릴때가 있단걸 증명해주지
[롯슈] 감이 틀리다니 전사로서 모자라단 소리지만…
이번만큼은 그러길 빌마
………
그럼, 난 가마
라울 중장의 호출이 있었어
스톡…
죽지마라…
[스톡] 그래…
[마르코] 저기, 스톡
아직 안가?
[레이니] 지금 그 사람… 아는 사람?
[스톡] 그래… 내 친구야
[레이니] 헤에… 스톡의 친구라…
그건그렇고 굉장한 팔이었는데
그거 의수지?
[스톡] 나도 자세힌 기억 안나지만
그 건틀렛은 마동(魔動) 장치로
본인의 의사대로 움직일 수 있다던군
이 마음에 있으면 또 만날일이 있겠지
자아…, 가자
[백일몽]
정보부원 스톡은 상사인 하이스의 명령을 받아,
라즈빌 언덕까지 밀정을 맞이하러간다.
그 때 [백시록]을 건네받는다.
부하가 된 마르코와 레이니.
그들과 대화하던중, 스톡은 두 사람의 죽음을 백일몽으로 보게된다.
그런 스톡일행을 배웅하는 자가 있었다.
군인이며, 스톡의 친우 롯슈였다.
롯슈는 스톡의 힘무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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