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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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7-3 잠시만 시간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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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
미라 짱의 이야기에 의하면 남은 세계수는 2그루.
여기서 북동에 하나, 남쪽에 하나인가.

[카나타]
무슨 일이 있어도 캐스크 일행보다 빨리 도착해서 세계수를 지켜야 해!

 


[이지스]
……미안하지만, 잠깐 괜찮겠나?

[카나타]
무슨 일이야, 이지스?

[이지스]
서두르고 싶은 심경은 알지만, 잠깐만 시간을 다오.

 


[이지스]
부모님의 무덤을 만들고 싶다….


[아이비스]
그럴 필욘 없다.

[카나타]
앗?! 아이비스?!
어째서 여기에…!!


[비셔스]
그보다 어디서 나온 거야, 너?!

[아이비스]
인간의 시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특수한 영역을 내 주위에 펼쳤다.

 



[아이비스]
그 영역을 사용하면 남몰래 접근할 수도 있지.

[유나]
악취미….
심장에 안 좋으니까 말아줄래?

 


[오렌]
저기, 저기. 이 아름다운 누님은 누구야?
소개해줘.

[미젤라]
오렌은 잠깐 입 좀 다물어.

[비셔스]
너 설마 줄곧 따라온 건 아니겠지?!

[아이비스]
설마.
나도 그 정도론 한가하진 않아.

[아이비스]
다만 너희들이 토시미나 도서관에서 나왔을 땐,
나도 토시미나에 있었지.

 


[비셔스]
과연.
토시미나에서 묘한 시선을 느낀 건 너였군.

[아이비스]
과연 짐승은 감각이 예민하군.

[비셔스]
뭐야, 너.
굳이~ 시비 걸러 온 거야?

 


[아이비스]
죄의 힘을 손에 넣은 토가비토의 움직임이 신경 쓰여서
잠깐 뒤를 밟고 있었던 것뿐이다.

[아이비스]
덕분에 귀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

[카나타]
그게 무슨 소리야?


[아이비스]
도중에 너희 뒤를 따라가는 걸 그만두고, 식량 조달을 위해 마을로 향했지.
그때 우연히, 마을에서 쫓겨난 이 두사람과 마주쳤다.

[아이비스]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내 영역은 집행자의 눈도 속일 수 있지.

 


[이지스]
설마…….


[아이비스]
영역 해제.




[하켄]
…….

[네모]
아아… 이지스!

 



[이지스]
아버지, 어머니….


[하켄]
이지스…, 내 아들아….

[네모]
이지스!! 다행이야…!
무사했구나!

 


[이지스]
아, 아아…….

[카나타]
이지스…….

 


[이지스]
아아아아아아!!

[하켄]
왜 우는 거냐.

[이지스]
아버지! 어머니!!

[이지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에요…!

 



[아이비스]
……!

[비셔스]
……!

[카나타]
둘 다, 왜 그래?

 


[아이비스]
……남쪽 세계수 파스카의 반응이 끊어졌다.

[카나타]
뭐?? 그건….


 

 

[지니어스]
아, 아아… 이럴 수가….

[로이드]
젠장!!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로이드]
세계수가… 베였어…?


[지니어스]
저기 봐!
누가 나오고 있어!!

[로이드]
거기 있는 건 누구냐?! 

 

 

 

[???]
…….

 

 

 

 

이걸로 테오크레는 섭종 최종갱신 메인스토리까지 종료하였습니다 :)

이후 캐릭터 에피소드 -> 외전 에피소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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