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0장 6-5 이게 세계수구나…

[카나타]
도착했다…. 이게 세계수구나….
[유나]
호오~ 눈앞에서 보니 진짜 크네.
과연 세계수야.
[미라]
공격받고 있는 것은 중심부겠지.
안으로 들어가자.

[애시드]
그렇게는 못 하지~.
[포르테]
당신이 올 거란 건 상정하고 있었습니다.

[카나타]
포르테!
그리고 애시드!
[비셔스]
나오셨구만, 같은 얼굴!
[오렌]
뭐야, 이 녀석들?
[유나]
캐스크의 광신자?
[유나]
생긴 건 재밌지만
실력은 진짜니까 조심해.

[미라]
캐스크의 동료인가….
[애시드]
뭐야, 너는?
캐스크 님의 이름을 쉽게 말하지 마.
[미라]
캐스크도 여기 있나?
대답해라.
[애시드]
이쪽의 말을 무시하는 상대의 질문에 대답해줄 리 없잖아!

[이지스]
시간이 없다.
얼른 이 녀석들을 돌파해, 중추로 향하자.
[포르테]
어이가 없군요.
저희를 그리 쉽게 뿌리칠 수 있을 것 같나요?
[애시드]
분수를 알라고.
너희 같은 거, 우리까지 나설 필요조차 없다고!

[마키나]
안녕하세요♪
……또 만났네요, 오빠.
[카나타]
마키나!
[마키나]
포르테와 애시드는 일이 있어 바쁘니까~
오빠가 마키나랑 같이 놀아주세요~♪
[마키나]
자아, 갑니다~

[마키나]
오래간만에 오빠를 만나서, 마키나 너무 행복해요~
[카나타]
널 상대할 시간 없어!
비켜줘!!

[마키나]
뿌~~.
왜 그렇게 심술궂으세요?
[마키나]
됐어요~.
[마키나]
그런 오빠, 진심으로 망가트려버릴 거니까~.
[오렌]
이런 어린 애랑 싸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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