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0장 6-1 예측 미스였군

[카나타]
뭐지, 이 진동은?!
[미라]
마나가 크게 흐트러졌어.
세계수 그래스밸리가 파괴되고 있는 거겠지.
[오렌]
뭣이?!
아직 시간이 있는 거 아니었어?!

[미라]
…그랬을 텐데.
예상보다 강한 파괴의 힘을 갖고 있는 모양이야.
[미라]
예측 미스였군.
완전히 내 실수야…!

[유나]
요전의 세계수가 파괴되었을 땐 화산이 터졌지?
이번엔 어떻게 되는 거야?
[미라]
정령들에 의하면 이 주위 일대 지반이 약해져 있다고 해.
[미라]
이대로 세계수가 파괴되면
이 마을을 비롯한 주위 일대는 붕괴되지도.
[카나타]
맙소사…!
그럼 얼른 모두를 대피시켜야 해!
[미라]
소용없어.
지금부터 대피해도 늦어.
[미젤라]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이지스]
뻔한 소리를.
현장으로 뛰어가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세계수 파괴를 막는 거다.
[카나타]
이지스!
[유나]
잇츤, 이제 괜찮아?
[이지스]
……폐를 끼쳤군.
미안하다.
[오렌]
파괴를 막는다고 해도?
[오렌]
지금 섣불리 세계수에 접근하면
붕괴에 말려드는 거 아니야?

[이지스]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이지스]
이 주위에는 작은 촌락이나 마을이 몇 개 있어.
거기 있는 생명을 버리고, 우리만 도망칠 순 없지.
[이지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막아야 해!
세계수 파괴를!
[비셔스]
괜찮겠어?
이 마을의 쓰레기 놈들을 구하게 되는 건데?

[이지스]
생명에 귀천은 없어.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겠다.
[이지스]
그것이 나의 길이다.
[비셔스]
흥. 겨우 너다워졌네.

[이지스]
블러드 신이….
[카나타]
이지스의 손으로 돌아갔어.
[비셔스]
이번엔 놓치지 말라고.
[이지스]
…그래!

[카나타]
좋아!
그럼 서둘러 세계수로 향하자!
이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지스]
아버지, 어머니…. 먼곳에서 지켜봐주십시오.
[이지스]
살아 있는 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올바르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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