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0장 7-2 세계수의 생명

[애시드]
큭, 이 녀석들 예전보다 강해졌어.
[포르테]
물러나죠, 애시드.
어찌 됐든 이 세계수는 이제 끝입니다.
[애시드]
그렇긴 하지.
헤헤, 그럼 목적은 달성했으니 퇴장하도록 하겠어.
[애시드]
꼴좋다~.

[비셔스]
흥,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주제에 말은 잘해~.

[미라]
…….
[미젤라]
왜 그래, 미라?
[미라]
그 녀석 방금 한 말은 사실이다.

[미라]
중추가 이렇게까지 파괴된 이상
이 세계수의 생명도 이제 곧 끝나겠지.
[카나타]
맙소사…!
어찌 살릴 방법 없을까?!
[미라]
방법은 있다…….

[미라]
하압!!
[미젤라]
뭐야?
미라 주위에서 엄청난 힘이….
[미라]
이 이상의 파괴는 막을 수 있겠지.
[미라]
잘하면 원래대로 재생할 수 있을지도 몰라.
[카나타]
정말이야?

[이지스]
정령에게 그런 힘이….
[오렌]
과연 미라 짱!
믿음직해!
[미라]
하지만….
나는 당분간 이 장소를 벗어날 수 없게 돼.

[미라]
그러니까 부탁하마, 카나타.
내 대신 다른 세계수를 지켜다오.
[미라]
캐스크의 만행을… 막아줘.

[카나타]
미라….
[카나타]
알겠어
[미라]
믿고 있으마, 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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