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9장 6-7 우리 딸을 돌려줘!

[비셔스]
피라미 청소는 끝났군.
[카나타]
응. 남은 건….

[식인 마물]
오, 오지 마!
[오렌]
우리 딸을 돌려줘!
[식인 마물]
움직이지 마!
인질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나?!

[닛큐]
닛큐!!
[닛큐]
덥석!

[식인 마물]
큭! 이 자식, 감히 나를 깨물어?!
[카나타]
저 녀석이 아우라한테서 손을 뗐어!
지금이라면!
[비셔스]
비상 식량 주제에 활약하는걸…? 읏차!

[식인 마물]
으아아아아악!!
내 손이!!
[니나]
아우라!!
[이지스]
좋아!
아우라를 되찾았다!
[오렌]
니나!
아우라를 이쪽으로!

[이지스]
좋아!
아우라를 되찾았다!
[오렌]
니나!
아우라를 이쪽으로!
[니나]
응!

[오렌]
아우라!
괜찮아, 아우라?!
[아우라]
우… 으음….
[니나]
정신을 잃었지만, 다친 덴 없는 거 같아.
다행이야.

[유나]
이제 저 비겁한 녀석을 혼쭐내면 끝이네.
[식인 마물]
제, 젠장!
나를 깥보지 마!
[카나타]
너 같은 녀석은 절대 용서 못 해……! 각오해!
[니나]
당신은 내가 여기서 끝내겠어!

[식인 마물]
나는 그저 식사한 것뿐이야!
그게 무슨 잘못인데?!
[카나타]
니나 씨한테 전부 맡길 순 없지!
우리도 싸우자!
[유나]
비겁한 짓을 했으니,
100배로 혼쭐 나야지.
[비셔스]
흥. 완전 물러터졌구만.
나라면 1억배다.

[식인 마물]
큭, 이런 데서!!
[이지스]
여기까지다!! 포기해라!!
[식인 마물]
그런 거 같군…… 하지만…!

[식인 마물]
하지만!!
절대 혼자 죽을 순 없지!!

[식인 마물]
우오오오오오오오!

[니나]
이 힘은…….
[식인 마물]
너도 눈치챘겠지?
우리 피에 깃든 마나가 마물을 불러들이는 것을.
[식인 마물]
그 마나를 전부 불꽃으로 바꾸면…!

[카나타]
뜨거워!!
뭐지, 이 열풍은?!
[미젤라]
이래선 가까이 갈 수 없어….
[식인 마물]
주위 전부를 재로 만들어주마!!
[이지스]
몸 안의 마나를 제 뜻으로 발화시켰다고?!
마물을 불러들이는 성질도 그렇고… 이 녀석은 대체….
[유나]
지금은 고민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어떻게든 안 돼?!

[오렌]
젠장! 적어도 아우라만이라도….

[니나]
…….
[니나]
하아아아아아아압!

[오렌]
니나?!
[식인 마물]
뭣이?!

[니나]
같은 힘을 지닌 나라면… 나만큼은 지금의 당신에게 접근할 수 있지.
[니나]
이 이상 열기가 퍼지기 전에 당신을…!
[식인 마물]
그렇겐 못 해!!

[니나]
하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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