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9장 6-1 아우라를 놔줘!

[아우라]
아, 아아…….
[식인 마물]
헤헤헤헤….

[카나타]
저 녀석, 아우라를 인질로 잡았어!
[오렌]
너 이 자식! 아우라를 놔줘!

[식인 마물]
움직이지 마!
[식인 마물]
헤헤헤헤. 이런 나뭇가지 같은 어린애를 죽이는 건 간단하다고.
[식인 마물]
목을 단숨에 뜯을 수 있지.
살도 뼈도 목구멍도 한순간에 물어뜯어줄까?!
[니나]
하, 하지 마!
아우라한테 손 대지 마, 제발!

[식인 마물]
그러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마.
거기 있는 인간들도!!
알겠지?!
[오렌]
젠장… 더러운 짓을!
[니나]
아우라…. 아우라….
[아우라]
어, 엄마 목소리가 들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니나]
…….
[오렌]
미안, 아우라….
나중에 너한테 할 얘기가 많아.
[아우라]
미, 미안. 아빠!
항상 엄마가 밤 늦게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아우라]
하지만 엄마 아빠 둘 다 집에 없으니까….

[식인 마물]
쨍알쨍알 시끄러워…!
[아우라]
아윽!!
아, 아파…!!
[카나타]
저 녀석, 아우라의 목을…!
[오렌]
그만! 하지 마!!
[식인 마물]
움직이지 말라고 했을 텐데!
이대로 목 졸라 죽여 주랴?!

[오렌]
큭…!
[아우라]
윽….
[카나타]
아우라…….

[이지스]
……괜찮아.
정신을 잃은 것뿐이야.
[식인 마물]
헤헤, 좋아.
그대로… 그대로 내가 도망칠 때까지 움직이지 마.
[오렌]
기다려, 아우라.
반드시 구해줄게…!
[식인 마물]
그대로… 그대로 움직이지 마.
헤헤헤, 작별이다,

[니나]
아우라!!
[오렌]
저 녀석, 절대 용서 못 해!
산산조각 내주겠어!!

[카나타]
잠깐만, 우리도 같이 가!
[미젤라]
다 같이 아우라를 구하자.
[니나]
응, 고마워!
[카나타]
다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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