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6장 5-5 범한 죄는 사라지지 않아

[미젤라]
그럼 미라는
언젠가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벨벳과 같이 있었던 거야?
[벨벳]
자기가 범한 죄는 사라지지 않아.
그러니까 속죄를 위해 죽는 건 별수 없다고… 그렇게 말했어.

[카나타]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
[벨벳]
그리고 나와 같이 있으면 미라한테도 득은 있어.

[벨벳]
내 팔에는 케신이 깃들어 있어.
[카나타]
케신이 팔에?!
[벨벳]
라피와 함께 케신을 소멸시킨 미라의 공격에
같이 있던 휘말리고 말았어.
[벨벳]
그때 내 한쪽팔은 불타 사라졌어야 했는데….
[벨벳]
그 순간 내 머릿속에 또다른 의식이 흘러들어왔어.

[벨벳]
살고 싶다고…. 죽고 싶지 않다고…….
그건 아마 케신의 목소리였을 거야.
[벨벳]
케신은 삶에 집착한 나머지 사라져가는 육체를 대신해
깃들 자리를 찾다… 내 팔에 정착했어.
[이지스]
그럼 그 한쪽 팔은 정말로 케신 그 자체라 그건가?!

[미젤라]
그런 힘을 써도 괜찮아?
[벨벳]
문제 없어.
죄의 구현화라 할 수 있는 이 녀석은, 오히려 지금의 내게 잘 어울려.
[벨벳]
언젠가 미라를 죽이고 죄인으로 전락할 내게….
[카나타]
벨벳….

[비셔스]
과연, 유유상종이라 그건가.
네가 케신의 위치를 아는 건 그 팔 덕분인거로군.
[벨벳]
그래, 이 팔은 다른 케신의 위치를 가르쳐주고,
케신도 이 팔에 끌려 다가와.

[벨벳]
나는 미라한테 있어
사명을 다하기 위해 딱 좋은 미끼라 그거지.

[카나타]
……아니야.
미라는 분명 벨벳을 그렇게 여기지 않을 거야.
[벨벳]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카나타]
벨벨도 미라도 불쌍해.
그런 삶… 너무 괴롭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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