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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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8-6 일그러짐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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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연구소에서 유나가 했던 말, 이제 겨우 뜻을 이해하겠어.
이 세상은 0 혹은 100이 아니야.
앞뒤로만 나뉘지도 않아.

[이지스]
악당으로 보이는 자라도 사정이 있을 수 있다.

[이지스]
하지만 비전 오브의 투영을 본 사람들은
죄를 범했다는 사실만으로 판단, 집행을 바라고 말아.

[이지스]
그거야말로 비전 오브가 뒤틀려 보이는 근원일지도.

 



[유나]
그래서 나는 사물의 모든 사실을 포착, 추구하는 저널리스트가 된 거야.

[유나]
사람들이 이 이상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끔.

[카나타]
나… 유나를 오해하고 있었던 거 같아.

[카나타]
그냥 적당한 기분으로 저널리스트를 한다고
착각해서 미안.

 

 



[미젤라]
나도 좋은 사람처럼 보이긴 하지만
어딘지 얄팍하고 못 믿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미안.


[이지스]
가벼운 여자라고 생각한 것, 미안하다.


[유나]
구, 굳이 그렇게 다 말해야 해?

[유나]
뭐, 됐어.
영원히 내 조수로서 일해준다면 용서해줄게.

 

 


[카나타]
뭐?!
그거 거짓말이지?!


[유나]
거짓말 아냐.
난 거짓말한 적 없어.

[이지스]
그게 거짓말이잖아!

 


[유나]
돌아가서 이것저것 가르쳐야겠네.
손이 많이 갈 거 같은 조수들이야.

 

 


[카나타]
어쩌지. 이거 분명 진심인 거 같아.

[이지스]
뱃삯에 이어 유나한테서 도망치는 것까지 고려해야하다니….
해야할 일이 늘어났군.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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