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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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4-4  내게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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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지금 시간에 이런 곳에 있다니…
페넬로페도 연습할 생각이었어?

[페넬로페]
맞아.
나도 연극 대회에 나가거든.


[카나타]
역시 그렇구나.
흐음~
페넬로페 같은 일류 배우도 연습 같은 걸 하는구나.

[페넬로페]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고, 남보다 못하고 싶지 않아.
그를 위해선 연습만이 있을 뿐이지.

 


[페넬로페]
일류라는 자삭이 있다면 더더욱.


[이지스]
그건 그렇고, 이해를 못 하겠군.
페넬로페 클루버라고 하면 수상 경력도 있고, 실적도 충분할 텐데.

[이지스]
그런 일류 배우가, 이 정도 규모의
대회에 굳이 나간다고 무슨 득이 있지?

 



[페넬로페]
득을 따지는 게 아냐.
이 대회는 내게 특별한 대회야.

[유나]
페넬로페는 5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세계적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었어.

[페넬로페]
그때의 연기가 유명 연출가의 눈에 들었지.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이 대회 덕분이야.


[미젤라]
그래서 소중한 거구나.


[페넬로페]
맞아.
게다가….

[유나]
……….

 

 


[카나타]
아! 이거 큰일 난 거 아냐?!
이렇게 굉장한 페넬로페가 출장하면 우리는 우승 못할지도 몰라!

 

 



[페넬로페]
안심해.
내가 나가든 말든, 당신들 우승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지스]
역시 그런가…. 그렇겠지.

[카나타]
하지만…… 으음. 그럼 곤란한데.
무슨 방법을 생각해야겠어.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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