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3장 8-3
이런 게 정의일리 없어!!

[집행자]
……….

[이지스]
큭… 집행자가 여기에도…. 게다가 엄청난 숫자야….
[토가비토]
아!!
내 밭이!!
[이지스]
안 돼, 도망쳐!!

[토가비토]
응?
으아아아악?!!

[이지스]
맙소사….

[토가비토]
뭘 멍하니 있는 거야, 기사 형씨!!
당신도 도망쳐!!

[이지스]
하지만 나는……
[토가비토]
자, 얼른!!
[집행자]
…….
[토가비토]
위험해!!
[이지스]
윽!
[토가비토]
으아아아아아!!

[토가비토]
위험해!!
[이지스]
윽!
[토가비토]
으아아아아아!!

[이지스]
날 감싸다니….
[집행자]
…….

[이지스]
그만. 이제 그만해.
다들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잖아!!
[토가비토]
으아아아아!!

[이지스]
이 사람들은 그저 여기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던 것뿐인데.
왜 이런 짓을…!
[토가비토]
제발… 제발 그만…… 으아아악!!

[이지스]
……토가비토를 벌을 받아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했어.
그게 정의라고…… 하지만….

[이지스]
이런… 게…….

[이지스]
이런 게 정의일리 없어!!

[집행자]
…….
[이지스]
더 이상은 내버려둘 수 없어.
너희들은 내가 막겠다!!

[카나타]
괜찮아, 이지스?!

[이지스]
간다, 집행자!
[미젤라]
이지스, 혼자 너무 앞서 나가면 위험해.
[비셔스]
참 나. 이러니까 성실한 녀석은. 극단적이라서 처치 곤란이라니깐.
[카나타]
다들! 이지스를 보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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