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3장 8-1
대체 무슨 일이야?!

[미젤라]
공기가 흔들리고 있어….
[비셔스]
……….

[카나타]
미젤라, 비셔스!
대체 무슨 일이야…?!
[닌파]
말도 안 돼. 믿을 수 없어…!!
밖에서 결계를 부수려 하는 건가?!

[비셔스]
……온다.

[집행자]
…….

[카나타]
집행자?!

[???]
앗, 찾았네요!

[???]
정말~ 이런 데 숨어 있으면 못 써요, 오빠.

[카나타]
누, 누구…?
[???]
아, 오빠는 절 모르시겠네요.
하지만 전 오빠에 대해 잔뜩 알고 있답니다.

[???]
죽여야 하는 토가비토란 사실도.
[닌파]
……설마 이 아이도 집행자라고?!

[마키나]
내 이름은 마키나.
토가비토들을 전부 죽이러 왔어요♪
[비셔스]
결계를 부순 건 너로군.

[마키나]
아~ 당신은 비셔스네요.
토가오니~ 굉장히 나쁜 사람~ 알고 있어요.
[닌파]
이런 어린 애가 결계를 깨부수다니…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 힘을….

[마키나]
으으,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엄청 엄청 강한걸요.

[마키나]
모두의 집행의 기도가
잔뜩 모여 형태를 취한 것이 바로 저 마키나랍니다.

[마키나]
그러니가 저는 평범한 집행자들이 불가능한 일도 할 수 있답니다♪
결계를 부수는 것도 간단, 간단♪
[비셔스]
과연….
계속 집행자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했더니, 그런 원리였군.

[비셔스]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지만, 집행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쓰는 힘을 줄곧 쓰지 않고 쌓아뒀던 거 같아.
[비셔스]
그렇게 쌓고 쌓아서 만들어낸 거물이 바로 너라 그거지?

[마키나]
굉장해요! 토가오니 주제에 머리가 좋네요.
[마키나]
하지만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봐줄 순 없다고요~
죄를 범한 토가오니도 토가비토도 전부 죽여버릴 거예요~.

[카나타]
이런 어린 아이가 정말 집행자야?

[집행자]
…….
[미젤라]
카나타! 집행자 숫자가 너무 많아…!

[비셔스]
해치우지 않으면 우리가 당해.
알고는 있겠지?!
[카나타]
큭. 역시 우리에게 안전한 장소는 없어?

[카나타]
영원히 쫓기면서, 싸우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거야!?
[마키나]
괜찮아요, 오빠. 죽으면 전부 끝날 거예요.
[마키나]
제가 반드시 죽여 줄게요.

[카나타]
…죽을 수 없어.
나는 아직… 죽을 수 없어!!
[카나타]
싸우자, 미젤라, 비셔스!
집행자들을 막아야 해!

[마키나]
조무래기 집행자들을 전부 물리치면
[마키나]
상으로 제가 죽여 죽게요♪
[마키나]
응원할게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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