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에피소드]
비셔스 편 - 취미
해금 시기 깜빡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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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비셔스는 취미 같은 거 있나요?

[비셔스]
일찍 일어나는 거랑 독서입니다.

[카나타]
어째서 그렇게 바로 거짓말을 하는 건데요?!
[비셔스]
네가 시시한 질문을 하니까.

[카나타]
하지만 상대를 알기에 제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카나타]
없나요?
폭력을 휘두르거나, 남을 조소하는 거 말고 다른 취미.
[비셔스]
무례한 녀석이네.
그런 건 취미가 아니라고.
그냥 숨쉬는 거지.

[카나타]
취미보다 더 악질이잖아요….

[비셔스]
하… 그건 그렇고 취미라.
굳이 말하자면 그건가?
[카나타]
뭔가요?

[비셔스]
남을 화나게 하는 것!
[카나타]
역시 질이 나쁘잖아요!

[카나타]
왜 그렇게 되는 건데요?!
남이랑은 친하게 지내는 게 좋잖아요.

[비셔스]
어엉? 그런 걸 누가 정했는데?
[비셔스]
남이란 어차피 언젠가 떠날 사람이야.
그럼 처음부터 미움을 사서 가까이 오게 하지 않는게 더 편하지 않겠냐?

[카나타]
……잘 모르겠어요.
[비셔스]
그렇겠지?
알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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