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에피소드]
비셔스 편 - 동료
해금 시기 깜빡 놓침

[카나타]
비셔스의 무기는 정말 멋진 거 같아요!
멀리서 푸슝 푸슝 쏘는 느낌이!
[비셔스]
그렇지~?

[비셔스]
게다가 백발백중이라구!
[비셔스]
저 멀리 산 너머에 있는
카나타의 엉덩이도 정확하게 쏠 수 있어.

[카나타]
비유가 흉흉해!!
[카나타]
하지만 정말 굉장해요.
비셔스는 그 힘을 갖고 혼자 살아남아 오신 거군요….

[비셔스]
딱히 굉장할 것까지야.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뿐이야.

[비셔스]
총 실력도 그래. 몇 만씩 쏘면 누구든 좋아지기 마련이잖아.
내게는 그럴 환경이 있었다….
아니 그런 환경밖에 없었다고 해야하나.
[비셔스]
이 힘엔 긍지 같은 거 털끝 만치도 없어.

[카나타]
으음~ 잘 모르겠어요.
강하고 멋지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비셔스]
헤에, 나는 해본 적 없는 발상이로군.
[카나타]
저도 비셔스처럼 멋지게 싸우고 싶어요.
퓨슝, 퓨슝하는 느낌으로!

[비셔스]
나처럼….
그럼 도와주지.

[카나타]
네? 도와요?

[비셔스]
강하고 멋져지기 위해서는 특훈만이 있을 뿐!
내 총알을 피해보라고!!

[카나타]
네~~?! 자, 잠깐만요!!

[비셔스]
싫네용~.

[카나타]
우와악!! 정말로 쏘시기예요?!

[비셔스]
팍팍 간다.
[카나타]
팍팍 오지 마시라고요! 진짜 장난 아니니까!
[카나타]
이래서야 목숨이 몇개가 있어도 부족하잖아요.
일단은 동료니까 좀 더 온건하게 부탁드립니다.

[비셔스]
흥. 동료니 뭐니 하는 건 잘 모른단 말이야. 별수 없지 않아?

[비셔스]
지금까지 줄곧 혼자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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