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장 10스테이지 (5)
기사와 검사

[비셔스]
뭐야. 정의의 기사단이란게 고작 이 정도야?

[???]
다들, 물러나라.
[기사]
하지만….
[???]
정의를… 기사단을 이렇게까지 우롱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

[이지스]
들어라, 토가오니(咎我鬼) 비셔스!
내 이름은 미더스메글 왕국 기사단장 이지스 알바!
[이지스]
기사로서 네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카나타]
이 사람, 혼자서 싸울 생각이야?
[비셔스]
폼 잡기는.

[???]
그런 거라면 나도 가세하지.
[이지스]
리온?

[리온]
상대도 둘이다.
결투라면 조건은 대등한게 좋겠지.
다른 한 사람이 방해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카나타]
이, 이 사람은…?

[리온]
미더스메글 왕국 객원 검사 리온. 각오해라, 토가오니(咎我鬼).
그리고 토가비토(咎我人)
[카나타]
오, 온다!!!
[비셔스]
조금 붙어볼 만한 상대 같군.
** 전투 **

[리온]
실전에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로군.
이 이상은 체력이 못 버티는 모양이야.

[카나타]
큭. 일어서야 하는데…….

[카나타]
응…? 우왓!
[이지스]
사라졌어?!

[기사]
구멍이야! 구멍으로 떨어졌어!!

[비셔스]
운 좋구만, 카나타!
[비셔스]
그럼 나도!

[이지스]
큭, 뒤쫓아라…!!

[리온]
잠깐만. 안은 상당히 복잡한 구조 같아.
섣불리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지스]
…어쩔 수 없군.
전군, 주위를 수색하라! 이 구멍과 이어진 장소를 찾아내, 앞지른다!

[이지스]
다음은 없다, 토가오니(咎我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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