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장 9스테이지 (6)
이 검은 대체

[카나타]
하아…, 하아, 하아…. 이 검은 대체….

[비셔스]
헤에…….

[집행자]
…….
[카나타]
큭. 또 오는 거야?!
[비셔스]
즐거워졌구만.
나도 끼워달라구!
** 전투 **

[비셔스]
이걸로 끝~.
조금만 더 근성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모처럼 사람이 즐거워졌구만.
[카나타]
저기… 정말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구해주신 건가요?

[비셔스]
재밌으니까.
[카나타]
네?

[비셔스]
죄에 먹히지 않고 ‘블러드 신(Blood sin)’을 이끌어낸 건 네가 처음이였어.

[비셔스]
어떻게 될지 보고 싶어질만도 하잖아?

[카나타]
블러드 신…. 그것이 이 힘….

[비셔스]
그리고 너는 이미 자신의 목숨조차 타인의 뜻에 맡겨왔던
조금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어.
[비셔스]
자신의 뜻으로 살고자 하는 녀석을 죽일 이윤 없지.

[카나타]
…….

[비셔스]
너, 이름은?

[카나타]
…카나타입니다.
[비셔스]
내 이름은 비셔스. 그럼 이만, 카나타.
재밌는 걸 보여줘서 고맙다.

[카나타]
저기… 저… 갈 곳이 없는데요.
토가비토니까….
[비셔스]
그래서?

[카나타]
같이 가도 될까요?
[비셔스]
마음대로 해.
그것이 네 뜻이라면.

[카나타]
…….
[카나타]
미젤라는… 무사히 마을로 돌아갔을까…?

[미젤라]
…역시 이런 건 틀렸어.
날 위해 카나타를 희생시키다니….
[미젤라]
도망쳐야 한다면… 둘이 함께여야 해….

[카나타]
으, 아…, 아아아아아아아!!
크으으으으윽!! 으윽!!

[미젤라]
카, 카나타?!

[카나타]
으아아아아아악!!

[미젤라]
………?!
[미젤라]
뭐지… 저 무시무시한 힘은…?

[미젤라]
…아니야.
[미젤라]
저런 건 카나타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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