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언트 히스토리아]
이전(異傳) 제 5장
(2)
[가후카] 그건…
대체 뭐였지
이대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롯슈] 적아군 가리지않고 모래로 바꿔버리다니…
터무니없는 물건이군
스카라의 아리스텔군이 그리 솔직히 퇴각했던것도
이걸로 납득이 가
[스톡] 아토… 왜그래?
[아토] 할아버지가… 말했어
이 세계 모든 것엔 마나가 깃들어있다고
그리고…
마나를 잃어버린 사람은
모두 모래로 돌아간다고…
[스톡] 모래로… 돌아간다…
[롯슈] 즉 휴고는, 자기 뜻대로 상대의 마나를 빼앗는단 건가?
좀전에 우리가 본것도 전에 시그너스군이 모래가 된것도 그래…
확실히… 아리스텔성에서 스톡이나 소니아를 습격했던 병사도 모래가 됐었지?
[스톡] (아니, 그 병사는 달라…
휴고의 부하가 아니야…)
(그렇다면…)
[롯슈] 하지만… 마나를 빼앗아서
상대를 모래로 바꾸다니…
휴고녀석,
터무니없는 병기를 만들어냈군
[아토] 으으응… 병기가 아니야…
그건 조마(操魔)의 힘…
마나를 다루는 의식의 힘이야…
[스톡] (리프티와 티오를 처음 만났을때,
녀석들은 말했어…)
(히스토리아란 조마[操魔]의 힘으로 만들어진 장소라고…)
(우연이라 생각할 수 없어
모든건 조마(操魔)란 말로 연관되있어)
(하지만… 대체 무슨 관계가 있지…?)
[스톡] 여기서 잠시 쉬자
머릿속을 좀 정리하자구
[롯슈] 어찌할까 생각이 정돈됐어?
슬슬 회의를 재개하자
ㅡ 회의에 나간다(会議に出る)
[롯슈] 알았어, 그럼 모두를 부르지
[롯슈] 그럼
아까 하던 이야기 말인데…
조마(操魔)의 힘이라고 했지?
대체 그건 뭐지…?
[???] 그건 제가 설명드리죠
[롯슈] 라울중장…!
언제 이쪽에 도착하신겁니까?!
[라울] 좀 전이야
것보다, 큰일이 난 모양이더군…
[롯슈] 네… 휴고 녀석이 터무니없는 병기…가 아니지…
조마(操魔)의 힘이란 걸 갖고 나왔습니다
[라울] 과연…
시그너스 군을 모래로 바꾼 현상의 정체가 그건가
그 조마(操魔)에 대해선…
여기있는 그녀가 잘 알거야
[스톡] ………
[롯슈] 누구십니까?
[엘카] 소개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저는 전(前) 그랑올그 제 1왕녀
엘카라고 합니다.
[롯슈] 엘카 왕녀?!
[엘카] 아리스텔의 침공을 피해 시그너스의 가란드 왕 밑에서
몸을 의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라울중장과 연락을 취해
조국탈환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라울] 그녀는 지금까지 주로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이번 작전으로 그랑올그 돌입이 가까워졌다고 보고
동행을 희망하셨어
[롯슈] 그랬던겁니까…
뭐, 전 상관없습니다만
일단 동행하는 이상 모두와 같은 대우를 받게 됩니다만…
[엘카] 그럴 셈입니다
조국에서 도망쳤을때부터
왕녀의 신분은 버렸습니다
[라울] 그럼 잘 부탁하지
[롯슈] 알겠습니다
[롯슈] 스톡도… 별로 상관없지?
[스톡] 아아…
[엘카] ………?!
오라…버니…?
[롯슈] 오라버니…?
[엘카] 에, 아뇨… 그…
[스톡] ………
조금 바깥 바람을… 쐬고 오지
ㅡ 스톡이 파티에서 빠져 혼자가 됐다
[???] 이쪽이셨나요…
[스톡] ………
[엘카] 왜… 그러시죠?
[스톡] 아니…, 아무것도 아냐
[스톡] 엘카
당신에게 묻고 싶은게 있어
좀전에 아토가 말했던 조마(操魔)의 힘 말인데…
그건 그랑올그 왕가에 전해지는 힘 아닌가?
[엘카] 그걸 어떻게…?
역시, 당신은…
[스톡] 내가 뭐?
[엘카] 아, 아뇨…
제 착각인걸지도…
[스톡] ………
[엘카] 실례했습니다…
당신의 질문에 대답하죠
확실히 말씀대로
조마(操魔)의 힘이란
그랑올그 왕가에 전해지는것…
허나, 결코 사람을 모래로 만들기 위한 힘이 아닙니다
본디는, 이 대륙의 불안정한 마나를 제어해
자연스런 상태로 되돌리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 조마(操魔)의 힘으로 대륙을 안정시키는게…
그랑올그 왕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사명입니다
[스톡] 허나… 결과로서
남을 상처 입히는 힘이 됐어
[엘카] 아마, 이미 정해진 장소의
마나만을 불안정하게 폭주시켜
사람을 모래로 만드는거겠죠
조마(操魔)의 술식을 병기란 형태로 추락시켜
파괴행동에 사용한다…
휴고 대장의 발상은 무섭기 짝이없네요
[스톡] 분명 그걸 만들어낸건
아리스텔의 마동기사 펜넬
마동에 있어서는 탁월한 실력자지
휴고를 위해 마동병을 완성시킨것도 녀석이야
[엘카] 그런 사람이…
어쨌든
이 무서운 병기를 어떻게 처리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스톡] 하지만… 병기를 막으려해도 접근하면 모래가 될 뿐이야
몸을 지킬 방법이 없으면 다가갈수조차없어
[엘카] 몸을 지키는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그랑올그 왕가의 비보(秘寶)…
조마석(操魔石), 에테리온…
그 돌엔 마나의 흐름을 바로잡고 폭주로부터 몸을 지키는 힘이 있습니다
조마(操魔)의 의식에 필요한 물건입니다
[스톡] 그게 있으면
병기를 무력화해서 나아갈수있는건가…
[엘카] 하지만, 에테리온은 의붓어미인 프로테아가 지니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휴고대장의 손에 죽임당한 지금이 되선…
[스톡] 그런가…
[???] 아아, 여기십니까
[엘카] 라울중장…
무슨일이십니까?
[라울] 실은 휴고한테서 사자(使者)가 와있습니다
휴전을 제의해왔습니다
[스톡] 휴고가 휴전?
[라울] 그래
세레스티아, 폴가, 그리고 시그너스의 자치를 인정할테니까
이제 손을 때라고 했어
그랑올그를 영토로 삼았으니 타국과의 전쟁보단
내정에 힘을 쓰고 싶겠지
[엘카] 그래서 어쩌실건가요?
[라울] 그걸 얘기하러 왔습니다
저 혼자서 결정할만한 얘기가 아니니까요
[엘카] 휴전을 받아들이면 일단 전쟁은 끝나겠군요…
당신은 어찌 생각하나요, 스톡…
[스톡] (확실히 이걸로 전쟁이 끝나면
당연히 그게 나아)
(하지만 그랑올그를 엘카에게 되찾아줄순 없게 되…)
(이건 중대한 결단이다)
ㅡ 휴전을 받아들인다(休戦を受け入れよう)
ㅡ 휴전은 받아들일수없다(休戦は受け入れない)
에테리온
엘카는 조마병기에 대항할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건 그랑올그의 비보
에테리온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스톡] (휴고의 요청을 받아들이지않는다…
정말 그러면 되는건가?)
ㅡ 휴전은 받아들일수없다(休戦は受け入れない)
[스톡] 휴전은 받아들이지않는게 좋아
[엘카] 에…?
어째섭니까?
[스톡] 휴고는 신용할 수 없어
[라울]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자들을 속여 해치우려드는 남자니까말야
같은 의견이라 다행이야
그럼, 이 이야긴 거절하지
[엘카] 이걸로… 잘한거겠죠
[스톡] 아아…
[아토] 스톡…
엘카랑 무슨 얘길해?
혹시…!
안돼!
그런건 안돼!
[스톡] 에테리온이라면 내가 갖고 있어
네게 건네두지…
[엘카] 설마, 그럴리가…!?
하지만 이건 확실히 진짜…!
어떻게 당신이!
[스톡] 그건 가르쳐줄 수 없어…
[엘카] 역시…
당신이 갖고 계셨군요
하얀 조마(操魔)의 서를…
[엘카] 아마, 서를 인도하는 자와
말하지않겠단 약속을 나누셨겠죠
하지만, 전 이렇게
비밀을 꿰뚫어봤습니다
그러니, 제 앞에선 약속은 의미없을터…
그러니까… 얘기해주세요
[스톡] 그래…
내가 백시록(白示錄)을 갖고 있어
그 에테리온도
다른 한쪽의 세계의 너로부터 받은 거다
[엘카] 그랬습니까…
그럼…
이 에테리온은 당신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에테리온은 세계에 오직 하나…
의식을 치루기위해 필요한 것
일이 해결되면
또 하나의 세계에 돌려주세요
저쪽 세계의 저와 이쪽세계에 있는 저는
분명 같은 마음일겁니다…
[스톡] 알겠어
[스톡] 엘카…
네게 묻고싶은게 있어
어째서 내가 백시록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지?
[엘카] 그, 그건…
………
[스톡] 답하고싶지않다면
무리해서 답할 필요없어
[엘카] 죄송합니다…
[스톡] 하나 더,
네게 묻고 싶은게 있어
이 백시록엔 짝을 이루는 또 한권의 서(書)가 있을거야
그건 지금, 어찌 됐지?
[엘카] 짝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또 하나의 서(書)가 있다곤 들었습니다
검은 조마의 서, 흑시록(黑示錄)…
당신이 말하는건 아마 그거겠죠
허나… 그건, 상당히 오래전 누군가가 갖고 가
지금도 행방불명입니다…
[스톡] 그런가…
[엘카] ………
스톡…,
당신에게 어떻게든 말해두고 싶은게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엘카] 뭐지…
[엘카] 다… 당신은…
그…
사실은… 제…!
[???] 안돼!!
[스톡] 아… 아토…?!
[아토] 아무데도 가지마!
[스톡] 잠깐, 아토
무슨 소릴하는거야
난 아무데도 안가
왜그래…?
왜 우는거야?
[아토] 싫어!
[스톡] 싫은건 알겠어
그러니 왜 우는지 가르쳐줘
[엘카] 아토…
[아토] 엘카!
[엘카] 네, 넷…
[아토] 스톡을 뺏어가면 안돼!
[엘카] ………!
아토…
당신… 혹시…
[스톡] 대체 어찌된거야…
[엘카] 이건…!
검은 조마의 서…?!
[아토] 스톡은 아토가 지킬래!
ㅡ 엘카가 파티에 들어왔다
ㅡ 아토가 파티에 들어왔다
■ 전투 종료
[엘카] 모래가 됐어? 이게 흑(黑)의 힘…
[스톡] 내가 가는곳마다 나타나는군…
저녀석이 흑시록을 가진 잔가?
[엘카] 틀림없이
[스톡] 그럼, 녀석을 쓰러트린다…
의식을 성공시켜, 대륙을 지킨다
그러면 되나, 엘카?
[엘카] 네…
[스톡] 모두가 있는곳으로 돌아가자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왕가의 가호]가 추가됐다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흑시록의 사용자]가 추가됐다
[롯슈] 정말인가…?
그 병기를 막을수있단게?
[엘카] 네…
에테리온이 있으면 마나의 폭주로부터 몸을 지킬수 있습니다
[라울] 이걸로 다음 작전으로 나아갈수있게 됐군
[스톡] 그렇군…
작전 내용을 들려줘
[라울] 아아, 설명하지
이 후, 우리는 둘로 나뉘어 행동한다
롯슈와 나는 반란군을 거느리고 그랑올그 군과 싸운다
그리고 스톡일행은 왕녀를 그랑올그 왕도까지 호위하는거야
[스톡] 알겠어…
[롯슈] 엘카 왕녀를 왕도에 들여보내서 어쩌는겁니까?
[엘카] 제가 조마 병기의 기능을 봉인할겁니다
[롯슈] 봉하다니
그런게 가능한건가?
애초에, 병기의 구조같은것도 전혀 모르는데…
[엘카] 확실히 기계로서의 구조는 모릅니다
허나, 그 병기가 [뭘 하고 있는건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왕궁 지하에 왕족의 방이라 불리는 조사의 힘을 다루는 장소가 있습니다만…
거기에 손을 써 자유로히 마나의 폭주를 발생시키는거겠죠
[롯슈] 과연…
그래서, 결국 어쩌는거지?
[엘카] 왕족의 방의 조마의 힘을 일시적으로 봉인합니다.
[롯슈] 어이어이…!
그런짓 해도 괜찮은건가?
확실히… 그 힘으로 대륙의 사막화를 막고 있는거잖아?
[엘카] 하지만, 지금은 그 외에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 동안 반란군 여러분은 휴고파를 쳐주십시오
[스톡] 간단히 말하는군
녀석들은 상당히 강력한 부대야
[엘카] 어렵단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이것밖에없습니다
그리고… 가란드왕으로부터 후방지원 약속을 받아뒀습니다
[롯슈] 시그너스군이 가세한다면 좀 어찌될것같군…
[스톡] 왕도에 도착하고나선 어쩌지?
설마 왕궁을 정면돌파할순없잖아
[엘카] 주점 뒤를 통해 지하수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톡] 과연… 거길 통과하면 왕궁 지하감옥으로 갈수있지
[엘카] 그걸 어떻게…?
비밀 통로였을텐데…
아아…
그랬던겁니까…
[스톡] 어쨌든, 왕궁내부로 들어가면 뒤는 식은죽 먹기다
반란군과의 전투 때문에 상당한 수의 병사들이 밖으로 나갈테니…
왕궁으로서도 주로 외부에 대한 경계에만 신경쓰겠지
[롯슈] 그쪽도 그쪽나름 상당히 빡빡해보이는군…
같이 못가는 주는게 유감이야
뭐, 난 호위보다도 날뛰는쪽이 성미에 맞으니…
왕녀님은 너한테 양보하마
왕녀님의 기사란 느낌이라 딱 어울려
[스톡] 롯슈…
이럴때 놀리려 들지마…
[아토] 안돼!
[롯슈] 앙?
뭔가 작전에 안좋은 구석이라도 있나?
[아토] 안 어울려!
스톡은 말야! 엘카게 아냐!
[스톡] 아토…
그 이야긴 다음에 해줘…
[아토] 스톡은 조용히!
[롯슈] 나원…
대체 뭐야…
[엘카] 아토…
역시…
[리프티] 돌아오셨군요, 스톡…
당신이 지금부터 상대할건 조마(操魔)의 힘…
제국의 힘의 근원입니다…
에테리온이 있다해도
그 길은 험난하겠죠
스톡…
당신들의 무사를 기도합니다…
자아, 백시록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죠
왕가의 가호
왕가의 비보, 에테리온
그것이 없으면
마나를 빨려 모래가 되버린다.
하지만 스톡은 다른 미래에서 에테리온을 손에 넣었다.
이것을 사용하면 진군가능하다.
흑시록의 사용자
그랑올그로 향하는 수단은 손에 넣었지만
거기에 흑시록의 사용자가 나타나 전투가 벌어졌다.
전투에서 승리한 스톡일행은 마침내 그랑올그로 향한다.
[스톡] (휴고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쟁을 끝낸다…
정말 이러면 되는건가?)
ㅡ 휴전을 받아들인다(休戦を受け入れよう)
[스톡] 저쪽이 휴전을 요청한다면
그걸 받아들이는것도 좋겠지
이걸로 전쟁이 끝나겠군
[엘카] 그렇군요…
이 이상 병사들이 다치는것보단
휴전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톡] 허나, 그랑올그를 되찾아준단건 불가능하게 되는데?
[엘카] …………
네, 그래도 좋을지 모릅니다
[스톡] 그런가…
[라울] 알겠습니다
세레스티아와 폴가에겐 그렇게 진언해두죠
[엘카] 부탁드립니다
이걸로 전장이… 끝나겠군요
[스톡] 아아…
ㅡ 며칠 뒤
[라울] 이제 곧 그랑올그로군요
피곤하진않으십니까?
[엘카] 아뇨 괜찮습니다
게다가 평화조약 조약식을 앞두고
약한 소릴 할순없어요
[라울] 그렇군요…
엘카님의 말씀대로십니다
저희들을 신뢰해준 세레스티아도 폴가도
이 휴전에 합의해줬으니까요
[엘카] 네, 어떻게서든
성공시키지않으면…
그러고보니 그를 데려오지 않은게
잘한걸까요?
[라울] 스톡말입니까?
롯슈를 데려왔으니
남은 병사들의 지휘를 부탁할수있는건 그뿐이니까요
[롯슈] 휴전에 들떠있는 병사들을 억누를수있는건
녀석밖에없어
다른 병사들한테도 신뢰받고 있는 녀석밖에
그러니까 우리들은 우리들 나름
평화조약의 조약식을 완벽히 해내보자!
[엘카] 그렇군요
우…
몸이…
[롯슈] 어이, 무슨일이냐
괜찮나?
[롯슈] 뭣이?!
[라울] 휴고…
처음부터 이럴 셈이었나…!
[롯슈] 중장!
[라울] 전원 당장 도망쳐라!
여기 있는건 위험해!
[롯슈] 왕녀님도 달려!
멈추지마!!
[엘카] 네, 넷!
[롯슈] 어이, 너!
멍청히 서있지마!
[롯슈] 큭!
휴고놈, 잘도 이런 짓을!
[롯슈] 큭…
이거, 위험해…
젠장할…
늦지않을려나…
아리스텔 측에서 요청한 휴전을 받아들인 스톡일행
일행이 그랑올그근처까지 접근했을때
휴고는 신의 심판을 실행했다
심판을 직면한 라울일행은 어찌할 도리없이 모래로 화(化)했다…
전쟁이 사라진 이 대륙에
고결한 희생이 있었단것을
사람들은 모른채 살아가는것이다
패러럴 [신의 심판] 종료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신의 심판]이 덧쓰여졌다.
[리프티] 돌아오셨군요, 스톡
[티오] 그 결단 때문에
롯슈, 라울중장, 그리고 엘카 왕녀가 모래가 되버렸어…
[리프티] 휴고는 신용할수있는 상대가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티오] 역시 신의 심판에 대항하기위해선 에테리온이 필요한것같아
괜찮아
너라면 할 수 있어
[리프티] 스톡…
힘내요
신의 심판
아리스텔에서 제안한 평화조약을 체결하기위해
그랑올그로 향하는 라울일행.
허나 그건 휴고의 덫이었다.
휴고는 신의 심판을 사용, 라울 일행은
모래로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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