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와세] 히메우츠기 편 (공통루트 : Ending No.1)

* 공통 루트 (Ending No.1)

[미코토] 읏……….

[카가미] 깨어났어?

[미코토] 아……. 카가미 씨……? 큭……!?!

[카가미] 그대로라도 좋아. 움직이면 몸이 아플거야.

[미코토] 저…, 어째서 여기에…….

[카가미] 강당의 싸움이 있은 뒤…. 아가씨는 몹시 소모되서 잠들었어.
             무리도 아니지. 그런 부정함 속에서 태연히 있을 수 있는 녀석이 없지.

[미코토] 잠들었다니……. 얼마만큼요…?

[카가미] 일주일 정도여.

[미코토] 그, 그렇게나?!

[미코토] ………! 그, 그렇지! 히메우츠기 씨는 괜찮은가요?!
             그 뒤에 전류가 모여서… 괴로워하셨는데….

[카가미] ………….

[미코토] 카가미 씨…?

[미코토] 서, 설마…!

[미코토] 큭…, 히, 히메우츠기 씨!!

[카가미] 아, 안뎌! 잠깐만!!


[카가미] 가버렸다…. 어쩌지…….

[미코토] 하아…, 하아…!

[미코토] 히메우츠기 씨…!

[모모토세] 어머, 엔젤…! 무슨 일이신가요?!

[미코토] 모모토세 씨. 히메…우츠기 씨는…,
             히메우츠기 씨는 무사하나요?!

[모모토세] ………!!

[미코토] 모모토세 씨?

[이로하] 센키 후보인가.

[미코토] !! 이로하 씨. 히메우츠기 씨는 어디에 계신가요?!

[이로하] 그를 만나고 싶은가…?

[미코토] 네.

[이로하] 그렇다면 따라 오도록.

[모모토세] 이로하. 무슨 그런 짓을…!

[이로하] 별로 괜찮겠지요. 사실을 보이는 것 뿐입니다.

[미코토] (모모토세 씨……?)

[미즈치] 미코토 군…?!

[미코토] 에……?

[미즈치] 이로하 님. 괜찮으신 겁니까?
             그녀에게 보이는 것은…….

[이로하] 상관 없다. 봐라…. 방 쪽이다.


[미코토] 읏…….

[히메우츠기] 히힛…. 히히히힛…….

[미코토] ?!

[히메우츠기] 크큭…. 아하핫… 아핫♪ 누구야~?

[미코토] 히메우츠기 씨!!

[히메우츠기] 히메…우츠기~? 우츠기, 우츠…… 캬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뭐야, 그거~. 나? 저기, 나야~~~?

[미코토] ……!!

[미코토] 저, 저기… 어떻게 되신 겁니까.
             왠지 이상해요, 대체……!

[미즈치] 그대는 더 이상 이 자리에 없는 게 좋다.
             그를 위해서라도…….

[미코토] 엣…….

[이로하] 히메우츠기는 발광했다.

[미코토] ?!

[이로하] 강당에서 발생한 부정한 전류를 쬔 이후,
             정신 이상을 일으켰다. 이제 더 이상 제정신을 되찾는 일은 없다.

[미코토] 그럴수가…….

[미즈치] 그 날…. 강당에 남아 있던 학생들은 전부 사망했다.
             너만이 카가미 님에 의해 간신히 구출 되었다.

[미코토] ?!

[미즈치] 히메가 부정함을 받아 들이지 않았더라면, 부정함은 학원 전체에 퍼졌겠지.
             히메는 그 몸을 바쳐 모두를 지킨 것이다.

[미코토] 아…, 아아아…. 그, 그런 거…… 싫어요.
             히메우츠기 씨…. 히메…!

[히메우츠기] 크크큭……. 하하하하하핫. 아아~. 우……?

[미코토] !

[이로하] 미즈치. 이사장으로부터 허가가 떨어졌다.
             지금부터 행한다.

[미즈치] ……! 네. 알겠습니다. 조력하겠습니다.

[미코토] 허가…?

[이로하] 센키 후보. 비켜라. 아니면 돕겠나?

[미즈치] 아뇨. 퇴실시키도록 하지요.
             그녀에게는 너무 잔혹합니다…. 자아…, 이쪽으로.

[미코토] 잔혹하다니…, 무슨 의미인가요?
             저, 저기…. 아…!

[미코토] 미즈치 씨! 이로하 씨!!

ㅡ 철퍽

[미코토] 에……?

ㅡ 퓻…….

[미코토] 자, 잠깐만……. 지금 이 소린……. 뭐야……?

[미코토] 서, 설마…….

[미코토] 이로하 씨?!

[이로하] 히메우츠기의 숙청을 완료했다.
             미즈치, 처리를 맡기마.

[미즈치] ………….

[미코토] 아, 아아……. 거짓말….
             설마…, 거짓말이죠…?
             그럴리가……, 없어……!!

[히메우츠기] ………….

[미코토] 히익!!!

[미코토] 아, 아아……. 피가……, 피가…………!!!!

[미코토] 아…, 싫어………….

[미코토]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미코토] (히메우츠기 씨는 이로하 씨와 미즈치 씨의 손에 의해 죽임 당했다)

[미코토] (정신이 붕괴되어버린 그의 몸은 이미 부정함에 더럽혀져
              아다바나 화 했다고 한다)

[미코토] (학원을 지키기 위해 몸 바친 그가…, 학원에 의해 죽임 당한 거다)


[미코토] (나는 그 이후로 카엔을 퇴학했다.
              사건도… 학원의 규정도… 도저히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미코토] (만약…, 내게 좀 더 미나모로써 힘이 있었더라면…
              받아 들일 힘이 없었더라면…
              히메우츠기 씨를 지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에 와선 모두 끝난 일……)

[미코토] (잊고 싶다. 카엔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그 사람에 대해서도… 전부)

공통루트 : Ending No.1 

* 주차 플레이 및 데이터 계승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