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in/TheRAYS/2부]
제1장 8화

[싱크]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줄래?
[코키스]
아직도 움직여?!

[싱크]
아카식――

[마크]
스톱, 싱크!
우리 목적을 잊었어?!
[싱크]
———댁이냐고.
아직 그 아직 그 검은 옷의 경사를 짝사랑 중이야?
[마크]
짝사랑이라니, 말이 심하네.
이쪽에도 여러모로 사정이 있거든?

[코키스]
마크?!
[마크]
오, 코키스야?
커졌다는 소문은 진짜였군.
[코키스]
거기 있는 싱크란 녀석은 네… 구세군의 동료야?!
그리고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마크]
보면 알잖아.
가면 쓴 손님을 데리러 왔어.
[밀리나]
마크. 필이 가까이 있지?
만나게 해 줘.
필이라면 익스의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지?
[마크]
미안, 밀리나.
이쪽은 선약이 있거든.
필과 세 사람의 티타임은 다음 번으로 해.

[쥬드]
잠깐만! 알빈도 함께 있어?!
아니면 알빈도 아스가르드 제국에――
[마크]
알빈이라…….
[마크]
그 삼중 스파이 군이라면 떠났어.
뭐, 여러모로 도움도 받았으니 원망은 없지만.

[쥬드]
삼중 스파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마크]
다른 곳에 주인님이 있다더군.
너희도 알고 있지?
그 붉은 머리카락의 경박한…….

[밀리나]
제로스 씨 말이네.
[마크]
뭐 그런 거지. 이쪽도 바쁘거든.
그 녀석들이라면 너희가 찾아서 어떻게든 해줘.
그럼 이만.
[코키스]
아, 잠깐!
그 가면 쓴 남자는 두고 가!

[코키스]
——앗, 가버렸잖아.
쫓아 갈까요?
[밀리나]
아니.
지금은 싱크라는 사람이 날 노린 것보다 익스 일이 더 걱정이야.

[코키스]
(뭐지……?
또 왼쪽 눈 안쪽이 아파…….)
[코키스]
(이 모습이 되었을 때부터 안대를 끼고 있었고,
그걸 푼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내 왼쪽 눈은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밀리나]
――맞다.
유리 씨와 다른 사람들이 아스가르드 제국으로 향했지?
어떻게든 연락을 취할 수 없을까?
[밀리나]
비프레스트 황국의 마경 기술에 관한 자료를 보고 싶어.
[베이그]
일단 가상 경계로 돌아갈까?

[쥬드]
확실히.
그리고 유리 일행이 연 전이 게이트를 확인하면 쫓아갈 수 있겠지.
[밀리나]
잠깐만.
그 전에 카랴에게 물어볼게.
유리 씨 일행이 어디로 전이 게이트를 열었는지.

[카랴]
죄송해요, 밀리나 님….
그 안경과 망토가 무서워서…….
[밀리나]
차암, 카랴.
그 두 사람이 그 말을 들으면 좀 더 무섭게 굴 거야.
[카랴]
하우우우우우!! 그건 싫어요!!!!!
[밀리나]
그보다 유리 씨 일행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카랴]
유리 님 일행이라고 하니, 유리 님과 함께 전이한 콘웨이 님이
비인지 경영점(鏡映点)점을 데리고 돌아오셨어요.
[카랴]
음…… 이름은 루카 님이라고 합니다.
[밀리나]
카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래?
[카랴]
넵.
그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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