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크레스편 2-7 …그럴 수가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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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크레스편 2-7 …그럴 수가

 

 

 

 

 

[크레스]
하아아아아아압!

[마물]
그아아아악!!

[크레스]
조금 전의 그녀는?!

 

 

[마르타]
저쪽이야!!
앗…?! 뭐야, 저건?!

 

 

[라타토스크]
뭐지, 저건…? 마물끼리 싸우고 있잖아.
먹이를 다투는 건가?

 

[크레스]
대체 언제 라타토스크로…?!

 

 

 

[마르타]

저거 봐! 저 마물, 인형을 갖고 있어!

 

[크레스]
저건……!

[크레스]
……그렇구나. 네가 사범을 죽인 숲의 주인이구나!

[마르타]
무슨 소리야?!

 

 

[크레스]
사범은 저 인형을 꼭 갖고 다녔어….
마을 애들한테 받은 보물이라며.

[크레스]
라타토스크!
일단 틈을 타 그녀를 구하자!
내가 마물의 시선을 끌테니, 배후로 파고 들어!

 

[라타토스크]
쳇!
나한테 지시하지 마!

[라타토스크]
하압!!

[마물]
으아아아악!!

[마르타]
좋아!!!
이제 저 마물만 남았어!

 

 

[크레스]
남은 건 너뿐이다!
숲의 주인!

[크레스]
너는 물러나 있어.

 

 

[???]
!!
자, 잠깐만요!

[크레스]
마신검(魔神剣)!!

 

[마물]
……!

[???]
……! 이럴 수가…….

[크레스]
좋아! 움직임이 멈췄다!

 

[마물]
크…… 헉….

[크레스]
사범… 이제 겨우 원수를 갚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레스]
이걸로 끝이다!

 

 

[???]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크레스]
앗…?! 비켜줘!
이 녀석은 내 원수야!

[???]
아니에요…!
이 분은 저를 지켜주셨어요!

 

[크레스]
뭐……?

[마물]
크…… 레스.

[마르타]
…! 마물이 크레스의 이름을 불렀어…?

[마물]
강해졌구나…… 크레스….

 

 

 

[크레스]
!! 그 목소리는 설마…… 그럴 수가….

[크레스]
미발 사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