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9장 3-4 이 소리는…

[카나타]
헉… 허억… 헉.
나 혼자서는 아무래도 이 이상은…….
[카나타]
이런 곳에서… 죽을 순 없는데….

[카나타]
이 소리는…….
[비셔스]
역시 일이 재밌어 졌네.
[카나타]
비셔스?!
[미젤라]
무사해, 카나타?!
[카나타]
미젤라!!

[미젤라]
기다려 봐. 바로 끌어올려 줄게.

[???]
자, 밧줄.
[미젤라]
고마워.
한 쪽을 나무에 묶고… 잡아, 카나타!
[카나타]
고마워, 미젤라.

[카나타]
하아, 살았다….
[미젤라]
다행이다…! 카나타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카나타]
덕분에 살았어, 미젤라. 고마워.
그보다 어떻게 내가 여기 있는 걸 안 거야?
[미젤라]
이 아이가 가르쳐줬어.

[???]
…….
[카나타]
……너는?

[아우라]
아우라…. 내 이름은 아우라야.
저기… 저기 말이지….

[아우라]
미안!
[카나타]
응?
갑자기 왠 사과야?

[비셔스]
어이쿠, 쓸데없는 이야기보다 먼저 정리해야 할 상대가 있는 것 같네.

[카나타]
이 녀석은!
[비셔스]
이 근처의 주인인가?
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걸.
[미젤라]
당신이 여기 올 때까지 난동을 부려서 그런 거 아냐?
[비셔스]
어엉?
네가 여기저기 불태워서 그런 게 아니라?

[카나타]
아무래도 좋아!!
지금은 이 녀석을 어떻게든 해야 해!
[비셔스]
그렇긴 하지.
눈앞에 있는 음식에 집중하지 않는 것은 무례한 짓이니까!

[카나타]
끝이 없네…….
오늘은 정말 일이 너무 많아!!
[비셔스]
'뭔가에 씌었다'?
그렇게 말하잖아?
그런 거겠지.

[미젤라]
카나타에게 씐 불운이
[미젤라]
비셔스한테 옮겨가기를.

[비셔스]
유감이네~ 날 보면 불운도 달아나거든.
그건 무리야.
[미젤라]
불운한테 버림받았구나. 불쌍하기도 하지.
[비셔스]
어엉?

[카나타]
둘 다!
눈 앞의 적에 집중해!
[카나타]
이 이상 소란 피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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