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9장 2-3 마물 피해

[이지스]
도서관에 들어갈 방법이라… 짚이는 게 없군.
[유나]
차라리 전부 다 잊고 크게 놀아보는 건 어때?
의외로 그러면 좋은 생각이 떠오를지도.
[이지스]
각하다.
넌 그냥 놀고 싶을 뿐이잖아.

[비셔스]
그건 그렇고 왠지 불편한 거리네.
다들 머릿속이 꽃밭이란 느낌이야.
[유나]
억지 불만이네.
피 냄새를 맡는 게 마음 편한 당신이 이상한거라고.
[이지스]
확실히 활기가 넘치지만, 자세히 보면 경비병도 많아.
사건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미젤라]
사건?
[카나타]
아, 맞다.
미젤라는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못 들어서 아직 모르지?
[카나타]
사실 몇 달 전부터 마물이 이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다고 해.
[이지스]
피해자는 10명 이상.
다들 마물한테 잡아먹혔다는군.
가슴 아픈 일이야…….

[미젤라]
흉폭한 마물이 사는 걸까?
[유나]
그럴 거 같지?
하지만 어디를 찾아봐도 그런 마물은 안 보인대.

[이지스]
어디에 숨은 건지,
사냥이 끝나면 멀리 떨어진 서식지로 돌아가는 건지….
[이지스]
어쨌든 그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겁 먹는 일 없이
살 수 있다는 건 나라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는 증거일지도 모르지.
[비셔스]
흐음~ 식인 마물이라.

[비셔스]
마침내 이 도시에도 내가 좋아하는 화제가 나왔구만.
[유나]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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