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6장 10-9 소니아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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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10-9 소니아

 

 

 

[카나타]
도착했어. 포르테, 애시드.
여기가 노카나 마을이야.

[애시드]
고마워, 카나타 군.

[카나타]
어? 내가 이름을 말했나?

[소니아]
앗, 여러분!
돌아오셨나요? 어서 오세요!

[카나타]
소니아… 나 너한테 할 말이….

 

 

[포르테]
후후, 바로 그녀인가요?
그럼!!

[소니아]
엇?!

[포르테]
잡았습니다.

[미젤라]
소니아!

[소니아]
이, 이거 놔요!!

 

 

[카나타]
무슨 짓이야, 포르테?!

[애시드]
어이, 거기!
움직이면 안 돼~!

[이지스]
크윽!
엄청난 위력…!

[유나]
당신들 대체 무슨 속셈이야?!

 

[비셔스]
너희들, 우리를 속인 거냐.

 

 

[애시드]
미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거웠어, 정말로.
하지만 우리는 너희랑 친구가 될 수 없단 말이지.

[애시드]
왜냐면 신앙이 다르니까.

 

[이지스]
신앙?

[카나타]
무슨 영문 소릴 하는 거야!!
둘 다 왜 그래?!

 

[포르테]
왜 그러고 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당신을 만나기 위해 온 거니까요.

[카나타]
나를?
대체 무슨…….

[소니아]
우읏, 이거 놔… 누가 살려줘!

[카나타]
큭! 설령 그렇다 해도, 소니아는 무관하잖아!
그 아이를 풀어줘!

 

[애시드]
무슨, 엄청 관련이 있거든?

[포르테]
조금 전에 당신과 그녀의 관계를 들었습니다.
이거 쓸만하겠다 싶었어요.

 

 

[포르테]
그래, 모든 것은 신의 재림을 위하여!

[비셔스]
신(神)?

[카나타]
대체…… 무슨 소리야?!

[포르테]
우리들은 ‘신의 사도’!

[포르테]
어리석은 토가비토, 그리고  토가오니(咎我鬼)!
당신들을 신께 공물로서 바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스]
큭, 접근할 수 없어.

[비셔스]
젠장…!

[애시드]
그럼…….

[카나타]
안 돼, 소니아…….

[카나타]
소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