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4장 1-7 불모스러운 다툼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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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헉, 헉…. 엄청 걸었네.
미젤라, 피곤하지 않아?
[미젤라]
괜찮아, 카나타.
걱정해줘서 고마워.

[루크]
저기 있다!
저 동굴이야!

[비셔스]
……………!

[비셔스]
거기 누구냐?!

[카나타]
응? 아무도 없는데……?
[비셔스]
아니, 분명 시선을 느꼈어.
[이지스]
기분 탓 아냐?

[비셔스]
뭔가 느꼈어.
우리를 조종하는 누군가의 의지를.

[닛큐]
큐큐큐우….

[비셔스]
오, 너도 느꼈냐? 닛큐.
짐승 주제에 꽤 감이 좋은걸.

[루크]
쨍알 쨍알 떠들지 말고 얼른 가자!
내 발목 잡지 마!
[미젤라]
카나타, 나도 왠지 가슴이 술렁여!
우리 이대로 가도 되는 걸까?
[카나타]
하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는걸….

[이지스]
무얼 망설일 필요가 있지?
불모스러운 다툼을 막기 위해, 루크 님은 나아가려 하고 계신다.
[이지스]
그를 돕는 게 틀릴 리 없지.

[카나타]
그건 그렇지만….

[비셔스]
카나타, 넌 어떻게 하고 싶어?

[카나타]
나는……
[카나타]
조금만 더 가보자.
그뒤에 생각해도 아직 늦진 않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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