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3장 8-8
나는 내 자신의 눈으로 판단하겠다

[닌파]
이럴 수가…. 죄의 나라는 안전했을 텐데….
[마키나]
정말~ 무슨 소리신가요, 할아버지. 안전한 곳이 있을 리 없잖아요~.
[마키나]
토가비토는 이 세계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죽어도 싸답니다.

[마키나]
어디로 도망가든 마지막 한 마리가 될 때까지 하나씩 없애드릴 테니, 안심 안심해주세요♪
[닌파]
토가비토는… 결국 이리 될 운명인가….
[마키나]
할아버지, 바이 바이♪

[닌파]
으아아아악!!
[붙임성 좋은 생물]
큐~!!!

[마키나]
뭔가요? 이 짜증나는 생물. 시끄러우니까 뭉개버려야지♪
[붙임성 좋은 생물]
큐큐?!

[닌파]
……도망쳐.
[마키나]
어라라라? 아직 살아 있었나요? 그럼 이번에야 말로…… 죽어주세요♪

[닌파]
으아아아아!!

[이지스]
큭…, 늦었나?!
[카나타]
닌파 씨….
[붙임성 좋은 생물]
큐우우우… 큐우우우우!!

[마키나]
우와~ 오빠. 벌써 다른 집행자를 쓰러트리셨나요?
굉장해, 굉장해, 정말 굉장해요~.
[이지스]
집행자 주제에 너무 가볍군.

[마키나]
어라, 어라?
기사 오빠는 왜 기사면서 거기 있나요?
[마키나]
토가비토가 됐으니까 알아서 죽으시지♪

[이지스]
훗, 토가비토니까 죽으라고…?
[마키나]
당연하잖아요?
그것이 세상 사람들의 바람인걸요.

[마키나]
그러니까 여기 있는 사람도 다들 죽어도 싸다고요♪

[이지스]
내 알바 아니지.
누가 바라든 말든 상관없어.
[이지스]
나는 내 자신의 눈으로 판단하겠다!!
구해야할 할 인간을, 적을!!

[마키나]
으음~ 자기 멋대로 굴면 안 돼요~.
[이지스]
자기 멋대로란 건 알고 있다!
그것이 설령 아집이라해도, 나는 나 자신의 의지를 따르기로 했다!!

[마키나]
정말~~ 벽창호~!
더는 몰라요! 엉망진창 뭉개버릴래요!
[카나타]
겉모습에 속지 마.
다들 가자!
[이지스]
이번에야 말로 끝까지 관철하겠다…!!

[마키나]
같이 놀아요, 오빠.
[비셔스]
방심하지 마.
이 녀석 제법 강해.
[마키나]
좋아~ 전부 산산조각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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