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3장 3-1
재밌는 장난감

[게이델]
…그런가.
토가오니(咎我鬼)는 놓쳤나.
[이지스]
죄송합니다.
다음 번엔 반드시….

[게이델]
아니, 됐다.
토가비토를 사로 잡은 것만으로 운이 좋았다.

[게이델]
이걸로 죄의 나라를……, 후후후.
[이지스]
저는 계속 부대를 이끌고
토가오니(咎我鬼) 수색에 나서겠습니다.

[게이델]
그래, 맡기마.
그보다 이지스.
[게이델]
귀공, 레베카와 꽤 친한 모양이더구나.
[이지스]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게이델]
…뭐, 좋다.
물러나라.
[이지스]
넵!

[게이델]
…….

[???]
멋진 남자네. 저건 멋진 남자야.
그 어떤 여자라 해도 저 남자한텐 몸과 마음을 허락하겠지.
[???]
그만둬, 폐하께 실례다.
[게이델]
…너희들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

[게이델]
왕궁 연구 시설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허가를 내려 준 건 나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보고하라고 했을 텐데?
[게이델]
네놈들,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지?

[???]
당신 부하가 사로 잡은 토가비토.
어째서 지금 그들이 집행자의 습격을 받지 않는지, 기이하지 않습니까?
[???]
사람들의 집행의 기도가 집행자를 낳을 때, 사용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지금 그 에너지를 잠시 빌리고 있는 상태죠.

[게이델]
뭐라고…?
무엇을 위하여…?

[???]
재밌는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서?
[???]
죄의 나라로 쳐들어 갈때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겁니다.
부디 기대해 주십시오, 폐하.
[게이델]
흥, 그래?
그럼 앞으로도 시설은 마음 껏 써라.

[???]
허락도 받았으니, 뒷일 부탁할게.
[???]
엘레노아.

[엘레노아]
넵, 맡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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