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에피소드]
미젤라 편 - 고기의 길 ~전설편~
2장 6스테이지 1 이후

[카나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미젤라, 배 안 고파?
[미젤라]
고마워, 카나타.
그 말을 3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어.

[카나타]
역시~ 지방 특유의 음식이 좋겠지?
특산품이나 명물 같은 거!
[미젤라]
맞아. 내 생각도 그래.

[카나타]
이 근처는 기후가 좋으니까 산나물이 많이 나온대.
그럼 산나물이 잔뜩 들어간 요리를 먹어야지!

[미젤라]
그렇지 않아, 카나타.
[카나타]
응? 무슨 소리야?

[미젤라]
산나물을 많이 채취할 수 있는 지방의 진짜 특산물은
대자연의 은총인 산나물을 평소부터 섭취하여 영향이 풍부하게 자란 생물….

[미젤라]
즉 고기야.
[미젤라]
고기를 먹자, 카나타.
그게 좋아. 그렇게 해야해.

[카나타]
어? 으, 응…. 알겠어.
그럼 산나물을 잔뜩 넣은 고기 야채 볶음을 먹는 건 어때?

[미젤라]
스테이크로.

[카나타]
뭐?!
[미젤라]
산나물로 키운 고기의 참 맛을 맛보려면
역시 구워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미젤라]
유감이지만 산나물을 곁들일 수 없어…. 너무나 유감이지만….
그것이 이 지방 제일 가는 음식을 먹는다는 거잖아?
[카나타]
그렇구나! 알겠어!
그럼 스테이크로 하자! 구워 올 테니까 기다려, 미젤라!

[미젤라]
이미 굽고 있어.

[카나타]
엄청난 솜씨!!

[미젤라]
우물우물, 맛있어…….
고기 너무 맛있어….

[카나타]
미젤라가 행복해 보이니 나도 기쁘네.
다행이다.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섭종) > 캐릭터 에피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젤라 편]고기의 길 ~ 고기를 해방하여 ~ (0) | 2024.06.29 |
---|---|
[미젤라 편]고기의 길 ~ 영원과 유대편 ~ (0) | 2024.06.29 |
[미젤라 편]고기의 길 ~ 운명편 ~ (0) | 2024.06.27 |
[비셔스 편]목욕 (0) | 2024.06.26 |
[비셔스 편]말 (0) | 202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