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2장 2스테이지 (3)
정보를 준다는 사람

[카나타]
저기, 비셔스.
방금 전에 ‘그 여자’라고 했지? 정보를 준다는 사람이 여자야?
[비셔스]
맞아, 여자야.
뭐야, 뭐야. 카나타 군, 여자한테 흥미 있어?

[카나타]
응. 비셔스한테 협력해주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신경줄의 소유자는 아닐 거 같아.
[비셔스]
뭐야, 그쪽이냐고.

[미젤라]
상관 하면 안 돼, 카나타.
토가오니(咎我鬼)한테 협력하는 변변 찮은 인간일 게 뻔하잖아.

[비셔스]
잘 아네.
변변찮은 녀석이야. 그러니까 재밌지만.

[미젤라]
재미 같은 거 바라지도 않아.
카나타한테 나쁜 영향을 끼칠 만한 인간과는 만나고 싶지 않아.

[비셔스]
헤에~, 그럼 난 최악 아냐?

[미젤라]
맞아, 최악이야.

[카나타]
정말~ 왜 그렇게 바로 싸우고 그러는 거야.

[카나타]
배가 고파서 짜증이 난 건가?
아, 조금 전에 먹은 돼지고기 된장국 아직 남아있는데 먹을래?

[비셔스]
서두르자, 미젤라.
[미젤라]
응. 그래. 가자.

[카나타]
뭐야?!
왜 또 갑자기 의기투합한 건데?!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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