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공식홈

공식 트위터

 

 

[Main]
1장 4스테이지 (5)

잘 지냈니?

 

 

 

더보기

 

 

[카나타]
아버지!



[코디]
오오, 카나타…. 마중 나와 준 거니?



[코디]
미젤라와 내쉬도 함께구나. 잘 지냈고?




[미젤라]
넵….


[내쉬]
…….



[코디]
내쉬는 자주 장난을 치니까
마을 사람들에게 폐를 끼지진 않았을까 걱정이야.



[내쉬]
…끼친 적 없어요.



[카나타]
사건은 있었지만 내쉬는 아무 잘못 없었어.
미젤라랑 같이 애들을 잘 보살펴 줬어.


[코디]
그렇군. 애들을 챙겨주다니 장하구나.



[코디]
마을 사람들도 일부러 마중 나와주다니 고마워.
농사일이나 사냥일로 매일 바쁠 텐데.


[마을 사람]
아뇨. 코디 씨가 하고 계신 일에 비하면 우리야 별 거 아니죠.



[마을 사람]
좀처럼 하기 힘든 일 아닙니까.


[마을 사람]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거둬어 들여 키운 다음
일부러 세계 각지를 전전하며 양부모까지 찾아주시다니.



[마을 사람]
카나타 군, 네 아버지는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야.

 


[카나타]
네! 제 자랑스러운 아버지세요!



[코디]
하하하, 그렇게 말하니 쑥스럽군.



[카나타]
아버지, 이번 여행은 오래 걸렸네. 누구 좋은 사람은 발견했어?


[코디]
그래, 굉장히 좋은 사람을 만났어.
미젤라가 여기 있다니 마침 잘 됐군.



[카나타]
응? 그건….



[코디]
미젤라. 너를 거둬주겠다는 사람을 발견했단다.


[카나타]
…………!



[미젤라]
……그렇군요.


[카나타]
자, 잘 됐네. 미젤라! 축하해!


[미젤라]
응, 고마워.


[코디]
바로 내일 아침에 데리러 와주시기로 했다.

 



[코디]
굉장히 유복하고 자상하고 좋은 사람이야.
분명 미젤라를 소중히 여겨주실 거다.



[미젤라]
………….


 

[카나타]
그렇구나…. 미젤라가….



[미젤라]
……카나타, 부탁이 있어.



[카나타]
뭐야, 미젤라?



[미젤라]
같이 그 장소에 가지 않을래?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는 동안, 다시 한 번만이라도….



[카나타]
그 장소라면……



[코디]
어딘진 모르겠지만 같이 가주거라, 카나타.



[코디]
마지막이 될 지도 몰라.



[카나타]
……그러게.



[카나타]
고마워, 아빠!
그럼 가자, 미젤라.


[미젤라]
응.

 

 

------------------------------

[Main]1장 5-1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

Posted by 11124314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