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장 4스테이지 (4)
비전 오브

[카나타]
집행자, 엄청 굉장하고 멋있었어!!
[카나타]
죄를 범한 인간의 모습을
각 마을이나 도시에 있는 비전 센트럴에 투영하면
[카나타]
그것을 본 세상 사람들이 집행을 원한다.

[카나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집행을 원하면
그 녀석은 죄인, 즉 토가비토(咎我人)가 되어 집행자에게 심판받는다.
[카나타]
역시 비전 오브는 굉장해!

[내쉬]
고든은 집행자와 함께 사라졌네.
[미젤라]
그래. 어디로 간 걸까….

[카나타]
아무렴 어때!
고든은 죄를 범한 토가비토인데 뭘.

[미젤라]
그건 그렇지만… 완전하게 사라져 버리다니… 역시 조금 무서워.

[카나타]
무서워할 거 없어, 미젤라.
[카나타]
심판 받는 것은 나쁜 인간 뿐이잖아.
미젤라랑은 상관 없어.

[미젤라]
응…. 하지만 만약…….

[카나타]
죄를 범하려 드는 나쁜 인간은 없어져도 당연해.
[미젤라]
……응.
카나타의 말이 맞아.

[카나타]
이 세계에는 나쁜 인간을 심판하는 비전 오브가 있고,
아버지 처럼 훌륭한 어른도 있어.
[카나타]
그러니까 불안해 할 건 아무 것도 없어.

[미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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